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좌종당38

사업을 하려면 호설암(胡雪巖)을 배우지 말고 장필사(張弼士)를 배워라 글: 정만군(程萬軍) 근세에 살았던 고대의 거상을 얘기하게 되면 아마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인물은 그 대명자자한 만청의 "홍정상인(紅頂商人)" 호설암일 것이다. 호설암은 확실히 전설적인 인물이다. 19세기 상반기에 청왕조 도광연간의 안휘의 가난뱅이의 아들로 태어났고, 공부를 많.. 2017. 10. 2.
숙순(肅順): 빈사상태의 청왕조를 살려냈지만, 청왕조에 의하여 잔혹하게 처형되다 글: 아방단대장금(我方團隊張嶔) 1840년이후의 청나라말기역사는 쳐다보면 항상 울분이 인다. 특히 그중 함풍연간을 보면 더욱 울분이 일어 피를 토할 지경이다. 남쪽의 태평군(太平軍), 중원의 염군(捻軍), 그리고 조직적으로 밀고 들어오는 영불연합군, 매년 이렇게 고난을 겪고 있었.. 2017. 7. 13.
태평천국을 말한다 글: 양혜왕(梁惠王) 오늘의 웨이보에서 정부는 다시 태평천국을 칭송했다. 네티즌들은 적지 않게 태평천국을 욕했다. 이 문제에 대하여 필자는 몇 마디 하고 싶다. 중국의 역사교과서에 나오는 태평천국은 모두 긍정적인 이미지로 그려져 있다. 나도 그렇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었다. 대학.. 2016. 8. 23.
우화대전투(雨花臺戰鬪): 태평군과 청군의 가장 치열한 전투 글: 자주군(煮酒君) 1851년, 태평천국운동이 흥기하여 일시에 중국의 절반을 차지한다. 청저우의 남방 수개 성의 통치는 곤란에 빠진다. 일시에 태평군이 북상하여, 호남으로 들어가고, 호북을 빼앗고, 무창에서 장강을 내려가, 안경을 함락시키고, 남경을 점령한다. 이제 북경에 있는 함풍.. 2016. 6. 22.
[황자쟁위술] 이세탈인술(以勢奪人術) 적장신분패(嫡長身分牌) 동치제편(2) 지자천려 필유일실(智者千慮 必有一失)인 법이다. 함풍제가 임종시에 정교하게 설계한 권력분배방안은 기실 여러 방면의 견제로 권력의 균형을 이루고 황권이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 안배는 보기에는 교묘하게 균형을 맞춘 것같고, 전혀 빈틈이.. 2015. 10. 11.
청나라의 "동북삼성(만주)"에 대한 봉금(封禁)과 치금(馳禁) 글: 뇌동(磊東) 청나라가 입관(入關, 산해관을 들어와 북경을 차지함)이후, 동북지구는 이전에 이십여년간 건주여진과 명왕조간의 군사대항이 있어, 요동의 농업경제기초는 이미 파괴되었고, 농경이 중단되고 토지는 황폐화되어 있었다. 이러한 실정을 보고, 순치10년(1653년), 청나라정부.. 2015.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