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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문화/중국의 무술25

무림의 4대창법 작자: 미상 명나라 가정36년(1557), 일대명장 유대유(兪大猷)의 절세작품으로 무술경전이라 불리우는 <<검경(劍經)>>을 정식으로 간행했다. 청나라 강희17년(1678), 저명한 무술가 오수(吳殳)가 쓰고 후세에 창법을 집대성한 것으로 평가받는 <<수비록(手譬錄)>>을 세상에 .. 2009. 8. 20.
곽해(郭解): 한무제에 멸문당한 무림제일고수 글: 수은하(水銀河) 사람이 있는 곳에는 강호(江湖)가 있고, 강호가 있는 곳에는 자연히 대협(大俠)이 있다. "협(俠)"은 중국에서 오래된 단어이다. 멀리는 춘추전국시대에 협객은 이미 역사상의 제1차전성기를 맞이한다. 그때는 예의가 무너지고, 제후들이 패권을 다투며, 사상의 구속을 받지 않던 때이다. 이긴 자가 왕이 되는 것이 당시의 법칙이었다. 그리하여 대량의 협객이 나타난다. 그들은 의리를 중시하고 목숨을 가벼이 여겼다. 무공으로 금지된 일들을 해냈고, 국가의 법률은 깡그리 무시하면서, 검 하나에 의지해서 천하를 횡행했다. 대표적인 인물이라면 전제(專諸), 요리(要離), 섭정(聶政)등이 있다. 그들은 한 몸의 힘을 가지고 혹은 크게 혹은 적게 중국의 역사를 고쳐 썼다. 난세는 협객이 흥성하는 토양이.. 2009. 7. 10.
섭문(葉問, Ip Man): 이소룡, 주성치의 스승 글: 협생(俠生) 섭문(葉問, Ip Man, 1893-1972)의 본명은 섭계문(葉繼問)이다. 광동 불산의 부잣집 아들이다. 집안에서는 둘째이다. 섭씨는 불산의 복현로 상원(桑園)에 거주했는데, 부지도 넓고, 집이 여러 거리에 걸쳐 있다. 불산은 청나라때 영남일대의 무학중심이었고, 홍권(洪拳)의 명인 황.. 2009. 1. 12.
중국무술권법유파 (IV) - 자연문(自然門), 장권(長拳) 5. 자연문(自然門) 자연문은 무술의 일종이며, 호남성 자리현 사람인 두심오(杜心五, 1869-1953)가 전수했다. 두심오에 따르면, 이 권법은 사천의 무술스승 서왜사(徐矮師)에게 전수받은 것이라고 한다. 근대에는 만뢰성(萬籟聲)이 널리 퍼뜨렸다. 자연문은 고정된 투로가 없고, 초식을 중.. 2008. 8. 5.
중국무술권법유파 (III) - 내가권(內家拳) 4. 내가권 내가권은 주로 공격을 막아내는 것을 위주로 하는 권법종류이다. 소위 내가는 상대적으로 사람을 치는 것을 위주로 하는 외가(外家)권법에 대비하여 부르는 말이다. 내가권은 무당파로 통칭되기도 한다. 이를 수련하는 자들은 송나라때 무당도사 장삼풍을 시조로 삼는다. 청나.. 2008. 8. 5.
중국무술권법유파 (II) - 무당파(武當派), 아미파(峨嵋派) 2. 무당파 통상적으로 내가권(內家拳)을 무당권이라고 부른다. 원래 호북의 오불산에서 기원한다. 전설에 따르면, 장삼풍(張三豊)이 "밤에 꿈을 꾸다가 현제(玄帝)로부터 권법을 전수받았다"고 한다. 다음 날 그는 몸에 절기를 지녀 적 100명을 죽였고, 이때부터 그의 뛰어난 절기가 세상에 .. 2008.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