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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인물-시대별/역사인물 (오대십국)25

주우규(朱友珪): 중국역사상 유일하게 군기(軍妓)소생인 황제 글: 유병광(劉秉光) 주우규(朱友珪)의 출생에 관하여 각종 사서들의 기재내용은 기본적으로 일치한다. <<신오대사>>에서는 "우규라는 사람은 태조가 처음에 선무에 주둔하면서, 송(宋),박(亳)을 공략할 때, 역여부인(逆旅婦人)과의 사이에 야합으로 탄생했다"고 되어 있고; <<.. 2010. 3. 11.
이무정(李茂貞)의 부인이씨: 황제와 결혼하지 않고 황후가 된 여인 글: 수은하(水銀河) 황제의 정실부인이 된 여자를 황후(皇后)라고 칭한다. 이것은 기본상식이다. 그러나, 중국의 5천년 역사에는 별의 별 일이 다 일어났다. 수많은 황후들 중에서 유일하게 한 여자는 남편이 황제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황후의 봉관(鳳冠)을 썼다. 이 여인은 바로 당나라말.. 2010. 1. 20.
유황후(劉皇后): 출신의 아픔 글: 송연(宋燕) 오대십국시대의 어느 날, 진(晋)나라 - 나중의 후당(後唐)의 왕궁에 사건이 일어났다. 그리고 그 사건에서 왕궁의 상하 사람들은 모두 당시 왕비로 있던 유부인의 수완이 뛰어남을 직접 느꼈다. 당시 진왕 이존욱(李存勖)에게는 세 명의 비(妃)가 있었다: 위국부인(衛國夫人).. 2009. 10. 8.
이존욱(李存勖): 뺨을 맞고 상을 내린 황제 글: 진락석(陳洛夕) 통상적인 이치대로라면, 황제는 구오지존이고, 권력이 천하를 뒤흔들게 되므로, 누구든 그를 신선처럼 경이원지(敬而遠之)해야 마땅하다. 만났을 때 허리를 펴고 똑바로 얼굴을 쳐다볼 수도 없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모든 일에는 예외가 있는 법이다. 담대한 사람들.. 2009. 1. 2.
구마라즙(鳩摩羅什) : 강제로 결혼당한 인도고승 작자: 미상 여색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고,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은 고대 불교승려의 기본계율이다. 그런데, 어떤 고승은 어쩔 수 없는 압력으로 취처납기(娶妻納伎)를 한 바 있으니, 그 고승은 바로 구마라즙이다. 구마라즙(344-413, 산스크리트어로 Kumarajiva)은 인도인이고, 집안은 명문이며,.. 2008. 2. 19.
북제문선제(北齊文宣帝) 고양(高洋) : 술고래 황제 북제의 문선제 고양은 아주 능력있는 황제였다. 동위(東魏)의 효정제(孝靜帝) 때, 그의 형인 대장군 고징(高澄)이 정권을 장악해서 조정을 좌지우지했고, 기세가 하늘을 찔렀다. 그리고 고징은 고양의 재주에 대하여 항상 거리낌을 가지고 있었다. 고양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멍청한 것처럼 위장했.. 2007.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