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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관26

청승명제(淸承明制): 진실한 거짓말 작자: 미상 1644년, 이자성이 북경성을 함락시키고, 숭정제는 자살순국하며 명왕조는 멸망한다. 그후, 오삼계는 산해관을 만청에 바치고, 만청은 중원으로 들어와서 주인이 된다. 명나라가 망하고 청나라가 흥한다. 명왕조 중말기때 경제, 과기, 문화, 사상과 대외교류의 발전에 따라, 중국.. 2013. 8. 4.
오삼계(吳三桂)는 어떤 인물인가? 글: 유지군(劉志軍) 오삼계를 얘기하자면, 사람들은 당연히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는 반복무상(反復無常)하게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한 인물이다. 먼저 명나라에 배신하고 틈왕 이자성에게 투항했다가, 나중에 다시 창끝을 돌려 청나라에 투항하여, 청나라병사를 산해관으로 끌어들여 .. 2013. 6. 10.
"꺼우리빵즈(高麗棒子)" : 이미지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위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조선사절단의 노비들은 중국경내에서 법과 기율을 어기는 일이 잦았다. 심지어 연도의 중국백성들을 괴롭히기도 했다. 중국인이 보기에, 조선사절단의 "방자"는 반갑지 않은 무리들이다. 중국인은 "방자"라는 말에 호감을 갖지 못했다. 오랫동안 사용하고 전해.. 2013. 5. 18.
건륭제의 어용보도(御用寶刀) 글: 문재봉(文裁縫) 스크린에서 관중들이 잘 알고 있는 건륭제는 손에 일년 사계절 부채가 들려 있다. 그의 우아하고 고귀한 기질을 보여주는 이외에 필요한 때면 부채가 방어무기로 쓰이기도 한다. 매번 위기의 시각에 이 부채는 건륭제의 손에서 마치 날카로운 칼날처럼 적을 사지로 몰.. 2012. 10. 20.
도르곤은 왜 황제에 오르지 못했는가? 글: 이성능(李聲能) 도르곤은 누르하치, 홍타이시이후 대청왕조의 제3대정권에서 핵심인물이고, 걸출한 정치가이며 군사가이다. 그는 16세때 군대를 이끌고, 몽골을 정복하고, 조선을 정벌했으며, 대명을 토벌했고, 전투마다 승리했다. 33세에는 군대를 이끌고 산해관을 넘었으며, 파죽지.. 2012. 3. 12.
오삼계(吳三桂)의 진실 작자: 미상 나는 현재의 역사뒤집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청사(淸史)의 오삼계에 관한 기록을 보면서, 나는 오랫동안 생각에 잠겼다. 아래에서는 오삼계와 청나라에 관하여 탐색해보고자 한다. 먼저 얘기할 것은 청나라는 오삼계의 역사문제에 손을 댔다는 것이다. 역사는 .. 2012.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