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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11

여권(Passport, 護照)의 역사 글: 왕린(王麟) 아주 얇은 작은 책자가 있다. 이것만 가지고 있으면 지정한 국가간을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다. 출국을 해본 사람이라면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반드시 휴대해야 한다. 일단 분실하면 상당히 골치아파진다. 이 작은 책자가 바로 "여권"이다. 기실, "호조(護照, .. 2017. 11. 2.
천년전 사마르칸트의 벽화(고구려사신도 포함) 글: dagezi 1999년에서 2007년 사이에, 유엔 고고발굴팀은 중앙아시아 5개국과 인도북부의 "현장의 길"에서 중대한 발굴성과를 거둔다. 수백개의 불상, 2만평방미터의 벽화. 같은 시간, 중국북방에서도 연이어 중앙아시아에서 중국으로 왔던 소그드인의 북조에서의 문물들이 출토된다. 그리고.. 2017. 8. 7.
여인국의 비밀 글: 마백용(馬伯庸) <서유기>에서 가장 멋있는 부분은 서량 여인국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여인국의 주인은 천교백미(千嬌百媚)하여 당승까지도 거의 마음이 동요될 정도였다. 독자들은 이 내용을 읽으면서 안타까워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부지불식간에 정말로 그런 나라가 있으면 얼.. 2014. 8. 27.
유연(柔然): 흉노이후 유럽으로 침입한 유목민족 아바르(Avar)인 작자: 미상 아틸라의 흉노제국이 와해된 후, 흑해 북안에 잔류해있던 일부 흉노인부락은 2개 부분으로 나뉜다: 쿠트리게르흉노인은 아조프해(Sea of Azov)의 서북쪽에서 유목생활을 했고, 우트게르 흉노인은 논강 하구에서 방목을 하고 있었다. 개략 545년, 비잔틴의 유스티니아누스황제의 .. 2013. 8. 5.
리베리가 중국황제의 후손인가? 글: 모패기(毛佩琦) 1년전, 한 '독일매체'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인 프랑스 축구스타 리베리가 중국혈통을 지녔고, 그것도 중국황제의 후손이라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리베리의 가족에는 일찌기 중과 거지를 지낸 사람의 피가 흐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는 것이다. '.. 201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