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220 조운(趙雲)은 무장이 아니라 문신이다. 글: 이회순(易懷順) 만일 조운이 문신(文臣)이라고 한다면 논란을 한바탕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조운이 무장(武將)이라는 것은 확실이 의문이 든다. 조운의 오호상장(五虎上將)이라는 신분은 주로 나관중의 <삼국연의>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진수의 <삼국지>에는 그런 기.. 2012. 6. 29. 조조(曹操) 삼부자의 이름풀이 글: 왕굉화(王宏華) 많은 사람들은 삼국시대의 '삼조(三曹)'는 '삼사마(三司馬)'만큼 능력이 있거나 힘력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라를 빼앗긴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공간의 각도가 아니라, 시간의 각도에서 보자면, 조조 삼부자가 더욱 성공적이다. 문학적으로 건안풍골을 공동으.. 2012. 5. 15. 유비와 현대창업자의 공통점 글: 유흥량(劉興亮) 가만히 역사를 생각해보니, 유비의 창업경력은 오늘날의 창업자들과 닮은 점이 매우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1. 개념선전 유비는 개념마케팅의 비조이다. 개념선전분야에서는 고수였다. 그는 창업초기에 주요 정력을 두 가지 개념을 선전하는데 두었다. 하나는 "자신이.. 2012. 4. 3. 보이보(薄一波)가 남긴 부정적 유산 글: 여이위(余以爲) 어떤 조직이건 성문(成文), 불문(不文)의 원칙이 있다. 중국공산당의 성문조항은 무시해도 된다. 대부분은 고의로 애매하게 표현하였기때문에 아무렇게나 해석할 수 있기때문이다. 진정 역할을 하는 것은 불문의 원칙이다. 잠규칙(潛規則)이라 부를 수도 있다. 그중의 .. 2012. 3. 27. 모택동은 왜 제갈량의 군사적 재능을 인정하지 않았을까? 글: 유계흥(劉繼興) 역사상 진실한 제갈량은 업적이 출중한 정치가이다. 촉국을 다스리는데 재능이 있었다. 그러나, 군사적으로 뛰어난 점은 많지 않다. <삼국연의>에서 그려진 것처럼 그렇게 용병여신(用兵如神)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삼국연의>는 민간에 영향이 아주 .. 2012. 1. 1. 삼국시대 저평가된 4명의 명장 글: 백마진일(白馬晋一) 옛말에 틀린 것이 없다. 장군이 되려는 생각이 없는 병사는 좋은 병사가 아니다. 삼국시대는 전민개병(全民皆兵)의 전쟁시대에 우수한 장수들이 속속 나타난 것은 이상할 것도 없다. 우리는 무장의 실력을 근거로 "일여이조삼전위(一呂二趙三典韋), 사관오.. 2011. 11. 11.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