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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지방/북경의 오늘46

평서왕부(平西王府)에 얽힌 몇 가지 수수께끼 글: 허월(許越), 설영(薛瑛) 200여년전의 어느날 밤, 북경 창평(昌平)의 한 작은 마을에 하루종일 일을 한 촌민들은 꿈속에 빠져 있었다. 돌연, 창밖으로 천군만마의 소리가 들려왔다. 마치 전체 마을을 포위한 것같았다. 간이 큰 사람은 몸을 일으켜 어찌된 일인지 살펴보았다. 바깥에는 완.. 2012. 8. 15.
북경의 신도시: 어디가 가장 고생스러운가? 글: 경제관찰보 통주(通州): 잘 통하지 않는다 "나는 발견했다. 북경에서 '통(通)'이라고 부르는 곳은 아주 아이러니하다. 텐통위안(天通苑)과 통저우(通州)가 두 개의 극단적 사례이다. 필자는 통저우에 살고 있다. 이곳에는 북경의 유명한 경통고속도로(京通快速路)와 팔통선(八通線)이 .. 2012. 6. 3.
북경의 폭죽시장 글: 당청건(唐淸建), 장량(張亮) “하루종일 팔아보아야 600위안정도이다. 우리 3사람이 여기에서 일하는데, 매일의 급여만 하더라도 4,5백위안이다. 다른 비용은 계산에 넣지 않은 덧이다. 우리 사장은 이렇게 가다가는 금년에 손해를 볼 것이다.” 소왕의 말이다. “이 지역은 아주 번화한 편이다. 그런.. 2011. 2. 14.
북경역에서 설날귀성 기차표 구하기 글: 당청건(唐淸建), 장량(張亮) "내일 아침 일찍 29일 기차표를 파니, 내가 하룻밤만 줄을 서면 분명히 살 수 있을 것이다." 1월 25일저녁 8시반경, 북경에서 일하는 중경사람인 진붕(陳鵬)을 일찌감치 북경역으로 갔다. 요 며칠동안에 두번째로 표를 사러 북경역에 가는 길이다. 설날귀성때문에, 북경역.. 2011. 1. 31.
"천상인간(天上人間)"의 이모저모 글: 연합조보 2010년 5월 20일 북경의 최고급, 최고가 소비장소중 하나인, 천상인간은 거의 호화, 향락의 대명사처럼 되었다. 아마도, 이전까지 사람들은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북경경찰이 이번에 정말로 손을 써서 단속을 할 줄이야. 이로써 특권계층의 전유물이던 '천상인간'은 신단에서 내려오게 되.. 2010. 5. 21.
북경호적인구(北京戶籍人口): 왜 항상 우대받는가? 글: 이자양(李子暘) 정말 생각지도 못했다. 호적제도(戶籍制度)와 계획생육제도(計劃生育制度, 가족계획제도)가 맞물려서, 이같은 황당한 지경에 이르게 될 줄은. 모든 정치풍자나 블랙유머드라마보다 심한 정도이다. 어떤 공민은 자신의 나라에서, 이미 결혼조차 할 수가 없다(2009년 8월 6일자 남방주.. 2009.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