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문화/중국의 과거18 청나라 과거시험의 전과정 섬궁절계(蟾宮折桂, 달나라에서 계수나무를 꺽는다는 말로 과거에 급제함을 가르킴), 금방제명(金榜題名, 과거급제자를 발표하는 방에 이름이 오름)은 봉건사회 독서인들이 추구하던 이상이었다. 그리고 장원(狀元)은 역대독서인들이 추구하던 최고의 경지였다. "장원"이라는 말은 한나.. 2007. 12. 21. 장원급제한 사람중 얼마나 인재로 성장했는가? 글: 양동평(楊東平) 대학입시가 막 끝났다. 각성시의 새로운 "장원"이 속속 나타나서 다시 핫뉴스가 되고 있다. "동방화촉야, 금방괘명시(洞房花燭夜, 金榜掛名時, 인생에서 가장 기쁠 때가 동방화촉을 밝히는 밤과 과거급제자로 방에 이름이 오를 때라는 말)" 중국과 같은 시험대국에서, ".. 2007. 7. 17. 청나라말기의 최대사건: 무오과장안(戊午科場案) 글: 후양방(侯楊方) 2007년 3월 19일 <<21세기경제보도>>에 발표 청나라 함풍8년(1858년)은 간지로 따지면 무오년(戊午年)이다. 이 해에는 마침 수도 순천부(順天府, 북경)의 향시(鄕試, 청나라때 과거시험은 향시, 회시, 전시의 3단계로 진행되었고, 향시는 각 성에서 3년에 1회 진행하.. 2007. 3. 26. 중국의 재미있는 기록을 가진 장원급제자 과거시험은 중국 고대에 관리로 나가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과거시험에서 장원을 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우러름을 받는 일이었다. 수나라때 과거제도를 창시한 이래로 역대 장원중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은 당고조 무덕5년의 손복가(孫伏伽)로부터 청나라 광서30년의 유춘림(劉.. 2007. 2. 8. 청나라의 과거제도 청나라의 과거제도는 명나라의 제도를 그대로 모방하였다. 과거는 동자시(童子試)와 정식고시(正式考試)로 나뉘어진다. 동자시는 다시 현시(縣試), 부시(府試)와 원시(院試)로 나뉘어지며, 동자시를 통과하면 생원(生員)의 격을 얻게 되고, 그리하여야 비로소 정식과거시험에 참여할 수 .. 2007. 1. 1. 부선상(傅善祥) : 중국 유일의 여장원(女狀元)인가? 중국은 과거제도의 역사가 깊다. 그리고, 소설에서는 여인이 남장을 하고 과거에 장원하였다는 류의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중국역사상 여자가 과거에 장원을 한 사실이 있을까? 전해지는 바로는 홍수전이 개국한 태평천국에서는 여과(女科)를 두었다고 한다. 당.. 2006. 2. 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