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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인6

한헌제(漢獻帝): 삼국시대 시종 여인들의 보호를 받은 인물... 글: 정정(丁丁) 만일 삼국의 역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알아차릴 수 있다. 이런 남자가 한 명 있다. 그는 절대로 삼국시대의 핵심인물은 아니다. 그러나 그는 한때 국가의 영혼이었고, 그의 존재는 하나의 왕조의 존재를 의미했다. 비록 그저 상징일 뿐이지만, 그리고 허수아비로 불리웠지만.. 2017. 1. 25.
하태후(何太后)의 수학문제 글: 조염(趙炎) 삼국난세의 원인에 관하여 후세인들은 대부분 한영제의 "폐사입목(廢史立牧, 자사를 없애고 주목을 둔 것)"과 동탁(董卓)의 시대를 역행한 조치에서 찾는다. 기실, 전자는 황건적의 난때부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것이다. 태상 유언(劉焉)이 한 말처럼 "사방에서 반란이 .. 2015. 11. 2.
유표(劉嫖): 황태후가 아니면서 후궁을 장악한 인물 글: 소랑(小浪) 중국역사상, 이런 여인이 있다. 그녀는 황태후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녀의 지위와 권세는 황태후보다 높았다. 그녀는 서태후처럼 수렴청정을 하지도 않았고, 무측천처럼 일대여황에 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녀는 황실의 권력다툼에서 후궁을 독패한다. 그녀는 딸을 이용.. 2013. 8. 24.
허황후(許皇后): 역사상 가장 멍청한 재녀황후(才女皇后) 글: 조염(趙炎) 중국역사상 재녀라고 칭할만한 황후는 많지 않다. 그러나 '멍청한' 황후는 적지 않다. 이 현실은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소위 "여자무재편시덕(女子無才便是德)". 여자는 재주가 없는 것이 바로 덕이다. 글을 읽지 않다보니 자연히 재녀가 나오기 힘든 것이다. 글을 읽지 않.. 2013. 2. 4.
한무제의 어머니 이야기 글: 아체(阿杕) 이천여년전 한문제(漢文帝) 시절의 이야기이다. 당시의 수도 장안의 부근에 장릉이라는 곳이 있었다. 이곳에는 아주 보통사람이 하나 살고 있었는데, 성이 김(金)이었다. 김씨집안에 남자가 하나 있는데, 김왕손(金王孫)이라고 했다. 그는 금방 혼인을 하였는데, 왕(王)씨성의 여인을 부.. 2010. 3. 12.
한무제(漢武帝)는 어떻게 황태자경쟁에서 승리했는가? 한무제는 웅재대략(雄才大略)의 황제였고, 그의 일생에는 여러가지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많다. 그가 황제에 오르게 된 것은 순전히 그의 모친 덕분이다. 이 여인은 보통내기가 아니었다. 한경제(漢景帝)가 즉위한 해에 어느날 그는 꿈을 꾸었다. 꿈에서 붉은 돼지가 하늘에서 내려왔고, 바로 숭방각(崇.. 2007.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