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사27 명청시기 과거를 포기한 선비들은 무엇을 하였는가? 글: 만유어역사여현대지간(漫遊於歷史與現代之間) 명청시대 많은 선비들이 과거 이외의 선택을 했다. 어쨌든 단계를 다 통과하여 제국의 통치계급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의 엘리트들 뿐이었으니까. 많은 낙방한 서생들은 어떤 사람은 여전히 머리를 처박고 계속 공부했고, 어떤 .. 2019. 1. 2. 남송 오황후(吳皇后): 중국역사상 유일한 금혼(金婚)의 황후 글: 소가노대(蕭家老大) 송고종(宋高宗) 조구(趙構)의 황후 오씨는 개봉 사람으로 북송 송휘종 정화5년(1115년)에 태어났다. 오씨는 13살때 입궁하여 강왕 조구를 모신다. 조구가 등극한 후에는 오씨를 의군부인(義郡夫人)으로 봉하고, 다시 연이어 재인(才人), 완의(婉儀), 귀비(貴妃)로 승격.. 2018. 12. 11. <이십사사(二十四史>에 왜 <서하사(西夏史)>는 없을까? 글: 서소봉(舒小峰) 서하왕릉을 갔을 때는 이미 초가을의 황혼녘이었다. 여행객들은 점점 떠나고, 능원은 조용했다. 서하왕릉은 필자가 영하(寧夏)여행의 주요목적지중 하나였다. 서하의 개국황제 이원호(李元昊)의 묘 앞에서, 천년전의 그 신비왕조가 이때 나와 지척거리에 있어서 손만 .. 2018. 12. 4. 악비 <만강홍(滿江紅)"의 진위 문제 글: 아초광인(我楚狂人) 악비가 썼다고 하는 <만강홍> '노발충관(怒髮沖冠)' 사(詞)는 악비의 작품인지 아닌지는 오래된 문제이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설이 분분하다. "위작설(僞作說)"을 취하는 사람은 여가석(余嘉錫), 하승도(夏承燾)가 대표적이다. 나중의 이오(李敖)도 같은 견히이.. 2018. 11. 29. 대초황제(大楚皇帝) 장방창(張邦昌): 실제는 매국노가 아니라 소심한 인물일 뿐... 글: 취역사(趣歷史) 고대통속소설 <설악전전(說岳全傳)> 이나 평서 <악비전(岳飛傳)>을 들은 사람이면 분명히 장방창이라는 인물에 대하여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설악전전>에 근거하여 출판된 <장방창매국(張邦昌賣國)>이라는 연환화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설악전전.. 2018. 8. 9. 왕안석(王安石)의 아들 왕방(王雱)을 둘러싼 수수께끼 작자: 미상 왕방(1044-1076), 자는 원택(元澤), 왕안석의 아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그는 왕안석이 변법을 추진할 때 힘이 되는 조수였다고 한다. 일찌기 신법의 기획과 제정에 참여하고, 신법의 추진과정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사람의 그의 지력(智力).. 2018. 1. 1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