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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11

"일본귀자(日本鬼子)" 용어의 유래 글: 이자지(李子遲) "일본귀자"라는 말은 1930,40년대 중국인민들이 항일전쟁기간중에 일본침략자를 지칭한 말이다; 전쟁이 끝난 후, "일본귀자"는 중국인들의 일본인에 대한 멸칭(蔑稱)이 되었다. 어떤 때는 "일본귀자"를 줄여서 "귀자(鬼子)"라고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영화 <귀자래료(.. 2013. 4. 27.
휘상(徽商)의 400년 부침 글: 담홍안(譚洪安) 1961년, 휘주(徽州) 휴녕(休寧)의 현성에서 호홍춘(胡洪椿)이라는 68세된 노인이 50년의 상인생애를 마치고,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호홍춘은 근 200년역사를 지니고, 한때 중국 먹(墨)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던 호개문(胡開文) 묵호(墨號)의 "제6대전인(第六代傳人)"이다. 그.. 2012. 3. 19.
명나라중엽에 왜구가 창궐한 이유는? 글: 유조흥(劉照興) 일본의 옛이름은 "왜노국(倭奴國)"이다. 그리하여, 중국고대사 사료에서 일본의 해구(海寇) 및 나중에 이들과 결탁한 대륙의 간민(奸民)들을 통칭하여 "왜구(倭寇)"라고 불렀다. 왜구의 활동을 역사적으로 "왜환(倭患)"이라고 부른다. 원나라말기에서 명나라 만력연간까지, 일부 일본.. 2010. 5. 22.
명나라의 해금정책(海禁政策)은 쇄국정책(鎖國政策)인가? 글: 유앙(劉仰) 명나라 역사를 얘기할 때, 많은 사람들은 주원장의 해금(海禁)정책을 우매하고 낙후된 쇄국정책이라고 비난한다. 표면적으로 보면, 확실히 그렇다. 그러나, 우리가 깊이 원인을 따져본다면, 이 정책은 특정한 대상을 가지고 있었고, 간단하게 전면적인 쇄국정책이라고 말하기 힘들다는 .. 2007. 7. 6.
주환(朱紈) : 역사를 후퇴시킨 명말의 충신 글: 황파(黃波) 주환이 누구인가? 이 사람은 명말역사상의 한 비극적 인물이다. 그는 명나라의 "해금(海禁, 바다로 나가는 것을 금지한 정책, 즉 해상무역봉쇄정책)"정책에서 강직불아(剛直不阿)하게 가장 노력했던 사람이면서, 효과도 가장 많이 거두었다. 그러나, 결국 약을 먹고 자진하는 최후를 맞.. 2007.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