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씨춘추14 진시황릉의 허실(3): "황장제주(黃腸題湊)"는 7개월이면 완성할 수 있다. 글: 진경원(陳景元) 기실 원고(遠古) 시기의 묘장은 원래 아주 간단했다. <역.계사하>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상고혈거이야처(上古穴居而野處)" 원시인들은 모두 동굴안에 살고, 황야에서 생활했다. 사람이 죽은 후에는 그냥 들판에 버렸다. <맹자.등문공상>에는 "예전에는 그 가.. 2018. 2. 6. 손자병법의 수수께끼를 풀어준 한묘(漢墓)의 죽간(竹簡) 글: 진휘(陳輝) <손자병법> <손빈병법> 죽간 종이가 발명되기 전에, 고대인들은 문헌서적을 죽편(竹片), 목편(木片), 포백(布帛)에 썼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이를 죽간(竹簡), 목독(木牘), 백서(帛書)라고 부른다. 이들 문헌자료는 쉽게 썩기때문에, 지금까지 전해져내려오는 것이 없.. 2018. 1. 11. [황자쟁위술] 이세탈인술(以勢奪人術) 천사재화패(天賜才華牌) 은주왕편 황태자를 세우는데 있어서, 적장자원칙의 신조룰 역대제왕들이 신봉해왔다 그러나, 거의 모든 제왕들은 황태자를 세우기 이전이나 세운 이후나 태자의 재능이 “대임을 맡을 만한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때로는 바꿀지말지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다. 이런 때가 되면, 조정신하들과 황.. 2015. 10. 11. 수후지주(隨侯之珠) 행방의 수수께끼 글: 불감왕언(不敢枉言) "수후지주"는 춘추전국시대 수(隨)나라의 보물이다. 그것은 "화씨지벽(和氏之璧)"과 함께 나란히 춘추시대의 양대기보(兩大奇寶)이다. 이 두 개의 기보는 춘추전국시대에 여러번 언급된다. 예를 들면, "변화보박(卞和報璞)", "완벽귀조(完璧歸趙)" 등 역사이야기는 .. 2015. 2. 10. 중국고대의 지역차별 글: 장소기(張小羈)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지역차별은 대부분 식사하고 나서 한담을 나누는 거리이다. 어느 지방의 사람은 모두 사기꾼이라든지. 내가 저번에 어 사람을 만났는데, 인색해서 100위안을 끝까지 안내놓는다든지, 이런 이야기는 끝이없다. 사람들이 어느 지방 사람들을 조소.. 2015. 1. 17. 광동어(粤語)가 중국고대의 표준말인가? 글: 정자녕(鄭子寧) 권총 한자루, 총알 한상자를 가지고 냉병기시대로 돌아가서 공을 세우는 것이 왕왕 네티즌들의 꿈이고, 이를 제재로 한 인터넷소설은 넘쳐 난다. 그러나, 진정 시공을 초월하려면 아주 높은 기술수준이 있어야 한다. 황제가 손목시계를 차고 있다던지, 한나라때 의자.. 2015. 1. 13.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