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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주12

촉한(蜀汉) 후기에 인재가 없게 된 근본 이유는...? 글: 역사대작회(历史大炸烩) 촉중무대장(蜀中无大将) 요화충선봉(廖化充先锋) 촉은 왜 후기에 인재가 결핍되었을까? 촉은 삼국정립시기 비교적 특수한 정권이었다. 유비는 당시 18로제후들 중에서 명성이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았고, 어떻게 보더라도 조역이었으며, 언제든지 원소나 황건적에게 소멸될 터였다. 그러나, 그는 꾸역꾸역 살아남았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똑똑해지고, 살아남은 자가 왕이 되는 법이다. 손권, 조조등 세력이 강력한 자들을 모두 제거한 후, 귀퉁이에서 발전하고 있던 유비도 마침내 세력을 이루게 된다. 촉한의 굴기는 유비가 남의 것을 훔쳐서 이룬 것이다. 동시에 유비는 스스로 유황숙으로 칭하면서, 한나라가 멸망한 이후 유일한 정통혈맥이라고 주장했다. 그래서 적지 않은 인재들이 그에게 의탁하게 되었.. 2024. 1. 2.
역사상 유비와 제갈량의 관계는 어떠했을까? 글: 야독사서(夜讀史書) <삼국연의>를 읽은 사람이라면 유비와 제갈량이라는 군신에 대한 인상이 아주 깊을 것이다. 유비는 일찌감치 사람들에게 '유황숙'으로 불리웠지만, 처지는 비교적 비참해서, 반평생을 여기저기 떠돌며 지냈다. 그리고 시종 자신의 근거지를 확보하지 못했다. .. 2019. 7. 2.
위촉오 삼국의 영토와 인구비교 글: 문철(文哲) 1. 영토수치 위나라의강역은 전체 화북지역을 점유하고 있다. 북으로는 산서, 하북 및 요동에 이르고 남흉노, 선비 및 고구려와 이웃하고 있다; 동남으로는 손오와 장강, 회하일대 및 한강, 장강 일대에서 대치하고 있고; 서로는 감숙에 이르러 하서선비, 강(羌), 저(氐).. 2017. 12. 22.
적벽대전에서 승리한 후 왜 손권은 조조에게 투항했는가? 글: 장공성조(長空星照) 적벽대전 이전에, 동오의 대부분 관리는 모두 손권에게 조조에 투항하라고 권했다. 왜냐하면 당시 쌍방의 역량이건 전쟁형세이건 모두 조조에 유리했기 때문이다. 다만, 손권은 노숙의 건의하에, 조조에 맞서싸우려는 결심을 한다. 그리고 주유의 주장하에 동오.. 2016. 1. 19.
무측천의 4가지 최고기록 글: 서문(瑞文) 기록은 경기장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다른 분야에도 여전히 각양각색의 기록이 존재한다. 중국통치자중의 하나의 특수한 사례로서 무측천 1인은 4가지 황제중의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는 그 어느 황제도 깨지 못했을 뿐아니라, 세계적인 범위로 보더라도 여전히 기록.. 2015. 2. 10.
"칠종칠금(七縱七擒)"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다. 글: 호각조(胡覺照) 2년을 준비한 후, 원래 이엄(李嚴)이나 다른 장수가 맡으려던 남정(南征)업무를 제갈량은 "여러 장수들의 재능이 나만 못하다"는 것을 이유로, 친히 나서기로 결정한다. 이에 대하여, 심복인 왕련(王連) 마저도 상소를 올려 제지한다: "이곳은 불모의 땅이고, 전염병이 .. 2015. 2. 10.
3건의 사례로 본 제갈량의 "법치" 글: 호각조(胡覺照) 제갈량의 치국에 대하여 자고이래로 평가가 아주 높다. 진수는 <삼국지.제갈량전>에서 이렇게 썼다: "개성심(開城心), 포공도(布公道), 충성을 다하고 이로운 일을 한 자는 원수라도 반드시 상을 내렸고; 법을 어기도 태만히 한 자는 친하더라도 반드시 벌을 주었다.. 2015. 2. 10.
조비는 왜 한헌제를 죽이지 않았을까? 글: 이치아(李治亞) 조비는 한헌제를 몰아내고 한나라로부터 정권을 찬탈했다. 그리고 국호를 위(魏)로 고친다. 그러나 망국지군인 한헌제에 대하여 조비는 비교적 관용하게 대해주었다. 한헌제에게 잘먹고, 잘살게 해주었을 뿐아니라, 산양공(山陽公)에 봉한다. '공'은 당시의 작위인데, .. 2014. 2. 15.
동한말기 가장 유명한 두 백정 글: 이치아(李治亞) 세상의 일은 천차만별이다 같은 직업의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고하의 구분이 있다. 동한말기에 유명한 두 백정이 있다. 시작은 서로 달랐지만, 모두 한때 이름을 떨친다. 그리고 최후도 아주 비슷하다. 그것은 바로 다른 사람에게 목이 잘렸다는 것이다. 이점은 그들에.. 2012. 12. 22.
제갈량의 약점 글: 차옥민(車玉民) 고전문학의 명저 <삼국연의>는 많은 인물들을 생동감있게 그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제갈량은 천고에 보기 어려운 현상(賢相)의 모범이며, 지혜의 화신이다. 대다수의 연구자들은 모두 이를 충분히 인정하고 찬송한다. 그러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약점이 있다. 제.. 2012.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