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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주6

조광윤은 왜 황위를 아들이 아닌 동생에게 물려주었는가? 글: 이추우(李秋雨) 1036년전인 서기979년 6월 3일, 송태종은 북한(北漢)을 멸하고 오대십국의 분열국면을 종식시킨다. 오대후기, 통일의 추세는 나날이 분명해져갔다. 후주(後周)때, 주세종은 개혁을 진행하고, 역량이 크게 증강되었다. 그는 선남정 후북벌(先南征後北伐)의 통일방침을 세.. 2015. 6. 5.
청나라말기의 "부전족운동(不纏足運動)" 글: 구양박문(歐陽博文) 무술변법(戊戌變法)은 사람들에게 강유위, 양계초가 요란하게 벌인 일을 떠올린다. 여기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오늘날 사람들이 볼 때는 별 것이 아닌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무술변법은 중국역사상 최초의 근대화 정치개혁이다. 당시 청일전쟁에서 참패한후.. 2014. 10. 2.
장개석의 결의형제 대계도(戴季陶)는 왜 자살했는가? 글: 녕녕(寧寧) 1949년 2월 12일 새벽, 대계도는 홀로 앉아서 글을 쓰고 있었다. 창밖은 칠흑같은 어둠이었고, 한밤의 차가운 기운이 소리없이 스며들었다. 그러나 그 추위도 마음 속의 추위보다는 못했다. 평진, 회해전투에서 일패도지하여 이때 해방군은 이미 장강북쪽까지 내려왔다. 비록.. 2013. 6. 26.
<<야연도(夜宴圖)>>의 주인공 한희재(韓熙載)의 진실 작자: 미상 <<신오대사>>를 읽다보니, 여러 곳에서 낯익은 이름이 보인다. 바로 한희재(韓熙載)이다. 이 한희재는 바로 지금까지 전해지는 전세명화 <<한희재야연도>>의 주인공이 아닌가? 오대의 대화가인 고굉중(顧閎中)의 이 <<야연도>>는 연환장권(連環長卷)의 .. 2008. 12. 28.
전족(纏足)의 기원 전족은 중국고대의 일종의 누습이다. 즉, 여인의 두 발을 포백(布帛)으로 둘러싸서, 작고도 뾰족한 "삼촌금련(三寸金蓮)"으로 만드는 것이다. "삼촌금련"은 일찌기 중국고대에 여자에 대한 아름다움의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 그러나, 고대 부녀들의 전족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왜 전족한 작은 발을 .. 2006. 12. 26.
한희재야연도(韓熙載夜宴圖) <<한희재야연도>> <<한희재야연도>>는 중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인물화 걸작중의 하나이다. 그림은 한희재의 집안에서 거행된 밤 연회때의 정경을 그린 것이다. 그림은 병풍이나 벽등으로 칸을 나눈 다음에 음악듣는 장면, 춤을 구경하는 장면, 휴식하는 장면, 헤어지는 장면등 .. 2005.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