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저우14 원저우위기: 조선업의 자금고갈 글: 시대주보 "장중일신(庄重一身), 길상일생(吉祥一生)" 귀에 익숙한 광고어가 아직도 멀어지지 않았는데 불길한 기운이 이미 두문춘(陡門村) 2킬로미터여의 해안선상을 덮고 있다. 차로 원저우 러칭북쪽의 바이상진에 도착했을 때 바닷바람이 뼛골까지 시리게 파고 들었다. 두문촌.. 2012. 12. 22. 원저우 부동산투기꾼: 80%는 파산상태 글: 제일재경일보 "팔거냐 말거냐. 나는 지금 호랑이 등에 탄 격이다. 팔면 손실이 너무 크고, 팔지 않으려니 손실이 계속 나고 있다." 화려한 건물을 쳐다보면서, 7,8년 부동산투기경력이 있는 장밍(張鳴)은 요 이년동안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것같다. 이번 '사상 가장 심각한' 부동산.. 2012. 8. 16. 원저우 대출악몽: 상호보증, 연대보증 글: <법인> 황혼이 사방에 내려앉을 때, 하루종일 시끄러웠던 우마제(五馬街)는 점점 정적 속으로 가라앉았다. 오래된 목재 창문을 통하여 천젠(陳劍)은 눈을 그다지 강인해보이지 않은 오마(五馬)조각상에 고정시켰고,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그가 이런 장소를 선택한 것은 아마도.. 2012. 7. 6. 린춘핑(林春平)의 반년: 신화(神話)에서 소화(笑話)로. 글: 제일재경일보 "허풍을 심하게 하면, 세금을 내야할 뿐아니라 조만간 마각이 드러난다." 이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은 린춘핑이다. 그는 일찌기 원저우(溫州) 정상계에서 아주 빛나는 '별'이었다. 2011년말 돌연 "미국으로 가서 은행을 인수했다"고 하고, 원저우시 제10기 정협위원과 .. 2012. 6. 14. 원저우 고리대위기: 버블은 어떻게 끝나가는가? 글: 주빈(周斌) 원저우가 다시 한번 중국경제의 핫이슈가 되었다. 그러나, 이번은 이전과 다르다. 더 이상 영광이 기다리지 않는다. 중국경제의 선구자로서, 원저우는 중국경제를 연구하는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특수한 의미를 지닌다. 그러므로, 고리대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원저우는 .. 2012. 2. 28. 입인집단(立人集團): 원저우 흡금제국(吸金帝國)의 흥성과 붕괴 글: 안검(顔劍) 음력 정월 십팔일(2월 9일), 원저우 타이순현에서 백가연(百家宴)을 여는 날이다. 현지 풍속에 따르면, 백가연은 구정이후 또 한번의 성대한 명절이다. 기자가 타이순현에서 원저우입인교육집단의 자금모집사건을 조사할 때, 귀청을 찢는 폭죽소리가 원저우 타이순현의 곳.. 2012. 2. 2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