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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군36

풍자재(馮子材): 74명의 프랑스인을 죽인 진남관대첩의 민족영웅 글: 육기(陸棄), 손옥량(孫玉良) 역사상 이런 인물이 있다. 일생동안 '죄악이 많았고', 그는 '반도'였으며, 원래의 전우를 죽이는데 전혀 봐주는 법이 없었다; 그가 태평천국을 진압하면서 얼마나 많은 의군형제들이 그의 화살아래 죽어갔는지 모른다; 그는 한때 의화단을 진압하는데 앞장.. 2018. 6. 18.
숙순(肅順): 빈사상태의 청왕조를 살려냈지만, 청왕조에 의하여 잔혹하게 처형되다 글: 아방단대장금(我方團隊張嶔) 1840년이후의 청나라말기역사는 쳐다보면 항상 울분이 인다. 특히 그중 함풍연간을 보면 더욱 울분이 일어 피를 토할 지경이다. 남쪽의 태평군(太平軍), 중원의 염군(捻軍), 그리고 조직적으로 밀고 들어오는 영불연합군, 매년 이렇게 고난을 겪고 있었.. 2017. 7. 13.
우화대전투(雨花臺戰鬪): 태평군과 청군의 가장 치열한 전투 글: 자주군(煮酒君) 1851년, 태평천국운동이 흥기하여 일시에 중국의 절반을 차지한다. 청저우의 남방 수개 성의 통치는 곤란에 빠진다. 일시에 태평군이 북상하여, 호남으로 들어가고, 호북을 빼앗고, 무창에서 장강을 내려가, 안경을 함락시키고, 남경을 점령한다. 이제 북경에 있는 함풍.. 2016. 6. 22.
홍대전(洪大全): 청나라조정의 흠차대신이 날조한 '홍수전의 동생' 글: 이자지(李子遲) 초량(焦亮)이 포로로 잡힌 후, 금방 그는 호남 천지회(天地會)의 성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새상아(賽尙阿)는 원래 영안(永安)을 지키는데 실패하여 함풍제로부터 질책을 받았고 그에게 주모자를 체포해오라고 명령한다. 만일 체포하지 못하면 엄히 처벌하겠다고 .. 2016. 6. 8.
1847년 정미과(丁未科): 인재를 가장 많이 배출한 과거시험 글: 요정화(廖正華) 1천3백여년의 과거역사상 어느 해의 과거에서 인재를 가장 많이 배출했을까? 이것은 재미있는 문제이다. 만일 인재가 나온 것으로 하자면 어느 해가 대단할 것인지를 따지는데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일 중국역사에 대한 영향을 기준으로 한.. 2016. 2. 13.
[황자쟁위술] 이세탈인술(以勢奪人術) 적장신분패(嫡長身分牌) 동치제편(2) 지자천려 필유일실(智者千慮 必有一失)인 법이다. 함풍제가 임종시에 정교하게 설계한 권력분배방안은 기실 여러 방면의 견제로 권력의 균형을 이루고 황권이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 안배는 보기에는 교묘하게 균형을 맞춘 것같고, 전혀 빈틈이.. 2015. 10. 11.
일본의 제왕지도는 중국의 제왕지도와 어떻게 다른가? 글: 정만군(程萬軍) 허리에 전도를 차고, 완전무장을 하며, 눈빛은 강인하고, 냉혹교만하다. 이는 메이지시기 일본의 각 학교에 보내어진 젊은 일본 메이지천황의 사진모습이다. 이는 일본역대천황의 표준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런 이미지는 사람들에게 냉혹과 폭력이라는 이미지를 .. 2015. 6. 30.
홍수전(洪秀全)과 양수청(楊秀淸) 글: 오구(吳鉤) 양수청은 태평군의 군사(軍師)이고, 태평천국의 동왕(東王)이다. 동시에 그는 또 하나의 더욱 대단한 신분을 지니고 있다: 천부(天父)의 대리인이다. 홍수전에 있어서, 양수청이 두려운 점은 그가 세속의 군정대권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그의 비범한 신분 즉 천부.. 2015. 2. 10.
호설암(胡雪巖): 어떻게 갑부가 되고 어떻게 망했는가? 글: 단목사향(端木賜香) 호광용(胡光鏞), 자(字)는 설암(雪巖), 휘주(徽州) 적계현(績溪縣) 사람. 어려서는 집안이 가난해서 겨우 2년간 서당에서 공부를 했을 뿐이다. 8살때 남의 일을 도와주고 소를 봐주었다. 13살때 주운 돈을 자신이 갖지 않고 돌려주면서 돈의 주인이자 대부잡량행(大阜.. 2014. 10. 2.
태평천국은 사교집단인가? 글: 인민망 반세기동안, 태평천국은 대륙에서 현학(顯學)이었다. 많은 태평군과 관련한 이야기는 모두가 흥미를 느끼는 핫이슈가 되었다. 그러나, 1990년대이래, 여러가지 이유로 점점 관심이 옅어지게 된다. 최근 천진백화문예출판사에서 책을 한 권 발건했는데, <태평잡설>이라는 제.. 2014.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