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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이텐카이9

전임 중국주미대사 추이텐카이(崔天凱)는 망명했는가? 글: 시각신문(時刻新聞) 7월 29일 중국 외교부와 미국상원의 인권업무에 종사한 바 있는 한롄차오(韓連潮)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런 소문을 전했다. 중국의 전주미대사 추이텐카이가 미국에 머무르며 귀국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한롄차오는 트위터에 이렇게 적었다: "내부의 트위터 친구들이 전해온 소식에 따르면 사임후의 추이텐카이가 미국에 머무르며 귀국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소문은 당과 정부내에서 이미 십여일동안 퍼지고 있는데, 모조리 삭제되고 있다. 1980년대 추이텐카이의 사무실은 내 사무실의 건너편이어서, 고개를 들면 바로 보이는 위치였다. 그에 대한 인상은 아주 좋았다. 그가 미국에서 주미대사로 있을 때도 도를 넘는 전랑행위는 하지 않았다. 그가 정말 미국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소문은 정.. 2021. 8. 2.
혼란에 빠진 중국의 국제전략 글: 왕혁(王赫) 2020년이래, 중국은 방역으로 패권을 도모하면서, 사방에 적을 만들었다. 그리하여 전략적 환경이 극히 불리해진다. 현재, 국제전략은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동작은 상호 모순되고, 내보내는 신호는 문란하다. 일정한 정도로 수축하는 것이 국제전략조정의 메인스트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중국체제내의 주류 의견이다. 예를 들어, 원로 외교관인 위안난셩(袁南生)은 작년 9월 이런 글을 올렸다: "무수한 역사적 사실은 증명한다. 여러 나라와 대항하는 것은 국가의 외교재난일 뿐아니라, 더더욱 국가 전체적인 재난이다." 그리고 중남해의 지낭(智囊)인 스인홍(時殷弘) 교수는 작년말 이렇게 건의한다: "반드시 일정한 기간내에 총체적으로 말해서, 미영 이외의 기타 선진국 및 여하한 개발도상의 대.. 2021. 2. 23.
주중미국대사 브란스타드 돌연 사임의 내막 글: 이운(李韻) 시진핑의 친구이자 미국의 주중대사였던 브란스타드(Terry Branstad)가 돌연 사직을 선언했다. 그는 10월초 이임할 것이라고 했다. 그가 이임하게 된 내막에 대하여 여러 추측이 떠돌고 있다. 어떤 평론가는 브란스타드가 처음에 중국으로 간 것은 그와 시진핑의 관계를 활용하여 미중관계를 강화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현재 그런 희망은 물거품이 되었고, 시진핑은 일찌감치 예전에 그가 알던 그 시진핑이 아니었다. 9월 14일, 미국 주중대사관은 성명을 발표하여 브란스타드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에서 이 결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10월초에 베이징을 떠날 것이라고 했다. 미국 국무장관 폼페이오는 트위터에 브란스타드가 미중관계의 평형을 맞추어 이 관계를 대등, 호혜와 공.. 2020. 9. 16.
미국주중대사관의 휘장(徽章) 변경, 탈중국의 신호인가? 글: 심주(沈舟) 8월 10일 미국주중대사관이 돌연 그다지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못할만한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지금은 미중관계의 여하한 사소한 일도 모두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주중대사관의 웨이보에 새로운 휘장도안이 올라왔다. 색깔이 많이 바뀐 외에 "중국(中國)"이라는 두 글자도 없애버렸다. 미국 주중대사관의 원래 휘장에는 파란색의 둥근 원에 황색의 테두리가 있었다. 새로운 휘장에는 이런 것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저 완전 흰색바탕에 흑색의 테두리만 남았다. 상당히 엄숙해 보인다. 위쪽의 둘레에는 "미국주화대사관(美國駐華大使館)"이라는 글자가 여전히 남아 있고, 아래쪽 둘레에는 "북경(北京)"이라는 두 글자만 외롭게 남아 있다. 원래 있던 "중국(中國)"이라는 두 글자는 보이지 않는다. 만일.. 2020. 8. 12.
중국외교의 "전랑(戰狼)"들은 왜 돌연 조용해졌을까? 글: 장혜동(張慧東) 8월 7일, 중국정치국에서 외교를 주관하는 양제츠(楊潔篪)는 자신의 이름으로 된 글을 발표하여, 중국은 미국과의 대화의 문을 시종 활짝 열어놓고 있다고 하였다. 며칠 전인 8월 5일에는 중국 외교부장 왕이가 당매체에 이렇게 말했다. 중국은 언제든지 미국과 대화매커니즘을 재개할 수 있다. 8월 4일 중국의 주미대사 추이텐카이는 아스펜안보포럼에 참가하여 미중관계에 대하여 미중간에는 협력해야지 대항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이상의 중국 외교고관들의 최신 언행과 중국외교부 '전랑'들의 작풍은 크게 차이난다. 이런 말은 두 가지로 해석된다: 첫째, 미국에 대화를 구걸하는 것이다. 둘째, 중국은 미국과 완전히 헤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더더구나 미국이 이끄는 글로벌경제질서에서 배제되고 싶지 않.. 2020. 8. 10.
중국주미대사: "역사의 정확한 편에 서서, 미중관계를 다시 정상궤도로 돌려놓아야 한다" 글: 추이텐카이(崔天凱) (중국의 주미대사 추이텐카이는 7월 30일 미국 POLITICO사이트에 "역사의 정확한 편에 서서, 미중관계를 다시 정상궤도로 되돌려놓아야 한다"는 글을 실었다.) 1979년초, 중국 부총리 덩샤오핑 선생은 미중수교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방미했다. 바로 휴스턴부근의 시몬턴(Simonton)에서 그가 로데오경기를 볼 때 폭이 넓은 청바지를 입고 있었고, 이 장면은 역사에 기록되어, 양국우호의 영원한 상징이 되었다. 또한 그때의 방문기간동안 상방은 상호 총영사관설립에 관한 합의에 서명했다. 중국의 첫번째 주미총영사관을 휴스턴에 설치한 것이다. 그후 40여년동안 총영사관은 현지에 가까이 다가가서, 인민간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추진했으며, 미중의 지방간 경제무역, 문화, 관광, 교육, 스포.. 2020.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