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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표11

제갈량의 약점 글: 차옥민(車玉民) 고전문학의 명저 <삼국연의>는 많은 인물들을 생동감있게 그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제갈량은 천고에 보기 어려운 현상(賢相)의 모범이며, 지혜의 화신이다. 대다수의 연구자들은 모두 이를 충분히 인정하고 찬송한다. 그러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약점이 있다. 제.. 2012. 7. 15.
출사표(出師表): 제갈량의 숨은 야욕 글: 호각조(胡覺照) 악비가 쓴 출사표 후세에 더없이 칭송받는 <출사표>는 도대체 무엇을 나타내고 있을까? 이것은 명확히 살펴보아야 할 문제이다. 후세인들의 화려하나 실속이 없는 칭찬의 말을 배제하고, 고요한 마음으로 그 내용을 분석해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제갈량이 쓴.. 2012. 6. 29.
한영제(漢靈帝): 부자가 되고 싶었던 황제 글: 섭지추(葉之秋) 한영제를 얘기하자면 많은 사람들은 제갈량의 <출사표>에 나오는 구절을 떠올릴 것이다: "선제(유비)께서는 한환제, 한영제에 대해 탄식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先帝未嘗不嘆息於桓靈也)". 제갈량이 보기에, 그리고 많은 역사학자들이 보기에, 한나라가 쇠망한 것.. 2012. 3. 31.
제갈량의 고향은 어디인가? 글: 배옥(裴鈺) "신은 원래 포의(布衣)로, 남양(南陽)에서 농사를 지으며, 난세에 구차한 생명을 유지하였고, 제후에게 이름이 알려지기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선제(先帝, 유비)께서는 신을 미천하게 여기지 않고, 스스로 몸을 낮추어 초가집을 세번이나 찾아오셔서 신에게 당금세상의 일.. 2010. 9. 17.
삼고초려의 진실은? 작자: 미상 기로에서 방황하던 유비와 제갈량의 만남은 그들을 막다른 골목에서 구해내고 이후 그들의 사업은 욱일승천하게 된다. 그러나, 의문점은 그들 두 사람은 도대체 누가 누구를 찾아간 것일까 하는 점이다. 유비가 현사를 찾아 제갈량을 찾은 것인가? 아니면 제갈량이 꿈을 안고 유비에게 투.. 2006.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