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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장142

명태조 주원장이 만든 여관(女官)제도 글: 사우춘(史遇春) 명태조 홍무5년(1372년), 주원장은 명을 내려, 궁내의 여관제도를 확정하도록 한다. 그후, 예부상서는 이 건에 관하여 보고를 올리는데, 내용은 이러했다: 주(周)나라의 제도에 따르면, 후궁에 내관(內官)을 두어 후궁의 관리를 보조하게 했다. 한(漢)나라의 제도에 따르.. 2018. 9. 27.
명망청흥(明亡淸興)(2): 인생약지여초견(人生若只如初見) 이런 견해가 있다. 명나라의 멸망은 가정제에게서 시작된다. 더 많은 사람들은 그의 손자인 만력제야말로 죄괴화수(罪魁禍首)라고 본다. 바로 그가 수십년에 걸친 소극적인 태업과 부작위때문에 비로소 이 일찌기 번성했던 제국이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2018. 8. 15.
고담성(高曇晟): 이 스님은 국호가 불(佛)인 정권을 수립하고, 비구니를 황후로 삼았다. 글: 경위거사(涇渭居士) 매번 천하대란이 일어나면, 반란을 일으키는 사람이 아주 많아진다. 각양각색의 인물이 모두 나타나는데, 농민도 있고, 염상도 있고, 황친국척도 있다. 당연히 종교인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종료로 사람을 끌어모은다. 예를 들면, 장각이 바로 태평도를 이용하여 .. 2018. 8. 5.
바둑과 관련된 고대명인의 대련(對聯) 3건. 글: 간견역사(看見歷史) 바둑은 지자(智者)의 유희이다. 어떤 방면에서 보자면 기도(棋道)는 인생과 같고, 변수가 충만하다. 그리고 희망이 충만하다. 바둑은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것이므로 고대에도 명인들의 바둑에 관한 대련이 탄생했다. 첫째, 송하위기(松下圍棋), 송자우수기자락(.. 2018. 8. 1.
중국의 복성(復姓): 왜 복성은 고아(高雅)하게 들리는가 글: 천지사화(天地史話) 중국의 성씨는 단자(單字) 위주이다. 랭킹 100위까지의 성은 모두 단성(單姓)이다. 복성(復姓)은 생활에서 흔히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무협소설에는 적지 않은 주요인물이 복성이다. 예를 들어 서문취설(西門吹雪), 헌원계상(軒轅繼相), 동방불패(東方不敗)등등. .. 2018. 7. 19.
주체(朱棣)와 주고후(朱高煦): 닮은꼴 부자의 서로 다른 운명 글: 두문자(杜文子) 주고치(朱高熾)는 주체의 적장자(嫡長子)이다. 몸이 좋지 않아서, 무예에는 능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주체의 마음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후계자는 아니었다. 반대로, 주체는 정난지역때 많은 공을 세우고, 여러번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차남 주고후를 높이 평가하고.. 2018.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