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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사건1389

건륭제의 양대총신 화신(和珅)과 복강안(福康安) 비교 글: 용가독사(勇哥讀史) '일조천하일조신(一朝天下一朝臣)"이라는 말이 잇다. 건륭제는 60년간 재위하면서, 진정한 총신(寵臣)은 두 사람이다: 하나는 화신이고 다른 하나는 복강안이다. 그들은 한명은 문관, 한명은 무관으로 조정에서 지위가 혁혁했으며, 권세가 조야를 흔들었다. 화신과.. 2019. 1. 26.
한신(韓信)이 스스로 왕에 올랐다면 삼족정립(三足鼎立)이 이루어졌을까? 글: 직하서생(稷下書生) 기원전203년, 초한지쟁의 관건적인 해이다. 이 해에 한신은 한군(漢軍)을 이끌고 유수(濰水)를 건너 초군(楚軍)의 일부를 격패시키고, 초군대장 용차(龍且)를 죽인다. 당시 한왕(漢王) 유방과 초왕(楚王) 항우는 양하(陽夏)의 남쪽에서 대치하고 있었다. 유방은 한실.. 2019. 1. 26.
"장원부인(壯元夫人)"이 남자라고? 글: 포강객(浦江客) 우연히 <수원시화(隨園詩話)>를 읽다가 아주 특이한 단어를 보게되었다. "장원부인", 자세히 읽어내려가니, 청나라때의 한가지 사회현상을 맞닥드리게 되었다. "장원부인"은 여인이 아니라 남자였던 것이다! 청나라때의 대재자(大才子) 원매(袁枚)는 그의 <수원.. 2019. 1. 25.
청나라 오대장군(五大將軍)의 관할구역은? 글: 풍장안량(風長眼量)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청나라때 8대총독(總督)은 지위도 높고 권력도 큰 봉강대리(封疆大吏)라는 것을. 1개 성 혹은 수개 성의 군정대권을 장악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청나라의 오대장군은 또 무슨 관직이었을까? 원나라에서 창조적으로 행성제도(行省制度)를 .. 2019. 1. 25.
영수공주(榮壽公主): 청나라의 마지막 공주 글: 지역사(知歷史) 청나라 후궁의 체제는 아주 특이했다. 특히 '공주(公主)'와 '거거(格格)'는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었고, 구분되었다. <흠정대청회전>에 따르면, "무릇 공주는 둘로 나뉜다; 고륜공주(固倫公主)와 화석공주(和碩公主)이다. 황녀중 중궁(황후) 소생은 고륜공주에 .. 2019. 1. 23.
태평천국의 미친듯한 개명운동(改名運動) 글: 도단방(陶短房) 명나라말기 섬서의 농민반란때, 최초의 반란수령은 거의 모두 가명을 썼다. 무슨 점등자(點燈子), 부점니(不沾泥), 사탑천(射塌天), 혁리안(革裏眼) 등등 가양각색이었다. 그 원인을 따져보면, 이들이 비록 반란을 일으켰지만, 그들의 처자식은 여전히 고향에서 대명의 .. 2019.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