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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8

"막수유(莫須有)"에서 "장무동(將無同)"까지... 글: 영성비양(鈴聲飛揚) 아마도 여러분들은 "막수유"라는 단어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악비(岳飛)가 진회(秦檜)에게 모함당한 이야기이다. 송고종 소흥11년(1141년), 악비는 "일일십이금자패(一日十二金字牌)"로 임안으로 불러들여진다. 진회는 간의대부 만사설(萬俟卨)로 하여금 악.. 2018. 6. 18.
대교(大喬), 소교(小喬)는 교현(橋玄)의 친딸들인가? 글: 정순방(鄭純方) 후세에 널리 알려지기로는 동한말기의 강동미녀 대교, 소교는 한나라의 태위(太尉) 교현의 딸이라는 것이다. <삼국연의>도 그렇게 써서 거의 정설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이는 실로 잘못 전해진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하여 이렇게 잘못 전해진 것일까? .. 2017. 7. 18.
채옹(蔡邕): 삼국시대 너무 뛰어나서 죽임을 당한 문인 글: 이치아(李治亞)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요요자이결(嶢嶢者易缺), 교교자이오(皎皎者易汚)". 그 의미는 품행이 고결하여 옥석과 같이 흰 사람은 아주 쉽게 더러워진다는 것이다. 성격이 강직하고 뛰어난 사람은 왕왕 쉽게 비난을 받는다는 것이다. 나중에 사람들이 말하는 "목수어림(.. 2015. 6. 18.
"사지태수(四知太守)" 양진(楊震) 글: 당보민(唐寶民) 양진을 얘기하자면, 사람들은 먼저 그가 유명한 '사지태수'라는 것을 떠올릴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의 청렴을 천하에 이름떨치게 만든 유명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하루는 저녁에 한 사람이 양진에게 뇌물을 가지고 와서 그에게 이렇게 말한다: "지금은 밤이고 .. 2014. 10. 2.
화흠(華歆): 관녕할석(管寧割席) 글: 성건(成健) 화흠은 한말위초때의 사람이다. 사람들은 '관녕할석'이라는 고사로 그를 알고 있다. 관녕과 화흠은 젊었을 때 친한 친구였다. 두 사람은 채소밭에서 호미로 잡초를 제거하다가 땅 위에 금조각(金片)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본다. 관녕은 종전과 똑같이 호미질을 하며, 금조각.. 2014. 5. 30.
환소군(桓少君): 한나라말기의 기녀자(奇女子) 글: 진사황(秦四晃) 환소군은 한나라말기의 기녀자이다. 환소군의 집안은 넉넉했고, 인물도 예뻤다. 발해군(지금의 하북,천진,산동의 일부지구를 관할)의 사람인 포선(鮑宣)은 가난한 서생이고, 평민자제였다. 집안이 가난하고 환소군의 부친의 문하에서 빌붙어 공부하는 입장이었다. 농.. 2014.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