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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19

[황자쟁위술] 이세탈인술(以勢奪人術) 천사재화패(天賜才華牌) 은주왕편 황태자를 세우는데 있어서, 적장자원칙의 신조룰 역대제왕들이 신봉해왔다 그러나, 거의 모든 제왕들은 황태자를 세우기 이전이나 세운 이후나 태자의 재능이 “대임을 맡을 만한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때로는 바꿀지말지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다. 이런 때가 되면, 조정신하들과 황.. 2015. 10. 11.
[황자쟁위술] 이세탈인술(以勢奪人術) – 적장신분패(嫡長身分牌) 맹자의 말에 “지혜가 있어도 기세를 이기지 못한다(雖有智慧, 不如乘勢).” 손자는 이런 말도 했다: “물이 거세면 돌도 쓸어갈 수 있다(激水之疾, 至於漂石)” 아무리 머리를 써도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세는 어찌할 수는 없는 법이다. 황자들간의 황위다툼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요소.. 2015. 7. 28.
중국 고대의 공성전(2): 고대 성지(城池)의 건축특색 중국초기의 성지(城池)는 절대다수가 토축(土築), 즉 흙으로 쌓은 것이었다. 명나라 이후, 각지의 성벽은 비로소 대규모로 벽돌이 사용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중국고대역사의 절대다수의 시간동안, 성지는 누런 모양이었다. 일찌기 3천년전인 은상(殷商) 시대에, 우리의 선조들은 이미 .. 2014. 7. 17.
중국 고대의 공성전(1): 중국의 수성술 글: 단전강(段戰江) 어떤 의미에서 말하자면, 고대의 전쟁사는 성지(城池)의 공방사라고 할 수 있다. 수천년동안, "공성발채(攻城拔寨)"는 역대전쟁의 직접 목표이며 관건 동기였다. 전쟁이 일어나면서 공격하고 방어하는데, 성지는 가장 중요한 전쟁무대였다. 특히 춘추전국시대에, 제후.. 2014. 7. 17.
춘추시대의 귀혼살인사건(鬼魂殺人事件) 글: 유연빈(劉宴斌) 기원전536년, 춘추시대 많은 정(鄭)나라 사람들은 밤에 길을 걸어갈 때, 돌연 이미 죽은지 몇년이나 지난 백유(伯有)라는 사람의 귀혼을 만났다. 몸에는 전포를 입고 사방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바로 요 이년동안 정나라에는 두 명의 조정대신이 기이하에 죽어나간다. .. 2013. 9. 14.
"춘추", "전국"은 어떻게 나누는가? 글: 금암조휘(金巖朝輝) 춘추전국(春秋戰國)은 하나의 역사시기로서, 존재하던 기간에 대하여 원래는 이의가 없었다. 즉, 주평왕(周平王) 희의구(姬宜臼)가 기원전770년에 낙읍(洛邑)으로 천도한 때로부터, 주난왕(周赧王) 희연(姬延)이 기원전256년 진군에 투항할 때까지이다. 전후 합.. 2013.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