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상 6

삼국소인물(5): 유선(劉禪), 삼국시대 최대의 인생승리자

글: 살사(薩沙) 유선은 많은 사람들이 그를 저능아로 심지어 백치로 알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말하겠다. 유선이라는 자는 절대로 IQ도 높고 EQ도 높은 인물이라고. 이 세상의 99%의 사람들보다 강하고, 심지어 제갈량보다도 대단하다고. 필자가 헛소리를 하는 것같은가? 먼저 인정해야할 것..

장전의(張全義): 오대십국, 한 토호의 생존법칙

글: 진사황(秦四晃) 장전의은 당시 절대적인 갑부였다. 이름을 사방에 떨치는 업계의 큰손이고 호풍환우하는 경제계의 우두머리였다. 당나라말기에서 후당(後唐)에 이르기까지 3조의 황권교체를 겪었고, 거기에 황소(黃巢)의 대제정권(大齊政權)까지 추가한다면 4개왕조를 거친 셈이다. ..

제갈량에게는 황위를 찬탈할 마음이 없었다

글: 제갈주(諸葛周) 권신(權臣)으로서, 제갈량의 경우는 조조와 극히 유사하다. 관직으로 보자면, 조조는 무평후(武平侯), 승상(丞相), 영기주목(領冀州牧)이고; 제갈량은 무향후(武鄕侯), 승상, 영익주목(領益州牧)이었다. 촉한에는 익주 하나의 주밖에 없었으므로, 제갈량의 권력은 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