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문혁식방역의 4가지 실책
글: 미소(米笑) "왜 문화대혁명을 했는가?" 당시, 나는 의문을 가지고 한 홍위병에게 물어보았다. "만일 문화대혁명을 하지 않아서 중국이 '변수(變修, 수정주의로 바뀜)'되면 어떡할 거냐?" 그는 근심이 가득찬 얼굴로 대답했었다. '변수'는 문혁이 가정한 전제이다. 반수방수(反修防修)의 구호하에 공장의 가동을 멈추고, 생산을 중단하고, 학교를 문닫고 전인민이 운동에 나선다고 해도, 그 모든 미친 짓이 합리화되는 것이다. "만일 청령(淸零, 제로코로나)하지 않아서 사람이 죽으면 어떡할 거냐?" 이것이 상하이방역이 가정한 전제이다. 생명을 보호한다는 구호하에, 공장의 가동도 멈추고, 생산도 중단하고, 학교도 문을 닫았다. 전체인민(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이 운동방역에 나서는 것이고, 모든 미친 짓은 합리화된..
2022. 4. 29.
봉쇄조짐?: 베이징의 4가지 수상한 현상...
글: 주효휘(周曉輝) 창춘(長春), 선전(深圳), 상하이(上海)등지에서 팬데믹이 발발한 후, 베이징도 최근 들어 돌연 코로나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4월 23일 오후, 베이징당국은 방역공작기자회견을 열었다. "베이징의 신규확진사례는 15건이고, 여러 천파경로가 있다. 계속 발생하고 숨겨진 전파가 있을 리스크가 크다. 상황이 긴급하고 형세가 엄중하다." 그들이 초보적으로 추적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미 숨겨진 전파가 이루어진지 1주일이 되었고, 감염자군은 다양하며, 활동범위도 넓다고 했다. 현재 이미 학교, 여행단 및 여러 가정에까지 번졌다. 그러므로 "앞으로 계속 확진사례가 나타날 것이다"라고 했다. 관련단지는 봉쇄되고, 지역내 직장의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한다; 식당, 목욕탕, KTV, 포커방, 인터넷카페등..
2022. 4. 27.
상하이에 진입한 군대는 누구를 겨냥한 것일까?
글: 주효휘(周曉輝) 최근 소식을 보면, 상하이의 확진자수는 이미 13만명을 넘었다. 현재 민간에서 나온 소식에 따르면, 상하이의 방역은 혼란의 극치이다; 확진자는 아주 많고, 격리장소는 환경이 엉망이며, 부모와 유아를 강제로 분리시켜 격리하고, 여러 양성확진자들은 여전히 집안에 머물러 있다; 각종 병의 환자들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암환자등 위중한 환자들은 목숨이 경각에 달했다. 물자는 부족하여, 많은 주민들은 양식과 야채를 구하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4,5일간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나타났다. 게다가 노인, 환자들은 적시에 치료를 받지 못해 목숨을 잃기도 한다. 또한 방역요원들이 동물을 학살하는 등의 참극도 일어난다. 전국인민 내지 세계는 이 국제화대도시의 관리대응능력에 ..
2022.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