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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제96

[황자쟁위술] 양장피단술(揚長避短術) – 홍인시효패(弘仁示孝牌) 함풍제편 청나라에서 후임황제를 정하는 방식은 네가지가 있었다. 처음에는 귀족추대방식으로 청태종과 순치제가 이런 방식으로 황제가 되었다. 다음에는 유조계위방식으로 강희제, 옹정제, 동치제가 이 방식으로 황제가 되었다. 그 다음에는 비밀입저방식을 취하는데, 건륭제, 가경제, 도광제, .. 2015. 7. 27.
[황자쟁위술] 애옥급조술(愛屋及鳥術) - 교타황손패(巧打皇孫牌) "적자사(嫡子死), 입적손(立嫡孫)". 적장자승계원칙이 유지되던 중국고대에 적자가 죽으면 적손을 세우는 것이 봉건예제의 원칙중 하나였다. 상(商)왕조때 태갑(太甲)이 태정(太丁)의 아들이며 탕왕(湯王)의 적손으로 왕위를 승계한 것이 그 효시이다. 다만, 중국 고대역사상 황태손(皇太.. 2015. 7. 27.
건륭제는 차를 끓일 때 어떤 물을 썼는가? 글: 진령신(陳令申) 역대제왕중에서, 건륭제는 차를 마시는 것을 아주 좋아한 편이다. 그는 차를 끓이는 물도 아주 중시했다. 그는 강소성 진강의 "중냉천(中冷泉)"이 가장 좋아서, "천하제일천"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일찌기 '중냉천'을 칭송하는 시편을 2개나 지은 적이 있다. '중냉천'은 .. 2015. 5. 4.
징기스칸 사망의 수수께끼 글: 노리람사(老李覽史) 명나라때의 일대명신 송렴(宋濂)은 <원사(元史)>에서 단지 스무 글자로 일대천교 징기스칸이 사망한 과정을 표현했다. 그러나 문자는 너무 간략하여 명확하지가 않다. 그래서 후세에는 줄곧 징기스칸이 도대체 어떻게 죽었는지를 잘 알지 못했다. 징기스칸의 .. 2015. 5. 3.
송나라: 대항해시대 글: 오구(吳鉤) 1793년, 청나라 건륭58년, 83세의 건륭제는 승덕 피서산장에서 특수한 손님을 맞이하였다. 바로 '영이(英夷)'가 파견한 매카트니사절단이다. 영국국왕은 사절단을 불원천리 대청국까지 보냈다. 이는 당연히 건륭의 생일축하를 위한 것이 아니다. 청나라정부에 양국통상을 요.. 2015. 2. 10.
탕빈(湯彬): 청나라 최초의 문정공(文正公) 글: 서세평(徐世平) 청나라때 문관의 최고시호인 '문정(文正)'을 받은 자는 모두 8명이고, 탕빈이 최초의 인물이다. 그러나, 이력을 보면, 탕빈이 관직은 겨우 예부상서, 공부상서이다. 유통훈(劉統勛), 주규(朱珪), 증국번(曾國藩), 이홍장(李鴻章)등과 같은 등급의 인물이 아니다. 장정옥(.. 2015.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