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락11 정격안(梃擊案): 동림당(東林黨)의 고육책인가? 글: 정만군(程萬軍) 명나라 만력13년 즉 1615년, 대명의 궁중에 전국을 진동시킨 사건이 벌어진다. 이 사건은 역사에서 "정격안(梃擊案)"이라고 불리는데, "정"은 몽둥이라는 뜻이고, "격"은 친다는 말이다. 소위 "정격안"은 궁궐로 뛰어들어 몽둥이로 습격한 사건이라는 것이다. 이 사건.. 2018. 2. 20. 태창제(泰昌帝): 명나라의 최단명황제 글: 정만군(程萬軍) 노황제자 죽자, 20년간 태자로 있던 주상락(朱常洛)은 마침내 황위를 승계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그는 즉시 즉위한 후 연호를 "태창"츠로 고친다. 주상락이 바로 태창제 명광종(明光宗)이다. 우리는 한가지를 인정해야 한다. 주상락은 즉위초기, 위대한 군왕이 되.. 2018. 2. 15. 진시황릉의 허실(9): 진시황은 현지에 매장하는 것이 현명한 조치이다. 글: 진경원(陳景元) 진시황이 만일 함양에서 죽었다면, 역대제왕이 경성에서 죽은 것과 마찬가지로, 조정에서 항상 마련해둔 냉장된 보관장소가 있고, 궁내에는 장례활동을 치르는데 필요한 각종 도구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비불발상'을 할 때, 궁문을 걸어잠그고, .. 2018. 2. 7. 위충현(魏忠賢): 양심전에서 업무를 본 최초의 인물 글: 양국선(楊國選) 1772년, 옹정제는 침궁과 집무실을 양심전(養心殿)으로 옮긴 후, 그는 양심전에서 정무를 본 첫번째 황제가 된다. 이때부터 양심전은 유명해지고, 청나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서 양심전이 많이 나오는 바람에 삼척동자도 다 아는 곳이 되었다. 많은 관광객들은 고궁에 가면 처음.. 2009. 10. 10. 동림당(東林黨) 풍성, 우성, 독서성, 성성입이(風聲, 雨聲, 讀書聲, 聲聲入耳) 가사, 국사, 천하사, 사사관심(家事, 國事, 天下事, 事事關心) 바람소리, 빗소리, 글읽는 소리, 소리소리 모두 귀에 들어오고, 집안 일, 나랏 일, 천하의 일, 일마다 관심을 가진다. 이것은 아주 유명한 대련(對聯)이다. 바로, 300여년전인 명나.. 2006. 10.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