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관33 장양(張讓): 황제가 '아버지'라고 부른 환관 글: 이치아(李治亞) 태감은 몸이 온전하지 못한 사람이지만, 역사상 적지 않은 일을 했다. 어떤 사람은 황제를 끼고 명령을 내렸으며, 어떤 사람은 여러 신하들을 압도했다. 어떤 때는 모든 사람에게 허리를 굽히지만, 일단 득세하면 왕왕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횡한다. 처자식이 없기.. 2012. 6. 3. 중국고대의 환관학교(宦官學校)에서는 무엇을 가르켰는가? 글: 장명(張鳴) 고대중국은 어느 왕조이건 학교를 가지고 있었다. 관학(官學)도 있고, 사학(私學)도 있다. 그러나, 환관을 위하여 전문적으로 설립한 학교가 있다는 말은 아마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있었다. 명나라때부터. 명나라때의 환관은 태감(太監)이라고 불렀다. .. 2011. 11. 11. 조고(趙高)의 진실: 그는 환관이 아니었다. 글: 조괄(趙括) 조고가 환관(태감, 내시)이라는 견해가 수천년간 전해져 왔다. 그러나, 이는 와전된 것이고 사실이 아니다. 이 잘못의 시작은 사람들이 <사기>에 나오는 조고에 대한 두 가지 기재를 잘못읽었기 때문이다. 하나는 조고의 형제가 모두 '은궁(隱宮)'에서 태어났다는 내용이고, 다른 하.. 2011. 5. 21. 현방(玄昉): 환관이 된 일본견당사 글: 장풍(蔣豊) 견당사(遣唐使), 이는 중일양국교류사상의 아름다운 이야기 한토막이다. 또한 사람들이 중일우호의 역사연원을 얘기할 때면 반드시 언급하는 일이기도 하다. 다만, 아마도 여기에 적힌 얘기를 들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중국의 당나라때 일본견당사를 거세하여 환관으로 만들었.. 2009. 11. 13. 당문종: 환관들에게 꼼짝없이 잡혀산 황제 글: 수은하(水銀河) 동한, 당나라, 명나라는 중국역사상 환관의 정치관여가 가장 심했던 왕조이다. 재위한 황제가 혹은 멍청하고 유약하거나, 혹은 게을러서, 수중의 권력을 수하의 환관들에게 넘겨주어, 환관들이 득세하였고, 조정이 어지러워졌다. 이 몇몇 왕조에서 발생한 당고지화, 감로지변, 토목.. 2009. 9. 17. 당나라 환관중의 충신 글: 사지동(謝志東) 당나라 궁중의 정치투쟁은 두 가지 특색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전기에는 여인의 정치간여이고, 후기는 환관의 권력장악이다. 여인의 정치간여는 당나라의 국운이 상승하던 시기이므로 역사적인 책임을 추궁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러나, 환관의 정치장악은 당나라의 쇠락시기에 .. 2008. 6. 1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