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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협15

조조는 왜 고향인 박주(亳州)가 아닌 진류(陳留)에서 거병했을까? 글: 역사백가쟁명(歷史百家爭鳴) 진류(陳留)는 아주 신기한 곳이다. 동한말기에 하나의 군(郡)으로 연주(兖州)에 속했다. 그러면서 동시에 왕(王)의 작위를 내리는 지방이기도 하다. 역사에 기록된 진류왕(陳留王)은 한헌제(漢獻帝) 유협(劉協), 조환(曹奐)등이 있다. 유협과 조환의 특수성으로 진류왕은 자주 망국지군이 죽기 전에 강등되어 봉해지는 곳이 되었다. 우연하게도 조조가 거병한 곳이 바로 진류이다. 조위의 마지막 황제인 조환은 진류왕에 봉해진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조위가 진류에서 시작해서 진류에서 망했다고 말한다. 조조는 진류 사람도 아닌데, 왜 진류를 선택해서 거병했을까? 조조는 패국(沛國) 초현(譙縣) 사람이다. 즉 현재의 안휘 박주이다. 일반적인 생각이라면, 거병하기 가장 좋은 곳은 당연히 .. 2021. 4. 16.
삼국시대 오대협객(五大俠客) 글: 소담야사(笑談夜史) <삼국연의>는 역사소설이다. 책의 주요 인물들은 아무리 영웅이고 대단하더라도, 말을 타고 창과 칼을 휘두르며 전쟁터를 누볐다. 중국전통소설의 또 하나의 유형인 협의소설과는 관계가 별로 없다. 어쨌든 협의소설에 나오는 무공이 뛰어나서 지붕위을 날아.. 2019. 2. 22.
한헌제(漢獻帝) 유협(劉協)은 어떻게 황위에 올랐는가? 글: 강산사(江山社) 우리는 알고 있다. 권력을 가진 대신이 황제를 세울 때는 모두 말을 잘 들을 만한 사람, 딴 생각이 없는 사람을 고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동탁(董卓)은 이런 길을 가지 않고, 총명하고 영리한 유협을 황제에 앉혔다. 이것은 무엇때문인가? 많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했.. 2019. 1. 17.
김용의 도덕과 문장 글: 장일일(張一一) (십여년전에 젊어서 함부로 날 뛰면서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곤 하던 시기의 글이다. 이 글로 필자가 중고등학교때 추종한 바 있는 김용의 제문으로 바치고자 한다. 그것은 확실히 그 시대의 진귀한 기억이다. 어떤 사람은 이 글의 제목이 너무 돌아가신 분에 대한.. 2018. 10. 31.
조조의 딸들은 누구와 결혼했는가? 글: 이치아(李治亞) 정략결혼은 고대 정치투쟁에서의 큰 일이다. 삼국시대에는 아주 빈번했다. 조조도 여러번 이를 활용한다. 조조는 아주 행복한 사람이다. 왜냐하면 많은 여인이 있었고, 많은 딸들을 낳아서 길렀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조는 자신의 부하 혹은 상대방과 정략결혼시키는 .. 2018. 2. 9.
한헌제(漢獻帝): 삼국시대 시종 여인들의 보호를 받은 인물... 글: 정정(丁丁) 만일 삼국의 역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알아차릴 수 있다. 이런 남자가 한 명 있다. 그는 절대로 삼국시대의 핵심인물은 아니다. 그러나 그는 한때 국가의 영혼이었고, 그의 존재는 하나의 왕조의 존재를 의미했다. 비록 그저 상징일 뿐이지만, 그리고 허수아비로 불리웠지만.. 2017.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