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대부7

승상 장우(張禹): 정치(精致)한 이기주의자 글: 후홍빈(侯虹斌) 작년 연말, 북경대학 교수이자 저명한 학자인 첸리췬(錢理群)의 말 한마디가 웨이보에서 큰 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북경대학을 포함한 우리의 대학은 일군의 '정치한 이기주의자'를 배양하고 있다. 그들은 아이큐가 높고, 세속적이며, 노련하고, .. 2014. 12. 12.
송체자(宋體字)는 진회(秦檜)가 만든 것인가? 글: 정계진(丁啓陣) 송나라때의 저명한 매국노 진회를 변호사는 의견중 하나는, 바로 진회는 송체자를 발명하는데 공로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의견은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필자의 생각으로 송체자는 진회가 발명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서체전승과 문헌기록 두 방면에서 증명할 수 있.. 2014. 1. 14.
매파의 흥기는 중국의 복이다. 글: 정아문(程亞文) 설이(雪珥) 선생이 2013년 10월 15일 <환구시보>에 <중국매파는 진귀하면서 고독하다>는 글이 실렸다. 거기에서 중국에 진정한 매파 혹은 비둘기파는 얼마 되지 않으며, 널린 것은 기본적으로 닭파와 오리파로 그저 좌우다툼의 지면게임에 열중하는 사람들이라.. 2013. 11. 10.
주창(周昌): 사대부(士大夫)와 노재(奴才) 글: 후홍빈(侯虹斌) 한나라초기의 어사대부 주창은 말을 더듬는 버릇이 있었다. 말을 하다가 급하면, "기(期)....기(期)...."라고 하며 말을 끝맺지 못했다. 서진때의 등애(鄧艾)도 마찬가지로 말을 더듬었다. 말을 하다가 자주, "애(艾)....애(艾)...하고 했다. 두 명신을 합하면 바로 성어인 "기.. 2013. 8. 15.
환관과 문관: 서로 다른 탐욕 글: 자작자애2 명나라때의 태감(환관)은 일반적으로 모두 보잘 것없는 집안 출신이다. 신세배경이 간단한데다, 집안을 이을 후계자도 없다. 그래서 그들의 영향력과 기반은 문관들과 비교할 수가 없다. 그들의 부정부패수단은 비교적 간단하고 직접적이다. 일반적으로 접대를 받고, 돈을 .. 2013. 4. 13.
환관과 사대부: 누가 더 나쁜 짓을 많이 했는가? 글: 문재봉(文載縫) 동한 후기 하진(何進)은 여동생과 후궁태감의 관계를 이용하여 대장군으로 승진한다. 그러나, 그는 대권을 장악한 후,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무고하고 선량한 태감들을 해친다. 이것은 무엇때문인가? 사서에는 함부로 적었다. 이것은 모두 태감들이 횡행불법을 저질.. 2012. 9. 19.
청류오국(淸流誤國) - 대예의(大禮儀) 글: 불요이분법(不要二分法) 한비자의 저작중 <난(難)>은 상당히 별다르다. "난"은 반박이다. 먼저 이미 정설도 되어 있는 역사이야기를 한 후에, 다시 반박하는 것이다. 즉, 먼저 과녁을 고정시킨 후 다시 무너뜨리는 것이다. 먼저 '대예의'부터 시작해야 한다. 왜냐하면, '대예의'는 소.. 2012.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