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문화/중국의 무술25 민국시대 사대권파(四大拳派)와 무림종사(武林宗師) 글: 김만루(金滿樓) 왕가위의 영화 <일대종사>는 민국초기부터 1950년대까지의 시대를 배경으로, 영춘권(詠春拳, 葉問), 팔괘장(八卦掌, 宮二, 宮羽田), 팔극권(八極拳, 一線天)과 형의권(形意拳, 馬三)의 사대권법을 기본맥락으로 하여 민국시대 무림의 전모를 보여준다. 사대권파 형의.. 2013. 2. 4. 일대종사: 예원(葉問)의 본모습 글: 남경일보 왕자웨이(王家衛) 감독의 <일대종사>가 전국에서 인기리에 상영되어, 다시 한번 일대무술종사 예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예원은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자질이 뛰어났으나 몸이 약하고 병이 많았다. 7살때 불산(佛山)의 영춘원(詠春拳) 종사인 양찬(梁贊)의 .. 2013. 2. 4. 허세우(許世友)와 전균(錢鈞): 소림사(少林寺) 출신의 개국장군 글: 유계흥(劉繼興) 1955년 중국인민해방군에서 계급을 부여할 때, 그중 2명은 '소림'출신의 개국장군이었다. 허세우 상장(上將)과 전균 중장(中將)이 바로 그들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 두 명의 장군이 한때는 같은 대군구(大軍區)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허세우가 남경군구 사령원을.. 2012. 1. 21. 심의권(心意拳)과 형의권(形意拳): 산서표호를 보호한 무림고수들 글: 유계흥(劉繼興) 무술은 중국의 전통운동이다. 몸을 건강하게 하면서 공격과 방어를 가능하게 해준다. 진상(晋商, 산서상인)은 자주 수천리바깥으로 가서 장사를 했으므로 자주 생각지도 못했던 곤란과 위험을 겪는다. 심지어 도적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그리하여, 진상은 역대이래로.. 2010. 7. 13. 황비홍(黃飛鴻)의 진실 글: 한춘음(韓春蔭) 황비홍을 얘기하자면, 사람들은 자연히 무협영화에 나오는 쿵푸가 뛰어나고, 협의를 행하는 대협을 떠올린다. 그를 주제로 한 영화드라마는 이미 100부를 넘어섰다. 2001년에는 이 기록이 기네스북에 올랐다. 그러나, 영화드라마에 나오는 황비홍 이야기는 대부분이 허.. 2010. 4. 4. 곽원갑(霍元甲): 동맹회의 성공한 PR 상품 글: 설이(雪珥) 1909년 봄, 상해탄(上海灘)에는 곽원갑 선풍이 불었다. 선풍의 시작은 중국에 돈을 벌러 온 영국의 대역사(大力士) 오비인(奧比音, 혹은 奧皮音)이다. 영국에서 온 이 보디빌더는 상해시 사천북로의 아폴로 영화관에서 역도, 헬스 시범을 보였다. 엄격하게 말하자면, 그는 그.. 2009. 12. 1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