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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52

부부장급에 어울리지 않는 엄청난 죄명: 도대체 쑨리쥔은 무슨 잘못을 했을까? 글: 소민지심(小民之心) 어제 전 공안부부부장 쑨리쥔이 엄중한 위기위법으로 당적과 공직을 박탈당하고 사법기관으로 이송되었다. 쑨리쥔은 작년 4월 20일 조사를 받는다고 공표한 이후 쌍개를 선언하기까지 1년반의 시간이 걸렸다. 이런 상황도 심상치 않다. 특히 당국이 쑨리쥔에 대하여 내린 결론은 용어사용이 극히 엄중하여, 강렬한 분노의 정서가 느껴진다. 마치 그에게 이를 갈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전에 낙마한 관리들 중에서 극히 보기 드문 경우일 뿐아니라, 유례가 없었다고도 말할 수 있다. 700여자에 이르는 통보에서 모두 45개의 죄명이 나열되어 있다. 쑨리쥔이 '양개유호'를 버리고, '사개의식'은 전혀 없으며, 정치야심이 극도로 팽창하였고, 정치품성은 극히 악랄하며, 권력관,정적관(政績觀)은 극도로 왜.. 2021. 10. 6.
2020년 우한시진핑암살미수사건 글: 학평(郝平) 금년 10.1은 원래 평범하고 아무 재미가 없을 뻔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게 중국당국은 공안부고관낙마의 '샌드위치'를 만들어 냈다. 9월 30일 전 공안부부부장 쑨리쥔이 쌍개(당적,공직박탈)를 당했고, 10월 2일에는 전 사법부장, 전공안부상무부부장 푸정화가 중앙기율검사위에 조사를 받게 되었다. 그 중간에 10월 1일이 끼어 있다. 중국당국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샌드위치'를 내놓아, 네티즌들을 깔깔 웃게 만들었다. 실제로 이는 에피타이저이다! 인터넷에 폭로된 우한의 시진핑암살미수사건 중앙기율검사위의 쑨리쥔에 대한 통보에 사용된 단어는 아주 심각하다. 예를 들어, "정치적 야심이 극도로 팽창했다", "중앙의 대정방침을 함부로 논의하고, 정치적 유언비어를 만들어 유포시켰으며, 겉으.. 2021. 10. 5.
허난(河南) 홍수와 관련한 11가지 의문... 글: 원빈(袁斌) 허난성정부가 8월 2일 오후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8월 2일 12시까지 전체 허난성에서 이미 302명이 사망하고, 50명이 실종되었다고 한다. 그중 정저우(鄭州)시에서만 292명이 사망하고, 47명이 실종되었으며, 신샹(新鄕)시에서는 7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하였으며, 핑딩산(平頂山)시에서는 2명이 사망하고, 뤄허(㶟河)시에서는 1명이 사망했다고 하였다. 이번 허난과 정저우의 홍수재해는 사상자와 재산손실이 참혹하여 전국과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이번 홍수재해가 인재인지 천재인지이다. 현지관리들에게 직무유기가 있었는지, 진상을 감추고 있는지이다. 신화사는 8월 2일 보도를 통해, 국무원이 조사팀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허난 정저우의 7... 2021. 8. 5.
중국의 백신 연구개발은 무엇을 드러내는가? 글: 정효농(程曉農) 2019년 가을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처음 발생한 후, 작년하반기부터 금년까지 중국백신은 한때 전세계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중국의 백신연구개발과정을 분석해보면 일련의 의문점이 들 수밖에 없다. 국제사회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진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중국이 백신을 제조하는 게획 자체는 또 다른 의도도 보여준다. 재난 속에서 이득을 취한다. 1. 중국백신 시험제조의 시점이 보여주는 것은 중국은 신종코로나의 최초사례는 2019년 12월 1일 우한에서 나타났다고 말했다. 1월 21일 전국에서 확진된 수는 겨우 440건이다. 1월 15일 우한시위생건강위원회 제8기 바이러스통보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현재 명확한 사람간 전파의 증거는 찾지 못했다" 만일 이.. 2021. 6. 28.
"싼샤공정" 준공검사: 도대체 책임자는 누구인가? 글: 방효(方曉) 예전에 그렇게 요란하게 착공하고, 요란하게 강물을 막았던 '세기공정' 싼샤공정이 얼마전 조용히 '준공검사를 완료했다' 그런데 중공고위층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궤이한 것은, 많은 문제를 지적받는 싼샤공정이 왜 착공된지 26년이나 지나고, 완공식까지 마친 후인, 지금에 와서야 "싼샤공정건설임무를 전부 완성했다"고 하는 것일까? 그리고 왜 준공검사위원회 주임이 누구인지 나타나지도 않는 것일까? 중공의 당매체는 이렇게 보도했다. 중국 수리부, 발개위는 2020년 11월 1일 싼샤공정이 준공검사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선포했다. 관방의 준공검사결과는 싼샤공정건설임무가 전면적으로 완료되었고, 공사품질은 규정과 설계요구에 부합하며, 전체적으로 우수하고, 운행은 지속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 2020. 11. 2.
"Clean Network": 중국이 막다른 골목에 몰리다 글: 안순구(顔純鉤) 폼페이오는 미국의 최신 "Clean Network" 대책을 공표했다. 이는 미중관계가 이미 회복불가능한 지경에 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Clean Network"의 5개 범주는 "Clean Carrier", "Clean Store" "Clean Apps" "Clean Cloud" 및 "Clean Cable" 모조리 중공을 겨냥한 것이다. 이 5개의 Clean Network대책은 캐리람, 렁춘잉(전임 홍콩행정장관)등을 제재하는 것에 비하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중하다. 그래서, 트럼프가 미중무역합의를 위해 중공에 약간의 사정을 봐줄 것이라는 말은 완전히 헛소리이다. 현재, 이 5개의 국책은 논의중이고, 법안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미국인들은 왕왕 먼저 말하고나서, 국내, 국제.. 2020. 8. 9.
중국은 어느 미국총영사관을 폐쇄시킬까? 상하이, 청두, 광저우, 우한, 선양, 홍콩? 글: 오적(吳迪) 미국측은 7월 21일 중국의 주휴스턴총영사관에 72시간내에 폐쇄할 것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터져나오고, 다음 날 공개적으로 확인된 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사람들은 미국정부의 동기를 분석하는 외에 중국측의 다음 보복조치는 무엇일지 궁금해 한다. 중국측의 현재 입장으로 보면, 비난과 해명, 그리고 미국측에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외에 이미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것을 토로한 바 있다. 만일 미국측이 결정을 철회하지 않으면, 중국의 주휴스턴총영사관은 현지시간 7월 24일 폐쇄될 것이다. 이에 대하여 미국정부의 설명에 따르면 주로 "지적재산권과 공민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미국 국무부대변인 Morgan Ortagus는 이렇게 말했다. 휴스턴총영사관을 폐쇄하기로 하는 결.. 2020. 7. 23.
얜리멍(閆麗夢): 중국당국이 20일의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확인해 주다. 글: 원빈(袁斌) 우한폐렴이 발발한 후,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중국당국이 진상을 은폐함으로써 일어났다고 여겼다. 그러나 다른 점이라면, 어떤 사람은 바이러스상황을 감춘 것이 후베이당국만이라고 생각하여, 베이징은 관련이 없다고 본다. 또 어떤 사람은 후베이당국만 감춘 것이 아니라 베이징도 감추었다고 한다. 홍콩대학 공공위생학원 바이러스학, 면역학 박사인 얜리멍은 7월 10일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사실을 폭로했다. 이는 향후 강력한 증거가 될 것으로 본다. 얜리멍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를 연구한 과학자중 한 명이다. 그녀는 2019년 홍콩대학 공공위생학원, WHO참고실험실을 주관하는 Leo Poon(潘烈文) 박사로부터 '기이한 SARS'를 연구하라고 요구받았다. 예를 들어 201.. 2020. 7. 13.
싼샤공정(三峽工程)과 대우치수(大禹治水) 글: 요원(廖遠) 2020년 홍수기이후 장강유역의 여러 곳에서 홍수가 발발했고, 거액의 자금을 투입한 싼샤공정은 홍수방지에 아무런 역할도 못하고 있다. 오히려 댐의 안전문제가 사람들의 가슴을 졸이고 있다. 왜 이런 싼샤공정이 만들어지게 되었는가? 배후이 심층적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중화조상 대우치수의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1. 싼샤공정의 홍수방지실패 6월에 들어 장강유역의 홍수재해가 끊이지 않고 있고, 경보가 계속되고 있다. 하류의 이창(宜昌)이 물에 잠기고, 이어서 우한(武漢)도 물에 잠겼다. 현재는 상하이(上海)까지 물에 잠기고 있다. 홍수방지는 싼샤공정의 최대작용이라고 선전해 왔었다. 현재의 사실은 정반대이다. 싼샤공정은 홍수방지에 아무런 작용도 하지 못하고 있다. 필자는 .. 2020. 7. 9.
진황주보(金凰珠寶): 300억위안(한화5조원) 가짜황금담보사건 글: 김언(金言) 옥루편봉연야우(屋漏偏逢連夜雨) 지붕이 샐 때 하필이면 밤새워 비가 내리고 선지우우타두풍(船遲又遇打頭風) 안그래도 배가 느린데 하필 맞바람이 불고 있다. 중국의 전통명절 단오가 다가오는데, 우한폐렴은 사라지지 않고 있고, 폭우로 인한 수재는 매년 계속되며, 싼샤댐의 어두운 그림자는 흩어지지 낳고 있다. 그런데 장강에 있는 도시 우한에서는 또 한 마리의 블랙스완이 나타났다. 바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진황주보이다. 수십톤의 가짜황금을 담보로 하여 여러 금융기관에서 수백억위안의 돈을 편취한 것이다. 그리하여 '단오절'이 '단오겁(端午刧)'이 되게 만들었다. 라는 글에서 필자는 이런 말을 한 바 있다: "중국경제는 게속하여 블랙스완이 여기저기서 날아오를 것이다. 회색코뿔소도 여기저기 뛰어다닐 .. 2020.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