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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사회701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인공제조"의 음모론을 반박한다 글: 방주자(方舟子) 신종코로나가 발발한 이래로 계속하여 하나의 음모론이 존재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의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라는 것이다. 반대로, 중국의 어떤 사람은 그것이 미국의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이다. 현재 학술계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자연적으로 진화한 것이라는 것이다. 즉, 박쥐의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진화한 것이라는 것이다. 일부 과학자는 심지어 신종코로나의 유전자서열을 자세히 분석하여, 그것이 박쥐의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자연진화한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고, 이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그것도 이라는 수준높은 학술논문지에. 이 문제에 학술계는 기본적으로 논쟁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이 문제가 다시 불거졌는데.. 2020. 11. 21.
중국은 "양자기술"에서 우회추월할 수 있을까? 글: 사도자(使徒子) 2016년 8월 16일, 묵자호(墨子號) 양자과학실험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되면서, '양자'라는 이 신비한 개념은 사람들 앞에 신비의 베일을 벗었다. 최근 들어, 양자기술은 발전이 빨라, 새로운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의 선두분야가 되었다. 양자과기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것은 고품질의 발전을 촉진하고, 국가안전을 보장하는데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한다. 최근 중공 최고위층은 집단으로 학습하면서 다시 한번 강조했다: "양자기술의 발전을 추진하는 것의 중대한 의의를 깊이 인식하고, 양자기술발전전략계획과 시스템정비를 강화해야 한다. 왜 양자기술이 그렇게 중요한가? 양자기술의 중요한 의의에 대하여, 청화대학 부교장, 중국과학원 원사인 쉐치쿤(薛其坤)은 이렇게 설명한다. 쉐치쿤: "양자기술은 미래에 .. 2020. 11. 3.
중국의 5대 계획단열시 비교분석 글: 고산둔정위(靠山屯政委) 계획단열시는 행정예속관계를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상황하에서, 경제계획, 재정관리등 제도를 완비하여 중앙과 지방과의 관계를 적절하게 처리하기 위해 진행하는 탐색이다. 현재 전국에는 선전(深圳), 샤먼(厦門), 닝보(寧波), 칭다오(靑島)와 다롄(大連)의 5개의 계획단열시가 있다. 그렇다면 이들의 발전상황은 어떠할까? 제1재경의 기자가 5대계획단열시의 GDP, 1인당 GDP, 하이테크기업수량, 자금총량등 여러 지표를 정리했는데, 현재 선전의 각종 지표는 훨씬 앞서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선전 1개 시의 GDP는 다롄, 칭다오, 샤먼의 3개시를 합친 것보다 많다. 전체적으로 보면, 남방의 몇개 계획단열시의 발전수준이 북방지구보다 높다. 동시에 닝보를 제외하고 나머지.. 2020. 11. 2.
"싼샤공정" 준공검사: 도대체 책임자는 누구인가? 글: 방효(方曉) 예전에 그렇게 요란하게 착공하고, 요란하게 강물을 막았던 '세기공정' 싼샤공정이 얼마전 조용히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그런데 중공고위층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궤이한 것은, 많은 문제를 지적받는 싼샤공정이 왜 착공된지 26년이나 지나고, 완공식까지 마친 후인, 지금에 와서야 "싼샤공정건설임무를 전부 완성했다"고 하는 것일까? 그리고 왜 준공검사위원회 주임이 누구인지 나타나지도 않는 것일까? 중공의 당매체는 이렇게 보도했다. 중국 수리부, 발개위는 2020년 11월 1일 싼샤공정이 준공검사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선포했다. 관방의 준공검사결과는 싼샤공정건설임무가 전면적으로 완료되었고, 공사품질은 규정과 설계요구에 부합하며, 전체적으로 우수하고, 운행은 지속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 2020. 11. 2.
대월지(大月氏): 파키스탄에서 듣는 천년의 이야기 글: 고산둔정위(靠山屯政委) 파키스탄을 여행하는 중에, 우리는 자주 각양각색의 건축물을 보았다. 중서문명이 교차한 곳으로서 이슬람교가 파키스탄에 들어오기 전에, 불교는 전체 인더스강유역의 주요지역에서 성행했고, 특히 그중 대표적인 것은 간다라문화이다. 1. 무엇이 간다라문화인가? 필자의 간다라예술에 대한 이해를 얘기하자면, 2012년 파키스탄여행때 알게 된 사이푸르 라한다 박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라는 책의 작자이고, 일찌기 라호르박물관 관장을 수년동안 역임했다. 필자가 파키스탄을 갔을 때 그 관장을 만났다. 74세의 역사학자는 아주 열정적으로 그가 간다라지구에서 본 일들을 얘기해 주었다. 지리적인 의미로 말하자면, 고대에 간다라를 지나는 옛도로는 몇 개가 있다. 그중에는 비단길의 남쪽 지선(支線).. 2020. 11. 1.
식현(息縣): 한 미녀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후 3천년간 바뀌지 않은 지방 글: 홍설(鴻說) 중국의 왕조는 빈번하게 교체되었고, 역대왕조의 통치자들은 취임할 때마다 통치하는 천하에 대거 개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천자의 위엄을 보이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때마다 지명도 많게 혹은 적게 바뀌곤 했다. 그러나 오늘 이야기할 이 지명은 다른 곳과 달리 3천년의 역사에서 시종하여 같았고 변화가 없었다. 이 지명은 한 여자와 관련이 있다. 이름이 바뀌지 않은 것은 모두 그 미모가 뛰어났던 여자 때문이다. 그 여자는 누구인가? 그리고 그 도시는 어디인가? 많은 사람들은 호기심이 일어날 것이다: 중국은 미녀가 많이 나왔다. 중국의 사대미녀는 모두 이름을 떨쳤다. 그러나 미녀의 이름을 따서 지명을 삼은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렇다면, 그 여인에게는 어떤 독특한 점이 있었을까? 천년의 역사동안.. 2020.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