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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첨기19

영락제의 차남 주고후(朱高煦)의 죽음 (1) 글: 사우춘(史遇春) 명태조 주원장이 대명왕조를 건립한 후, 송, 원의 '주약신강(主弱臣强)'의 폐단을 없애고자, 홍무3년(1370년)부터 여러 황자를 분봉하여 왕으로 삼아 번병조정(藩屛朝廷)하게 한다. 홍무9년(1376년)에 이르러, 조정은 직언을 구하는 조서를 내리고, 당시 평요유학훈도(平遙.. 2018. 11. 19.
명왕조 4대총비(1): 손귀비(孫貴妃) 글: 접련화(蝶戀花) 명나라때 가장 유명한 총비(寵妃)는 4명이 있다. 시간순서대로 말하자면 명선종(明宣宗)의 손귀비, 명헌종(明憲宗)의 만귀비(萬貴妃), 명신종(明神宗)의 정귀비(鄭貴妃)와 명사종(明思宗)의 전수영(田秀英)이다. 비록 그녀들은 사관의 글에서는 총비이지만, 실제로는 크.. 2018. 9. 28.
제2차 "정난지역(靖難之役)"은 어떻게 실패하였는가? 글: 두문자(杜文子) 주체(朱棣)의 정난지역이 성공하여 영락제에 오르자, 그의 차남 주고후(朱高煦)는 계속하여 야심을 가지고 형인 주고치(朱高熾)와 태자 자리를 다투었다. 그러다가 주체에 의하여 산동 낙안(樂安)의 번왕으로 쫓겨난다. 그래도 그는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여 황.. 2018. 7. 19.
주첨기(朱瞻基)의 난제: 숙부 주고수(朱高燧)를 어떻게 할 것인가? 글: 두문자(杜文子) 주고수는 명성조 영락제 주체의 셋째아들이다. 주고치(朱高熾)의 동생이고, 주첨기의 셋째숙부이다. 황위와 인연이 없었던 그는 그러나 야심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간이 작아서, 혼자서 무엇을 하지는 못하고, 항상 둘째형인 주고후(朱高煦)와 힘을 합쳐서 태자 주고.. 2018. 7. 12.
주체(朱棣)와 주고후(朱高煦): 닮은꼴 부자의 서로 다른 운명 글: 두문자(杜文子) 주고치(朱高熾)는 주체의 적장자(嫡長子)이다. 몸이 좋지 않아서, 무예에는 능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주체의 마음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후계자는 아니었다. 반대로, 주체는 정난지역때 많은 공을 세우고, 여러번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차남 주고후를 높이 평가하고.. 2018. 7. 11.
명영종 사후 양궁존호지쟁(兩宮尊號之爭) 글: 사우춘(史遇春) 천순8년 정월 십칠일(1464년 2월 23일) 명영종(明英宗) 주기진(朱祁鎭)이 붕어하니 향년 38세이다. 이월 을미(이월 십이일)(1464년 3월 19일), 묘호를 영종이라 하고 유릉(裕陵)에 매장한다. 정월 이십삼일(2월 29일), 즉 명영종이 사망한지 일칠(一七, 혹은 頭七, 즉 사망한지 .. 2018.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