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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30

당중종독살의 수수께끼 글: 문방장궤(文房掌櫃) 신구 <당서>와 <자치통감>에 따르면, 당중종 이현(李顯)은 독상당했다. <자치통감>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산기상시 마진객은 의술로, 광록소경 양균은 요리를 잘애서 모두 궁정을 출입했다. 위후와 사통했고, 이 일이 누설되면 주살당할까봐 두려워.. 2015. 1. 14.
역사상의 무측천: 공어심계(工於心計), 심한수랄(心狠手辣) 글: 고회민(高會民) 무씨(武氏), 통상적으로 무측천(武則天) 혹은 무후(武后)라고 칭하며, 당중종, 당예종때 황태후로 임조칭제(臨朝稱帝)하는 기간동안 이름을 "무조(武曌)"라 고친다. 그녀는 중국역사상 유일하게 군권(君權)을 장악하여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여황제이다. 무측천은 병주(.. 2015. 1. 14.
석형(石亨): 탈문지변의 공신 글: 두문자(杜文子) '탈문지변(奪門之變)'을 일으켜 명영종 주기진(朱祁鎭)은 '태상황'에서 다시 '황상'이 되었다. 여기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인물이 바로 석형이다. 석형은 무장으로 전공이 혁혁했다. 명영종을 옹립하여 복위히킨 후, 자신의 권력과 부에 대하여 만족하지 못하게 된다. 내.. 2014. 10. 2.
"상관완아묘(上官婉兒墓)"에 대한 6가지 의문 글: 배광휘(裴光輝) 1. 장지(葬地)에 대한 의문 상관완아는 생전에 당중종의 소용(昭容), 즉 이현의 비빈이다. 경룡4년 육월 이일(710년 7월 3일) 이현은 위후에게 신룡전에서 독살당한다. 향년 55세이다. 십일월 당중종을 정릉(定陵, 지금의 섬서성 부평현 서북 15리에 있는 용천산 남록)에 장.. 2013. 11. 10.
무삼사(武三思)의 처세명언: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글: 독서삼매(讀書三昧) 무삼사가 한 처세명언이 있다: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른다. 그저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不知何等名作好人, 唯有向我好者, 是好人耳)"(<구당서.무삼사열전>). 그의 말을 들으면, 아주 실제적이다. 어떻게 들어도 조조의 그.. 2013. 11. 10.
위후(韋后) 모녀는 당중종을 독살했을까? 글: 복녕객(福寧客) 역사상 가장 가련한 황제를 꼽으라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당중종 이현을 떠올릴 것이다. 사서의 기록에 의하면, 이 가련한 남자 겸 황제는 먼저 보기드문 강한 모친이 있었고, 그 다음에는 자신을 무시하는 음란한 처가 있었고, 더더구나 그를 황제에 오르는데 걸림돌.. 2013.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