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37 안록산(安祿山)은 어떻게 장안을 점령하였을까? 글: 정호청천(鼎湖聽泉) 천보15년(756년) 육월, 동관(潼關)이 함락된 그 날, 가서한(哥舒翰)의 부하는 화급히 상황을 조정에 보고하여 모두 준비를 하도록 한다. 그런데 당시에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당현종 이융기는 사자(使者)를 접견하지 않고, 단지 이복덕(李福德)등에게 부대를 .. 2018. 7. 19. 감라(甘羅)는 실존인물일까? 글; 청림지청(靑林知靑) 지금까지 신동(神童) 감라는 전설이라고 여겼다. 신화전설이면 그냥 무시해도 된다. 생각해보라, 무슨 12살짜리가 재상이 되느냐. TV드라마 <대택문>에서 그 할머니가 아이를 교육시킬 때, "인력거를 끌래 아니면 은행을 열래?"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겁을 .. 2018. 7. 12. 당나라때 여인은 가슴을 드러내는 옷을 입었을까? 글: 필경노수(筆耕老叟) 당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드라마에서 궁중여인들은 대부분 가슴을 드러내고, 머리양식이 화려하며, 눈썹화장을 다양하게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물어본다. 당나라때 정말 저랬을까? 기실, 확실히 그러했다. 당나라때 부녀들은 가슴을 드러내는 복장.. 2018. 3. 14. 중국 역사상 신비하게 실종된 6명의 명인 글: 간감(看鑒) 역사는 인류의 발전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학문이고, 아주 재미있는 것이다. 비록 역사의 문제는 과거를 발견하여 이를 통해 현재를 비춰보는 것이지만, 역사의 두터움과 무게는 한두마디로 분명히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일부 사람들은 역사의 진상을 파.. 2017. 8. 3. [황자쟁위술] 선참후주술(先斬後奏術) – 고천즉위패(告天卽位牌) 중국인들이 잘 쓰는 말 중에 “쌀이 익어 밥이 되었다(生米煮成熟飯)”, “나무로 벌써 배를 만들어 버렸다(木已成舟)”라는 말이 있다.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는 뜻이다. 황제가 수도를 벗어나 도망쳐 있거나, 적군에 포로로 잡히는 등 황제로서의 권력을 정상적으로 행사할 수 없.. 2015. 7. 27. 영무즉위(靈武即位): 정교하게 포장된 황위찬탈 글: 독서삼매(讀書三昧) 안사의 난(安史之亂)이 발발한 후, 낙양, 장안이 차례로 무너지고, 당현종은 황급히 "행촉(幸蜀, 촉 즉 사천으로 행차하다)". 장안을 떠나서, 태자 이형이 영무에서 즉위한 것을 알고 스스로 황위를 물려줄 때까지, 당현종은 계속 대당정부의 유일하고 합법적인 '장.. 2015. 2. 24.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