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위지경덕14

현무문사변(玄武門事變) 전날 이세민의 진왕부(秦王府)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글: 섭시문사판(攝詩文史版) 현무문사변은 역사상 궁정권력투쟁의 대표적 사건이다. 그것은 당태종 이세민의 인생전환점이기도 하다. 이세민은 전쟁터에서 반평생을 보냈고, 여러번 강적을 격패시켜, 당나라건국에 큰 공을 세운다. 만일 현무문사변이 없었더라면, 그는 대당의 황위와 .. 2019. 12. 27.
진경(秦瓊)은 왜 현무문사변에 참가하지 않았을까? 글: 역사변연(歷史邊緣) 현무문사변이 있던 그날 아침, 이세민의 유일하게 돋보이는 장면은 화살 하나로 아무런 방비도 하고 있지 않던 형 이건성을 쏘아죽인 것일 것이다. 그 후에, 아마도 자신의 형이 자기의 화살에 맞아죽는 장면에 너무 흥분해서인지 이세민의 모습은 전쟁터에서 백.. 2018. 6. 5.
당태종 이세민: 무예(武藝)의 수수께끼. 글: 정호청천(鼎湖聽泉) 예전에 한 네티즌과 이세민의 무예문제에 대하여 토론한 적이 있다. 기억하기로 그 네티즌은 이런 말을 했다. "이세민의 무예는 말타고 칼뽑는 흉내를 내는 수준일 뿐이다. 만일 일대일로 적장과 싸운다면, 아마도 황급히 도망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비록 어려서.. 2017. 7. 16.
[황자쟁위술] 양차동풍술(亮借東風術) 금수핍차패(擒帥逼車牌) 주차보수(丟車保帥)는 상지상의 전략이고 위기의 순간에 큰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상황하에서는 “장”만 평안무사하면, 잠시 포기한 “차”들도 사지에까지 몰리지는 않고 언제든지 재기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반대로, 이런 생사존망의 위기순간에 장수가 사병들의 앞에서 모범.. 2015. 10. 11.
[황자쟁위술] 이세탈인술(以勢奪人術) 천사재화패(天賜才華牌) 이세민편등 사서는 이세민이 형인 태자 이건성보다 훨씬 총명했다고 기록한다. 비록 이것이 사실에 완전히 부합하는지 여부는 알 수가 없지만, 사서나 야사에서 이 기조에 따른 여러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런 이야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다음에 소개하는 한가지 사례로 알 수 있다. .. 2015. 10. 11.
[황자쟁위술] 부저추신술(釜底推薪術) 파괴기회패(破壞機會牌) 자고이래로 국가에 공헌이 있는지 여부는 황제가 황자를 평가하고 후계자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그리하여 황태자 및 황자들은 모두 공헌을 세우는데 필사적이었다. 그들은 혹은 부친이 출정했을 때 후방에서 정국을 안정시키며 전방을 잘 지원하거나, 혹은 명을 받들어 .. 2015. 8. 25.
[황자쟁위술] 부저추신술(釜底推薪術) – 알적장각패(挖敵墻脚牌) 옛말에 “지엽(枝葉)을 흔들려면 뿌리를 흔들어야 하고, 지엽을 튼튼히 하려면 뿌리를 튼튼히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기반을 튼튼히 다져야 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경쟁자를 무너뜨리려면 그의 기반을 무너뜨리면 된다. 즉, 건물을 무너뜨리려면 벽 아래를 파.. 2015. 8. 4.
당태종의 수면제 글: 고학(孤鶴) 당나라역사를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당고조 이연이 아직 살아있을 때, 진왕 이세민은 황궁의 북문 '현무문' 앞에서 태자 이건성과 제왕 이원길을 죽였다. 이세민이 오랫동안 음모를 꾸몄던 아니든 결과는 모두 두 경쟁적수를 죽인 것이다. 그후.. 2014. 10. 2.
현무문사변 이후: 참초제근(斬草除根) 글: 왕관인(王寬仁) 현무문사변이 끝났지만, 이당황실의 피는 아직도 더 흘려야 한다. 왜냐하면 풀을 없애려면 뿌리까지 뽑아야 하기 때문이다. 태자 이건성과 제왕 이원길은 비록 제거했지만, 그들의 아들 10명이 건재하다. 이세민에 있어서, 이것은 정치적 적을 남겨놓는 꼴이다. 잠재적.. 2013. 3. 30.
이세민(李世民)은 정신분열환자이다 글: 무만란강(霧滿拦江) 이세민의 역사적 공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자면, 그는 기껏해야 플레이보이에 괴상한 황제이다. 대량의 진실한 사료가 이미 이세민 본인에 의하여 고쳐졌기 때문에, 우리는 그 시대를 제대로 관찰할 수가 없게 되었다. 우리가 역사서에서 보는 것은 이세민이 .. 201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