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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감회15

화뤼(華銳): 풍력발전 쇠퇴의 길 글: 21세기경제보도 성극이쇠(盛極而衰). 산을 올라가면 내려가야 한다. 스스로 이윤조작을 공표하여 증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화뤼풍전(華銳風電)에 있어서, 이 말이 아마도 가장 좋은 설명이 아닐까 한다. 2005년말에 성립된 화뤼풍전은 2년여만인, 2008년 22%의 시장점유율로 선두기업인.. 2013. 6. 11.
광야오(廣藥) "대"자 전략의 문제점 글: 중국경제망 2008년 왕라오지와 자둬바오의 분쟁은 이미 사람들에게 낯설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2012년 '왕라오지'가 광야오의 품으로 다시 돌아면서 일단락된 것같은 사건은 이로서 조용히 끝나지 않았다. 왕라오지와 자둬바오의 말싸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는 광야오집단이 .. 2013. 4. 26.
동남융통(東南融通): 한 해외상장기업의 돌연사 글: 21세기상업평론 4개월 5일. 시가총액이 14억달러에 이르던 고이윤중국개념주가 한푼의 가치도 없고 악명이 자자한 재무조작자까지. 동남융통은 천당에서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험을 한다. 137일, 의문이 제기된 때로부터 회사해체까지 이를 친히 겪은 사람이 말하는 역사는 기괴.. 2013. 2. 4.
중국기업IPO (III): 상장의 장애물 글: 상계 대다수의 기업에 있어서 IPO는 아주 힘들고 기나긴 여정이다. 기업은 증감회에 자료를 제출하기전에 3년의 보도기(輔導期)를 거쳐야 한다. 그리고 기관들에 전기비용 및 기업이 상장을 진행하기 위한 각종 조정에 필요한 거대한 무형비용을 부담하여야 한다. 문까지 한발짝을 남.. 2012. 9. 20.
우량예(五糧液)의 추락: 무엇이 문제인가? 글: 최문관(崔文官), 왕력응(王力凝) "양허(洋河)에게 추월당했다. 우량예의 내부에서 보기에 이것은 크나큰 치욕이다." 우량예주식회사 내부의 한 핵심경영진이 한 말이다. 과거 14년간, 실제지배인과 핵심경영진의 사이가 벌어지면서, 상장회사 우량예는 오랫동안 주주와 경영진의 이익.. 2012.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