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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사회/우한폐렴82

우한바이러스연구소가 신종코로나의 발원지인가? 글:고난여영요(苦難與榮耀) 최근에 올라온 글을 하나 보았다: "5대증거가 신종코로나는 우한실험실에서 누설된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https://blog.creaders.net/u/31182/202305/461690.html 비록 자세하게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제목만 보아도 이 글이 간단하지 않고 아주 대단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첫째, 문장의 결론이 명확하다. 글쓴이는 자신감이 충만하다. 이는 현단계에서 정말 쉽지 않은 일임에도. 둘째, 문장의 글쓴이는 5대증거를 쥐고 있다. 이 5대증거는 "독점증거"이다. 미국정부, 미국의회상하원, 미국정보계통, Five Eyes, WHO도 장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대단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대조를 위해 바이든이 시작.. 2023. 5. 12.
스정리(石正麗)는 어디로 갔는가? 글: 호평(胡平) 신종코로나가 대유행한지 이미 3년이 되었다. 그러나 3년후인 오늘, 신종코로나의 기원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2003년 사스사태가 발발한 후, 중국의 전문가들은 아무런 경험도 없는 상황하에서 5개월만에 직접전염원인 과자리(果子狸, 줄무늬사향고양이)를 찾아냈다. 나중에 다시 윈난에서 사스바이러스의 자연숙주를 찾아냈다. 국두복(菊頭蝠)으로 불리는 박쥐였다. 그런데, 이번 신종코로나는 발생한지 3년여가 지났는데,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중국전문가들이 아직도 직접 전염원인 동물을 찾아내지 못했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더욱 이런 사실을 믿게 만드는 것같다. 신종코로나는 원래 동물에서 전염된 것이 아니라, 실험실에서 유출된 것이라는 것을. 더더구나 중국정부는 외국.. 2023. 1. 9.
중국의 감염율은 왜 이렇게 높을까? 글: 왕혁(王赫) 중국의 이번 코로나사태는 기세가 흉흉하다. 상하이 푸단대학부속화산병원의 감염과 주임 장원홍(張文宏)은 작년 12월 29일 이렇게 말한다. 많은 대도시의 감염율은 이미 50%를 넘어섰고, 새해가 되면 감염률은 80%에 달할 것이다. 그보다 전에 중국질병통제센터의 전 부주임 펑쯔젠(馮子健)은 이렇게 말다: 최종적으로 아마도 80-90%의 사람들이 감염을 겪게 될 것이다. 인터넷에 널리 퍼지고 있는 글을 보면 "한가지 생각해볼만한 문제"를 지적한다. 중국의 질병통제전문가가 "최종적으로 아마도 80-90%의 사람들이 감염을 겪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데, 그 비율은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높다. 이건 바이러스가 특별히 중국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하여 필자는 구글검색을 통하여 다음.. 2023. 1. 9.
한 신종코로나 감염사망자 가족의 분노와 질의 글: 천백도(千百度) "겨울은 노인들이 쉽게 병을 얻을 수 있는 시기라는 걸 알고 있나요? 이런 때 완화하다니, 이건 순수하게 노인들은 모두 죽으란 말이 아닌가요?" 텐진에 살고 있는 신종코로나 감염사망자의 가족인 후펑(胡鵬)은 분노하여 자유아시아방송의 기자에게 말했다. 새해는 후펑 일가에 있어서 기쁨이 아니라 슬픔이다. 왜냐하면 그의 아흔에 가깝고 기저질환이 있는 부친이 신종코로나에 감염된 후 호흡곤란을 겪어 120핫라인에 응급구조를 요청했지만, 신종코로나환자를 치료해주는 병원을 찾지 못하여 결국 심폐기능이 고갈되어 응급조치에도 불구하고 새해전날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자유아시아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이번 방역완화조치로 적지 않은 가정은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가족을 잃은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적.. 2023. 1. 5.
시노백(Sinovac, 科興) 백신은 효과가 없는가? 글: 해차독자(蟹扯犢子) 1 먼저 말씀드릴 것은 내가 맞은 2차접종은 안후이즈페이(安徽智飛)백신이고, 내 동생이 맞은 3차접종은 시노백 백신이다. 최근 한동안 백신에 관한 뉴스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사람들도 각종 의견을 올리고 있는데,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시노백 백신에 대하의 의심을 표시하고 있다. 이런 여론의 목소리는 인터넷에서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시노백을 믿지 못하고 있다. 그 배경은 도대체 무엇때문일까? 심지어 약간 직설적인 성격의 네티즌들은 직접적으로 "시노백이 바로 엄청난 우스개였다." 내 생각에 대부분의 견해와 팬데믹기간동안 많은 전문가들이 말한 일부 사실이 아닌 말들을 지금 되돌아보면 황당무계하기 그지없다. 3년의 팬데믹기간도안 사람들은 많은 일을 겪었다. 일부 전문.. 2023. 1. 2.
한 상하이시민의 장례과정에서 겪은 참혹한 경험... 글: 원빈(袁斌) 상하이에서 코로나환자가 폭발하면서, 사망자수도 폭증하고 있다. 화장장에서는 최대한으로 돌리는데도 시신을 다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들어 적지 않은 현지 사람들은 장례식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고, 번호표를 받지 못해서, 암거래꾼에게 3만위안을 주고 고가의 번호표를 사야만 했다. 위챗에 널리 알려진 "차마 보기 힘든 참혹함을 보다(慘不忍睹的睹)"라는 글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이 글은 12월 30일자로 쓰여졌고, 작자는 상하이시민 푸쩐(傅震)으로, 12월 28일 그가 상하이 바오싱(寶興) 장례식장에서 가족의 시신을 받아 화장하는 절차때 직접 겪은 경험과 들은 이야기들을 적고 있다. 푸쩐은 이렇게 말한다. 12월 28일, 새벽7시가 막 지나서, 그의 부인의 전화가 울렸다. "여보.. 2023.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