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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52

우한바이러스연구소가 신종코로나의 발원지인가? 글:고난여영요(苦難與榮耀) 최근에 올라온 글을 하나 보았다: "5대증거가 신종코로나는 우한실험실에서 누설된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https://blog.creaders.net/u/31182/202305/461690.html 비록 자세하게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제목만 보아도 이 글이 간단하지 않고 아주 대단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첫째, 문장의 결론이 명확하다. 글쓴이는 자신감이 충만하다. 이는 현단계에서 정말 쉽지 않은 일임에도. 둘째, 문장의 글쓴이는 5대증거를 쥐고 있다. 이 5대증거는 "독점증거"이다. 미국정부, 미국의회상하원, 미국정보계통, Five Eyes, WHO도 장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대단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대조를 위해 바이든이 시작.. 2023. 5. 12.
자동차가격전: 누가 살아남지 못할 것인가? 글: 36극(36氪) "역사상 그 누구도 지속적인 가격보조금으로 국면을 바꾼 적이 없다" 알리바바 동사국주석 장용(張勇)이 징동(京東)과 핀둬둬(拼多多)와의 싸움을 방관하면서 자신들은 핀둬둬의 방식으로 핀둬둬를 무너뜨리고자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펑(東風)자동차는 그걸 믿지 않았고, 보조금의 방식으로 다시 기세를 떨치고자 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게 우한(武漢)의 이 나비날개짓은 군웅혼전을 불러왔다: 누가 가장 먼저 탈락하게 될 것인가? 동펑자동차가 가격전의 제1성을 울리고, 산하의 시트로엥(雪鐵龍), 푸조(標致), 푸캉(富康) 3대브랜드의 17개 모델에 대하여 고객에게 2만위안-9만위안까지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그중 쉐보레C6는 종합보조금이 9만위안에 달하여 엄청난 가격할인으로 무수한 사람.. 2023. 3. 22.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인공합성일까? 글: 호평(胡平) 미국 FBI국장 크리스토퍼 레이는 2월 28일, 신종코로나는 중국의 실험실에서 유출되었을 것이라고 말하여, FBI가 전세계적으로 700만명의 사망을 불러온 바이러스의 기원에 관한 기밀판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레이는 이렇게 말했다. 중국정부는 계속하여 FBI, 미국정부 기타부서와 외국합작파트너의 신종코로나기원조사를 '방해하고 혼란시켰다'. 그러나 FBI의 업무는 여전히 추진되어 왔다. 2월 27일, 월스트리트저널이 가장 먼저 보도했다. 최근 백악관가 국회의 주요인사들에게 보낸 기밀정보보고에 따르면, 미국에너지부는 신종코로나대유행이 실험실에서의 누설로 조성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내렸다. 에너지부는 상당히 많은 과학전문지식을 가지고 있고, 무국의 국가실험실네트워크를 관할하고 있으며, .. 2023. 3. 4.
스정리(石正麗)는 어디로 갔는가? 글: 호평(胡平) 신종코로나가 대유행한지 이미 3년이 되었다. 그러나 3년후인 오늘, 신종코로나의 기원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2003년 사스사태가 발발한 후, 중국의 전문가들은 아무런 경험도 없는 상황하에서 5개월만에 직접전염원인 과자리(果子狸, 줄무늬사향고양이)를 찾아냈다. 나중에 다시 윈난에서 사스바이러스의 자연숙주를 찾아냈다. 국두복(菊頭蝠)으로 불리는 박쥐였다. 그런데, 이번 신종코로나는 발생한지 3년여가 지났는데,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중국전문가들이 아직도 직접 전염원인 동물을 찾아내지 못했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더욱 이런 사실을 믿게 만드는 것같다. 신종코로나는 원래 동물에서 전염된 것이 아니라, 실험실에서 유출된 것이라는 것을. 더더구나 중국정부는 외국.. 2023. 1. 9.
인민의 생명이 중요한가, 아니면 최고지도자의 체면이 중요한가? 글: 우촌(雨村) 최근 중국의 관영매체에서 특별히 시진핑 총서기가 방역을 지휘하면서 시종 "인민의 생명지상, 건강지상"을 견지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가 "인민의 생명지상"을 견지했는지 아니면 "시총서기의 체면지상"을 견지했는지는 우리가 간단하게 3년의 방역과정을 살펴보면 결론이 자명하게 나올 것이다. 2019년말과 2020년초의 코로나사태초기에 우한(武漢)의 의료인원은 적시에 상부에 보고했고, 지방관료들은 감히 중앙에 보고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시진핑은 태평성세를 선전하기 위하여 코로나발생을 숨기고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으면서,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춘절연환만회(春節聯歡晩會)를 개최했다. 리원량(李文亮) 의사는 위챗에 올려서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그런데 그는 공안경찰의 훈계를 받아야 했다.. 2022. 12. 12.
시진핑 vs 리커창: 일진일퇴의 공방, 저명한 국사는 중립적인 입장을 표시하다. 글: 학평(郝平) 월스트리트저널은 5월 11일, 중국의 2인자인 현재 나이 66세의 리커창이 시진핑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중국정권의 잠재적인 균형추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적극적으로 시진핑의 좌경에 대항할 새로운 총리후보를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진핑은 최근 들어 이데올로기측면에서 강력하게 좌경화 드라이브를 걸어, 리커창이 경제성장을 추구하는 시책과 심각한 의견차이를 보였다. 2020년 우한에서 코로나가 발발한 이래, 시진핑과 리커창은 방역, 경제발전, 민생문제등에서 갈수록 입장차이가 드러났다. 중공20대가 가까워오면서, 시진핑과 리커창의 서로 다른 입장은 이미 공개화되었다. 얼마전 당매체는 시진핑과 리커창의 권력투쟁이 일진일퇴의 시소게임양상을 보인다는 점을 드러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지.. 2022. 5. 16.
상하이 문혁식방역의 4가지 실책 글: 미소(米笑) "왜 문화대혁명을 했는가?" 당시, 나는 의문을 가지고 한 홍위병에게 물어보았다. "만일 문화대혁명을 하지 않아서 중국이 '변수(變修, 수정주의로 바뀜)'되면 어떡할 거냐?" 그는 근심이 가득찬 얼굴로 대답했었다. '변수'는 문혁이 가정한 전제이다. 반수방수(反修防修)의 구호하에 공장의 가동을 멈추고, 생산을 중단하고, 학교를 문닫고 전인민이 운동에 나선다고 해도, 그 모든 미친 짓이 합리화되는 것이다. "만일 청령(淸零, 제로코로나)하지 않아서 사람이 죽으면 어떡할 거냐?" 이것이 상하이방역이 가정한 전제이다. 생명을 보호한다는 구호하에, 공장의 가동도 멈추고, 생산도 중단하고, 학교도 문을 닫았다. 전체인민(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이 운동방역에 나서는 것이고, 모든 미친 짓은 합리화된.. 2022. 4. 29.
상하이 "대결전"의 목적은 무엇인가? 글: 원빈(袁斌) 오늘 아침 눈을 뜨자마자 위챗단체방에서 한 개인미디어가 발송한 소식을 보았다. 제목이 아주 눈에 띄었는데, "10만대군의 상하이 진군. 국운을 건 대결전" 열어보니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4월 3일, 해방군과 16개 성시의 10만명이 상하이로 지원을 갔다. 도로, 철로, 공항의 운송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마치 세계대전과도 같은 동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가와 민족의 앞날을 건 결전이 곧 서막을 열 것이다. 36시간의 관건기간, 4.11.의 사회면 청령(淸零, 코로나제로), 국운이 이번 전투에 걸려있다. 한세대 또 한세대의 사람들의 장정(長征). 상하이 대결전. 필승!" 대륙의 관영매체에도 이렇게 쓰고 있다. 전국에서 상하이로 지원한 의료인원은 수만명이다. 장쑤성만 하더라도 .. 2022. 4. 6.
기호난하(騎虎難下): 시진핑의 바이러스와의 생사결전 글: 장걸(張杰) 만일 2020년초 우한을 폐쇄한 것은 시진핑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황하에서의 야만적 조치였다. 시안을 폐쇄한 것은 고의로 재난을 복제한 것이고, 인민의 생명을 희생하며 부차적인 재난을 조성한 것이다. 시안의 장면은 우한의 재연일 뿐아니라, 더욱 심해졌다. 방역구역의 사람은 관리통제구역을 벗어나 긴급의료원소를 받을 수 없게 하고, 식량이 끊어진 사람도 집은 나서 식품을 구할 수 없게 하며, 한밤중에 전체 단지의 사람을 남녀노소불문하고 모조리 기본생활설비와 물자도 갖추어지지 않은 집중격리구역으로 이동시켰다. 방역구역내와 방역구역외의 많은 중국인들은 원성을 토해내고 있다. 의료도움이 절실한 사람, 식품이 필요한 사람, 난방부족으로 방한용품과 이불요를 필요로 하는 사람, 월경인데 위생용품이.. 2022. 1. 10.
시진핑이 "봉성청령(封城淸零)"을 고집하는 진실한 이유는...? 글: 장걸(張杰) 2020년 1월 23일, 중국정부는 신종코로나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우한의 봉성(도시폐쇄)를 결정한다. 1,100만인구의 도시가 하룻밤만에 운행을 멈추었다. 법률절차없이, 안치방안도 없이, 시진핑은 독단적으로 결정했고, 우한은 졸지에 인간지옥으로 바뀐다. 필자의 한 이웃은 요독증을 앓고 있어, 매주 병원으로 가서 투석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봉성후 병원이 투석진료소를 폐쇄해버린다. 그는 집을 떠날 수도 없었다. 그리하여 이틀후 집에서 사망하고 만다. 그의 처는 나에게 메시지를 보내어 "온갖 방법으로 도움을 구하고, 애걸했지만, 두 눈 멀거니 뜨고 죽어가는 것을 보고만 있었다." 우한 봉성의 죄악을 중국에서는 방역의 위대한 조치라고 부르고 있고, 지금 중국에서는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 2021.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