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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산장14

강희제의 근검절약 글: 양진(楊珍) 강희제는 강건성세의 개창자이고, 중국고대에 몇 안되는 명군이다. 그의 웅재대략과 문치무공은 세상사람들이 이미 많이 평가했다. 여기서 언급할 점은 이 어린 나이에 등극한 만승지군이 사치하지 않고 근검절약했던 사람이라는 것이다. 강희제의 일상생활은 비교적 간.. 2015. 2. 10.
청나라 황제들과 티벳불교 글: 낙방진사(落榜進士) 청태종은 티벳의 국면을 아주 중시했다. 당시 중원은 명나라의 통치하에 있었으나, 이미 부패가 극심해서, 전국각지에 농민반란이 연이어 일어났다. 티벳도 당시에 각종 세력이 병존했다. 청태종은 당시 티벳의 세력분포를 감안하여, 달라이라마를 주요한 친구로.. 2012. 6. 9.
우라나라씨: 건륭제의 두번째 황후 글: 자일(子逸) 황후는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국모이다. 황귀비의 아랫사람이 될 수가 없다. 그러나, 사실상 대청의 후궁에서 그런 황후가 있었다. 청나라의 장례제도에 따르면, 만일 황후가 부군보다 먼저 죽으면, 황제릉에 들어가 황제와 합장한다; 만일 부군보다 나중에 죽으면, 단독으.. 2012. 4. 4.
기래지, 즉안지(旣來之, 則安之) : 모택동이 곡해한 공자의 명구 글: 황국영(黃國榮) 누군가가 병이 나서 병원에 입원하면, 직장상사이든 친구이든 병문안을 가거나 위문서신을 보낼 때, 모두 이런 말로 환자를 위로한다: "기래지, 즉안지(旣來之, 則安之)". 그 의미는 이왕 온 것이니, 편안하게 병이나 치료하라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이미 거의 풍습으로 굳어진.. 2008.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