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문화659 농심배 패배후 커제의 빌리빌리 방송내용: 모든 기사가 그에게 선으로 두어야할 정도이다. 에휴(한숨) 오늘 거행된 것은 농심배 3국 대항전이었다. 어, 나는 주장이었고, 신진서는 한국팀 주장이었는데, 내가 졌다. 어떻게 말해야 할까. 내가 지금 라이브방송을 하는 것은 선배에게 배운 것이다. 예전에 그 누구냐. 패배하고 나서 바로 사람 앞에서 스스로 반성하던… 나는 원래 스스로 반성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말 절망했다. 솔직히 말해서 최근 나는 컨디션이 최상이었다. 내가 예후의 전적을 자세히 살펴보니 최근 23연승을 했다. 텐센트의 예후에서 인터넷바둑을 23연승을 거뒀다. 내 생각에 상대방의 수준이 나보다 강하다고 보지는 않았다. 나도 잘둔다고 생각하고 있고, 지금이 내가 가장 좋은 컨디션이라고 생각했다. 오늘 바둑을 두기 전에는 자신만만했다. 내가 그저 말만 세게 하는 것이 아니.. 2022. 2. 26. 2022년 농심배 제13국: 신진서 vs 커제 (한큐바둑 탕웨이싱의 해설) [제32수]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해설을 맡은 탕웨이싱입니다. 여러분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제1인자들의 대결을 해설하게 되어 아주 기쁩니다. 쌍방은 포석에서 모두 아주 빠르게 둡니다. [제36수] 시합개시 20분전에 커제는 훈련실에서 절예로 포석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우하의 한칸높은 협공에서 커제가 놓아본 변화는 백이 뛰어나가는 것인데, 실전의 이건 집에서 놓아봤는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국면은 평온하고, 쌍방이 점점 활발해지기 시작합니다. 커제가 먼저 시간을 들여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진서는 36수까지 두는데 3초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젊은이는 역시 준비를 하고 온 것같습니다. 33초... [제44수] 느낌으로 손해본 것같습니다. 이 포석은 커제의 먼저 실리를 챙기고 타개하는 스타일.. 2022. 2. 25. 2022 농심배 제11국(재대국)(신진서 vs 미위팅): 한큐바둑 장쉐빈의 해설 [제4수]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해설을 맡은 장쉐빈입니다. 새로 돌가리기를 해서 오늘 미위팅이 흑을 잡았습니다. [제7수] 먼저 수순을 따라가고 나중에 얘기를 하겠습니다. [제20수] 오늘은 재대결입니다. 쌍방의 심리상태에 크나큰 시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24수] 미위팅은 분명히 어제의 전략방침을 관철하려 할 것입니다. 일찌감치 전투를 일으키고자 할 겁니다. 반대로 신진서는 어제 고생했기 때문에, 오늘은 평온한 초반을 선택할 확률이 큽니다. 그리고 빨리 둘 겁니다. [제27수] 이 수는 D15의 돌을 빌어 백의 집으로 뛰어든 겁니다. [제28수] 신진서가 먼저 손을 썼습니다. [제29수] 미위팅의 반격입니다. [제30수] 바로 뜁니다. [제35수] 속도가 약간 빠릅니다. 쌍방 모두 자신의 시간.. 2022. 2. 23. 2022 제23회 농심배 제11국: 신진서 vs 미위팅(한큐 천위농의 해설) [제1수] 제23회 농심배 세계바둑단체전 제11국 22일 13:00(중국시간) 돌가리기 [제14수] 엄청 빠르다 1시간짜리 시합은 다르다. 우하귀는 일반적으로 말해서 백이 어떻게 두어도 약간 손해이다. 미위팅은 상대방이 장기가 아닌 국면으로 이끌어야 한다. [제15수] 백을 잡은 것은 좋은 징조이다. 덤이 6집반이기는 해도 내 생각에 대부분의 선수들은 백을 선호할 것이다. (어쨌든 나는 백을 좋아한다) (관전자) 돌을 빨리 놓는다. 두 사람 모두 중반전에 쓰기 위해서 시간을 아끼는 것같다. 어제 쉐빈 사범(장쉐빈)도 시간은 금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아, 아니다. 시간은 집이다. (관전자) 천사범님, 배당율이 합리적인가? 두 사람의 역대전적은 신진서6승, 미위팅3승이다. [제20수] 한칸 더 벌리는 것이.. 2022. 2. 22. 중국은 동계올림픽으로 세계와 얼마나 멀어지게 되었는가? 글: 종원(鍾原) 베이징동계올림픽이 2월 20일 폐막했다. 중국은 미국에서 훈련받은 에일린 구(谷愛凌)에 의존하여 미국을 금메달 수에서 4위로 밀어냈다. 중국의 금메달전략은 마침내 금메달수에서 미국을 넘어설 수 있었고, 제2대경제체로서 겨우겨우 동계올림픽의 3위에 올랐다. 다만, 동계올림픽의 여러 종목중에서 구미국가는 여전히 주인공이었다. 동계올림픽이 중국에 진정으로 무엇을 가져다 주었을까? 중국은 세계외 더욱 가까워졌을까? 아니면 더욱 멀어졌을까? 만일 메달수로 따지면, 중국은 금메달 9개, 은매달 4개, 동메달 2개로 합계 15개이며, 순위는 11위이다. 9개의 금메달은 중국이 얻은 15개 메달중 60%에 상당한다. 금메달 수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합친 수보다 50%나 많다. 이는 중국의 금메달전략효과.. 2022. 2. 21. 장쉬(張栩)일가 4명의 프로기사: 최초기록 글: 사예(謝銳) 일본기원의 여류기사특별채용시험의 마지막라운드가 끝났다. 저명한 프로기사 장쉬의 둘째딸인 조 고하루(張心治)가 마지막라운드에서 승리하며 6승1패의 전적으로 통과하여 2022년 4월 1일부터 프로기사가 된다. 일본의 프로기사는 일반적으로 일본기원과 관서기원이 각자 원생들간의 입단시험을 거쳐 뽑는다. 최근 들어 원생지도사범추천의 '여류기사특별채용추천' 쿼터와 미래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며 설립한 '영재특별채용추천'쿼터가 추가되었다. 인기있는 여류기사인 나카무라 스미레(仲邑堇)는 바로 "영재특별채용추언"에 의해 입단하였다. 조 고하루의 신분은 특별하다. 부친은 장쉬(張栩) 구단이고, 모친도 저명한 초일류기사 고바야시 고이치(小林光一) 구단의 딸인 고바야시 이즈미(小林泉美) 칠단.. 2022. 2. 15.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1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