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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185

유장(劉章): 감히 여후와 맞서싸우다 글: 두문자(杜文子) 유방이 죽은 후, 여후의 권력은 날이갈수록 커졌다. 한헤제가 붕어한 후, 한나라는 마침내 여치(呂稚, 여후의 이름)의 시대를 맞이한다. 여씨일족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하여, 여후는 한편으로 여러 여씨를 후(侯)와 왕(王)으로 봉하고, 다른 한편으로, 여러 여씨여자.. 2018. 7. 23.
낭중기병(郞中騎兵): 유방의 최정예부대 글: 김릉물(金陵物) 초한전투에서 항우(項羽)의 무력은 엄청났다. 역발산혜기개세(力拔山兮氣蓋世)이다. 그의 지휘를 받는 초군(楚軍)은 백전백승의 부대였다. 진군을 격패한 후 제후들은 더더욱 그의 앞에 줄을 섰고, 항우는 자신의 영웅기개를 최대한 드러낸다. 항우의 군대는 전투력이.. 2018. 7. 17.
한비자의 죽음(2): 법술세와 성악론 글: 연비(燕飛) 한비자는 법술세에 의존하기만 하면, 아주 평범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국가를 잘 다스릴 수 있다고 했습니다. 법, 술, 세도 2쳔년이래로 역대제왕들이 국가를 통치하는 '비방'으로 여겼습니다. 이 비방은 도대체 어떤 것들인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함비자 이전의 법가.. 2018. 6. 7.
여록(呂祿)은 여후(呂后)의 유언중 어떤 것을 따르지 않아 전패하게 되었는가? 글: 찰감(察鑒) 기원전180년 7월, 여치(呂稚, 여후)의 병이 위중해진다. 그녀는 죽기전에 여씨친족들을 불러모아서 유언을 남긴다: "예전에 한고조(유방)께서 천하를 평정할 때, 일찌기 여러 대신들과 약조한 바 있다: '유씨성이 아니면서 왕에 봉해지는 자가 있으면 천하인이 함께 그를 죽.. 2018. 5. 15.
진실한 홍문연(鴻門宴): 항우의 함정이 아니라 유방의 세뇌 글: 지역사(知歷史) 지금까지 "홍문연"은 전용명사가 되었다. 통상적으로 좋지 않은 뜻을 품고 위기가 잠복해있는 연회나 활동을 가리킨다. 중학교 국어교과서의 <홍문연>을 기억해보면, 연회에서의 유방을 위하여 등에 식은 땀이 흐른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했던 것은 진실한 홍문연.. 2018. 5. 14.
주원장의 모사 유기(劉基)는 왜 관작을 사양하고 은퇴했을까? 글: 노후(老猴) 모사(謀士)는 자기의 지혜로 제왕을 위하여 계책을 내고, 공을 세우는 자이다. 주공의 곁에 머무는 무명영웅이다. 그들의 현저한 특징은 봉헌(奉獻), 공을 내세우지 않고, 관직에 연연하지 않으며,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일을 처리한다. 주나라때로부터 명나라에 이르기까.. 2018. 4. 7.
주원장(朱元璋)은 왜 황위를 주체(朱棣)에게 넘겨주지 않았을까? 글: 문화박문(文化博聞) 주원장은 왜 황위를 주체에게 넘겨주지 않았을까. 현재까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견해가 있다. 첫째, 주체는 주원장의 적자(嫡子)가 아니라 서출(庶出)이라는 것이다. 주원장은 "유적입적"(적자가 있으면 적자를 세운다)는 전통에 따라, 서출인 주체는 고려대상에 .. 2018. 3. 15.
아방궁의 역사진상(9): 아방궁이 보존된 주요원인은 무엇일까? 글: 진경원(陳景元) 아방궁 문제를 연구하면서 실제가치가 있는 성과를 얻어내려면, 반고의 <한서>를 돌아가서 기타 사료를 가지고 하는 것은 안된다. 왜냐하면 <한서>에 명확히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방궁은 아성이라고도 부르고, 진혜문왕이 건축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2018. 2. 23.
아방궁의 역사진상(7): 아방궁이 불질러졌다는 사료는 어디에 있는가? 글: 진경원(陳景元) <명사>의 기록에 따르면, 명성조 주체는 영락4년(1406년)에 새로운 부지를 정해 북경고궁을 건설하도록 조서를 반포한다. 영락18년(1420년)에 공사는 완공되었다고 선언한다. 왜 이렇게 규모가 큰 궁전을 짧은 14년의 기간내에 완공할 수 있었을가? 원래 이것은 그저 .. 2018. 2. 23.
아방궁의 역사진상(5): 아방궁연구의 새로운 시도 글: 진경원(陳景元) 역사상 많은 사료에서는 모두 아방궁의 규모가 엄청나게 거대하다고 했고, '삼백리아방궁'이라는 찬사를 붙였다. 그리하여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궁전건축군이라 칭한다. 이는 실제상황에 부합한다. 다만, 어떤 고고학자는 그중 과장된 성분이 너무 많다고 여긴다... 2018.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