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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서24

평민 순(舜)과 귀족 우(禹) 글: 압사룡(押沙龍) 우(禹)가 부친의 직을 이어받을 때, 이미 독고구검이었다. 나갈 수만 있지 물러설 수는 없었다. 만일 치수(治水)가 성공하면 그는 천하제일인이 되는 것이고, 치수에 실패하면 부친 곤(鯀)의 말로가 바로 그가 가야할 길이다. 순(舜)이 절대로 그를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순은 .. 2011. 5. 22.
왕숙(王肅): 유가경전을 위조한 깡패학자 글: 유가리(劉珂利) 사람들은 이규(李逵)와 이귀(李鬼)를 구분하고, 진짜 가짜 당승(唐僧)도 구분한다. 유학경전의 권위적인 지위도 잘 안다. 그러나 위진(魏晋)시대에 일찌기 가짜 유가경전이 나타났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김용(金庸)이 자신을 사칭한 무협소설을 보고 화가.. 2009. 3. 3.
하(夏)왕조는 존재했는가? 작자: 미상 최근들어 한가지 소식을 들었다. 국내에 하왕조가 존재했는지에 대하여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본인은 하왕조와 은왕조의 역사에 대하여 연구를 해본 바 있으며, 심득(心得)이 있어, 그 작은 성과를 여러분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상고시대때, 우두머리를 승계.. 2009. 1. 9.
중국역사상의 7수의 국가(國歌) 1. 1896년, 청나라정부는 북양대신/직예총독인 이홍장을 외교특사로 하여 서유럽과 러시아를 귀빈방문하도록 파견했다. 환영의식때 내빈의 국가를 연주하는데, 부패하고 무능했던 청나라정부는 국가가 무엇인지도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임시로 청나라정부의 입맛에 맞는 7언절구를 개편하여 옛.. 2007.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