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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20

관우의 후손이 있을까? 글: 선한(宣漢) 중국인에게 "의용(義勇)" 두 글자의 화신인 관우는 성공을 다 이루지 못하고 동맹군에게 성을 빼앗기고 도망치다가 죽는다. 그의 최후는 역대의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는 일이다. 관우의 장남 관평은 부친을 따라 전투에 나섰다가 맥성에서 포위망을 돌파하다가 붙잡혀 부친과 함께 죽는다. 차남 관흥은 제갈량이 중시했으나 불행히도 젊은 나이에 요절한다. 띨 관씨는 여몽의 손에 붙잡한 후 행방이 묘연하다. 관우의 혈맥은 그리하여 더욱 희박해지게 된다. 한나라가 멸망한 후 수백년 천여년이 지나는 동안 관우는 역대군왕, 무인, 백성들의 존경을 받았고, 신으로까지 모셔진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일부 관우의 후예로 자처하는 사람들이 나서서 정부의 녹봉과 관직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관우의 후손은 이어져.. 2021. 12. 25.
촉한(蜀漢) 오호상장(五虎上將)의 부인은...? 글: 천애간점역사호(天涯看點歷史號) 에 이런 문구가 있다: "자룡일신도시담(子龍一身都是膽), 갱유인심병의간(更有仁心幷義肝)" 조운의 자는 자룡이고, 오호상장중 하나이다. 유비에 대하여 충성심을 가졌고, 유비가 조조의 오천 호표기(虎豹騎)에 쫓기느라 처자식을 돌볼 겨를이 없어, 처자식을 전진에 놔두고 혼자서 도망쳤다. 유비는 자신의 처자식을 버린 것이다. 그러나, 조운은 부하로서의 직책을 잊지 않고 장판파에서 한편으로 싸우면서 한편으로 유비가 버리고간 미부인(糜夫人)과 유선(劉禪)을 찾아다녔다. 조운은 이처럼 협의로운 인물이다. 여자들은 모두 그에게 시집가고 싶어했다. 그러나, 에 그의 처에 대한 내용은 없다. 그렇다면 조운의 처는 도대체 누구일까? 오호상장은 모두 결혼을 했고, 부인이 있다. 비록 에는 .. 2021. 7. 13.
궐특근비(闕特勤碑): 한어와 돌궐어로 전혀 다르게 쓰여진 비문 글: 천지사화군(天地史話君) 유라시아대륙의 북방대지에는 많은 유목민족이 활약했다. 서부는 흉노(匈奴)의 지계(支係)가 동부는 동호(東胡)의 지계가 있었다. 역사적으로 서로 다른 부락과 민족이 상호 융합하면서 전후로 흉노, 선비, 유연등의 민족이 흥기했다. 수당시기에, 돌궐인이 .. 2019. 2. 26.
구지국(仇志國): 남북조시기 300년간 존속했던 소국 글: 풍기장림(風起長林) 위진남북조 300년의 역사를 살펴보면, 중화대지에서 군웅들이 서로 싸우며 각국의 영토는 계속 변화했다. 그러나 이 난세에 농남(隴南)에 위치한한 소국은 마치 난세의 구경꾼과 같았다. 십육국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고, 남북조가 쟁패하는 대무대에서 .. 2018. 11. 27.
오호십육국의 오호(五胡)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글: 희랄인(嘻辣人) '오호십육국'은 혼란의 시기이다. 필자는 도대체 어느 16개국을 말하는지 항상 헷갈린다. 다만 '오호'가 나중에 어디로 갔는지에 대하여는 호기심이 많다. 265년, 사마염이 위원제를 핍박하여 선양하게 하고 스스로 황제를 칭하고 서진(西晋)을 건립한다. 291년, 서진에 '.. 2018. 11. 20.
두 왕조에서 황후를 지낸 비정황후 양헌용(羊獻容) 글: andy 먼저 진혜제(晋惠帝)의 황후로 있었고, 나중에는 흉노이 전조(前趙)에서 헌문황후(獻文皇后)로 있었던 양헌용은 일찌기 6변 폐위되고, 7번 황후에 오르며 두 나라의 황후를 지낸다. 그녀는 역사상 가장 비참하면서도 가장 운이 좋고, 가장 전설적인 황후중 한 명이다. 양헌용은 한.. 2018. 10. 30.
서진(西晋)은 왜 외족(外族)에게 멸망당했을까? 글: 여화심어(麗華心語) 308년 11월 2일, 흉노대선우 유연(劉淵)이 황제를 칭한다. 등극후에 그는 즉시 아들 유총(劉聰)과 대장 왕미(王彌)를 보내어 서진의 도성 낙양(洛陽)을 공격하게 한다. 당시, 낙양에서 대권을 장악하고 있던 동해왕(東海王) 사마월(司馬越)은 스스로의 목숨을 구하고.. 2018. 10. 22.
돌궐(突厥)은 어떤 민족인가? 글: 역사변연(歷史邊緣) 돌궐은 철륵(鐵勒)에서 나왔다. 처음에는 개락 예니사이강 상류에 거주했다. 5세기 중엽, 돌궐인은 유연(柔然)의 노예가 되어, 알타이산의 남쪽으로 강제이주된다. 그리고 유연의 노예주를 위하여 철(鐵)을 제련한다. 그리하여 "단노(锻奴)"라고 불렸다. 5세기후엽, .. 2018. 7. 4.
장손성(長孫晟): 당태종의 장인은 일전쌍조(一箭雙雕)의 고수 글: 임염(任艶) 돌궐(突厥)은 막북지역에서 흉노, 선비, 유연의 뒤를 이어 일어난 또 하나의 유목민족이다. 남북조시기가 전성기였고, 항상 남하하여 재물을 약탈하고 중원을 교란했다. 북조때의 북제, 북주는 부득이 화친과 조공의 책량으로 평화를 얻어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렇게 .. 2018. 6. 25.
고대의 유목민족 중에서 몽골족만이 세계정복자가 된 이유는? 글: 격격미(格格米) 징기스칸 휘하의 몽골철기(蒙古鐵騎)는 '세계정복자'라는 위명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의문을 품는다: 만일 몽골인들이 유목민족의 마쾌궁강(馬快弓强)의 장점을 이용하여 세계를 정복하였다면, 왜 그렇게 많은 유목제국들 예를 들어, 흉노, 유연, .. 2018.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