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4

"촉(蜀)": 중국역사상 사천(四川)이외의 지방에도 있었다.

글: 제사(諸史)​현대한어에서 "촉(蜀)"은 일반적으로 주(周)나라때의 파촉국(巴蜀國), 유비의 촉한(蜀漢)정권, 사천(四川)의 별칭으로 쓰인다. 이 셋은 모두 현재의 사천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사료에 분명히 기록된 것을 보면, 사천이외에도 대량의 "촉지(蜀地)"가 있었가. 그리고 상(商)나라때도 촉국(蜀國)이 있었다.​예를 들어, 에는 "신황벌촉(新荒伐蜀)"이 기록되어 있다: 목야(牧野)전투이후, 주무왕은 수하에게 명령하여 여전히 저항하고 있는 상왕조의 촉국을 공격하도록 한다. 거기에는 "경자벌촉(庚子伐蜀), 을사자촉지(乙巳自蜀地)"라고 쓰여 있다. '경자일'에서 '을사일'까지는 겨우 6일이다. 주무왕의 군대가 하북북부에서 사천까지 6일만에 갈 수는 없다. 그러므로, 주무왕이 공격한 '촉국'은 분명..

"초고대문명(史前文明)"이 존재할 수 없는 이유는...?

글: 일인적역사(一人的歷史)​모두 알고 있다시피, 세계의 많은 민족들에게는 대홍수에 관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중국의 에도 이런 기록이 있다: "홍수가 대지에 범람했고, 곤(鯀)이 천제(天帝)의 흙을 몰래 훔쳐와서 홍수를 막았다." 신화에서 이런 대홍수가 가져오는 결과는 일반적으로 세상의 종말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대홍수는 초고대문명(중국에서는 史前文明이라 함)이 사라진 원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전설상의 초고대문명은 정말 존재했던 것일까?​지구는 46억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비록 전체 우주에서 보자면 아주 젊은 행성이지만, 탄소기반생명체를 놓고 보면 이미 몇차례의 문명이 발전할 수 있을만한 시간이다. 세계각지에서는 계속하여 연대가 오래되고, 극히 현대과학기술을 갖춘 물품이 발견되곤 한다...

중국은 장웨이잉(張維迎)과 루치위안(盧麒元)에게 좌우협공당하고 있다.

글: 진문총(陳文聰) 언제부터인가, 장웨이잉은 중국에서 “가장 양심있는 경제학자”로 불리고 있다. ​또 언제부터인가, 루치위안은 광대한 인민민중의 마음 속에서 “루선생” 혹은 “국사(國師)”가 되었다.​이 두 사람의 견해는 전혀 다르다. 한명은 좌, 한명은 우이다. 두 사람은 실제로 중국의 정확한 노선의 “난로호(攔路虎, 길을 가로막는 호랑이)”와 “반각석(絆脚石, 걸림돌)”이다. 각각 전반서화파(全盤西化派)와 광대인민민중(비엘리트파)를 대표하여 중국이 정확한 발전노선으로 진행하는 것을 미친 듯이 방해하고 있다.​다만 무서운 일은 이 두 사람의 영향을 받은 사회군중은 거의 중국사회의 모든 층면에 걸쳐 있으며, 중국에 대하여 전방위적인 포위공격을 하는 셈이다.​장웨이잉이 내건 기치는 자유시장경제와 법치이다..

고대에 기원(妓院)의 여주인을 왜 노보(老鴇)라고 불렀을까?

글: 사설신어(史說新語) 일년일영제(一年一影帝) 백년주성치(百年周星馳) 현대사회의 중간층인 80후, 90후들은 모두 주성치의 영화를 보며 자랐을 것이다.​일찌기 주성치의 영화는 모두 무리두(無厘頭)의 코미디였는데, 어른이 되고서야 알게 되었다. 주성치의 영화는 마치 오래된 술과 같이 음미하면 할수록 더욱 맛이 느껴진다는 것을​영화중에서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특색있는 인물이고,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인생의 철리를 담고 있어 지금도 기역에 새롭다.​주성치의 영화중에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설사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배역이라 하더라도 존재가치와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의 여러 기원의 노보(老鴇)들이 그들이다. 포용성(包龍星)이 성공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포용성설전군보(包龍星舌戰群鴇) 최종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