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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141

깐쑤(甘肅) 마라톤사건의 배후 글: 진사민(陳思敏) 5월 22일, 깐쑤산악마라톤이 악천후를 만나 100킬로미터 울트라마라톤조의 참가선수 172명 중에서 21명이 동사했다. 불행을 당한 이들 중에는 반이상이 백전노장의 프로마라톤선수이거나 최고수준의 선수들이다. 그중에는 중국대륙 울트라마라톤기록보유자 량징(梁晶), 전국장애인운동회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관쥔(黃關軍)이 포함되어 있다. 기실 반달전에, 이미 두 건의 마라톤에서 사망사고가 있었다. 5월 6일, 윈난(雲南) 자오통(昭通)의 우멍산(烏蒙山)에서 열린 울트라마라톤대회의 참가선수인 양리제(楊立傑)가 경기중 "체온저하(失溫)와 환각(幻覺)"이 나타났고, "응급구조과정에서 산이 무너져 구조의 골든타임을 넘겨" 불행히도 목숨을 잃었다. 5월 7일, 깐쑤 과저우(瓜州) 고비사막도전대회에서 .. 2021. 5. 24.
"홍콩수렁"에 빠진 베이징 글: 공고봉(孔誥烽) 홍콩의 민간과 정부는 찬바람이 부는 한겨울을 맞이했고, 확실히 살아가기 힘들다. 금년이 "6.4"나 "7.1"도 아마 조용히 지나갈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각도를 바꾸어 베이징의 시각에서 홍콩을 보면, 그들이 홍콩에 무엇을 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베이징은 지금 홍콩수렁에 빠져버렸다. 옛날 미국이 월남전의 수렁에 빠진 것이나, 소련이 아프간 수렁에 빠졌던 것과 마찬가지로. 옛날 월남전과 아프간전쟁에서 수퍼대국이 사용하는 무기를 계속하여 강화했고, 전국민에 대하여 무차별공격을 가했지만, 어쩧게 해도 적을 모조리 소탕할 수 없었고, 점점 모든 사람이 적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자신은 포위당했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리하여 초조함에 광란에 빠지고, 결국 스스로가 모든 사람이 적이라고 생.. 2021. 5. 1.
커제(柯潔): 4번의 눈물 작자: 주유(周遊) 棋子落下吧 바둑돌을 놓자 勝負別留戀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인터넷드러마의 주제곡 에 나오는 가사이다. 다만 현실세계에서, 대기사가 되려면 승부욕은 반드시 갖추어야할 덕목이다. 커제가 현재까지의 직업생애에서, 4번에 걸쳐 눈물을 흘린 것은 사람을 감동시킨다. 7살에 베이징으로, 엄마는 가지 않으면 안돼? 2004년, 나이 겨우 7살의 커제는 혼자서 베이징의 네웨이핑바둑도장으로 와서 바둑을 배웠다. 휴가를 받아 모친 저우류핑(周柳萍)이 도장으로 그를 보러 왔다. 헤어질 때, 커제는 낮은 목소리로 물었다: "엄마 가지 않으면 안돼. 북경에 나와 같이 있자." 저우류핑도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당시 커제 부모는 업무때문에 그와 함꼐 있을 수 없었다. 나이어린 커제는 혼자서 베이징으로 와서 바둑.. 2021. 2. 5.
웨이마(威馬) 전기자동차: 10월들어 4차례의 자연발화 글: 장옥결(張玉潔) 중국의 전기자동차브랜드에 다시 여러 건의 자연발화사건이 발생했다. 웨이마(威馬, Weltmeister)의 웨이마EX5는 10월들어 4차례의 자연발화가 발생했고, 웨이마는 일부 특정배터리모델의 전기자동차를 리콜했다. 그중에는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ZTE(中興)도 관련되어 있다. 그외에 웨이마 및 일부 공급업체는 아마 화웨이와도 관련이 있는 것같다. 10월들어 4건의 자연발화사건은 각각 푸젠성 샤오우(邵武)시에서 2건이 발생했고, 장쑤성 타이저우(泰州)에서 1건이 발생했다. 최근의 것은 10월 27일 베이징시에서 발생했다. 베이징의 자연발화사건은 북사환(北四環)에서 일어났다. 부근의 주민들은 격렬한 폭발음을 들었다. 그리고 흔들리는 느낌이 있었고, 현장에는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났다... 2020. 10. 30.
미확인소문: 전국가부주석 리위안차오(李源潮)가 9월 20일 자살했다. 글: 묘미(苗薇) Yutube 계정 "방위관찰(方位觀察)"은 21일 이렇게 폭로했다: 중공 전국가부주석, 전중앙조직부장 리위안차오가 9월 20일 집에서 자살했다. 이 소식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는 리위안차오가 자살했다는 최초의 소문도 아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리위안차오는 몇년전에 이미 "삶에 의욕을 잃었다." "방위관찰"의 동영상에 따르면, "대륙에서 전해온 돌발소식에 따르면, 중공전국가부주석, 전중공중앙조직부장 리위안차오가 베이징시간 2020년 9월 20일 집에서 자살로 사망했다. 중공중앙의 관련부서가 이미 개입되어 조사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리위안차오와 만난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 35년전, 그 본인이 문학상을 받은 바 있는데, 그때 시상자가 바로 리위안차오였다는 것이다.. 2020. 9. 22.
성룡철칙(成龍鐵則): "성룡(재키찬)이 광고하면 망한다." 글: 일지산(壹地産) 2008년 7월 8일, 성룡(成龍, 청룽, 재키찬, Jackie Chan)은 상하이 보타구(普陀區) 창펑(長風)생태비지니스구에서 거행된 "청룽영화예순관착공식"에 참석한다. 예술관의 곁에는 부동산프로젝트가 있었다. "베이안(北岸).창펑(長風)" 이 프로젝트의 개발업체는 베이징텐홍지주그룹(北京天鴻控股集團)이다. 오너는 차이즈쿤(柴志軍)이다. 그날 차이즈쿤도 이 활동에 참가했고, 두 사람은 즐겁게 기념촬영을 했다. 여러 해 이후, 그들은 법정에서 다시 만난다. 2006년 6월, 성룡은 베이징 동즈먼(東直門)의 NAGA상원(上院) 분양현장에 나타난다. 그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중국경제는 신속히 발전하고 있다. 홍콩연예인들도 대륙으로 와서 부동산을 구매하는 추세이고, 이것은 좋은 선택.. 2020. 9. 9.
인민해방군은 타이완을 점령할 군사력을 갖추었을까? 글: 손란(孫瀾) 타이완 국방부는 8월 31일 2020년판 를 발표했다. 이는 타이완측에서 베이징의 군사력을 평가한 최신본이다. 이 평가에 따르면 해방군의 대타이완작전능력에 대하여, 해방군은 아직 전면적으로 타이완을 침범할 정규작전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렇다면, 해방군의 진정한 대타이완작전능력은 어느 정도일까? 정말 타이완 국방부가 말한 것과 같을까? 타이완 국방부는 해방군이 타이완에 취할 가능성이 있는 행동은 연합군사위협, 연합봉쇄작전, 연합화력타격, 연합상륙작전등의 방식을 포함한다고 하였고, 또한 해방군의 병력운용이념은 '손소(損小), 효고(效高), 쾌타(快打), 속결(速决)'이라고 하였다. 이는 외부역량(미군을 가리킴)이 개입하기 전에 타이완을 공격하여 점령하여 기정사실화하려고 도모.. 2020. 9. 3.
왕치산(王岐山)에 무슨 일이....? 글: 축형예(祝馨睿) 내외로 곤경에 처한 중공은 각 파벌간의 내부투쟁이 격화되고 있다. 중남해의 분위기는 갈수록 궤이해지고 있다. 최근 중국은 외교상호방문을 다시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3개월간 왕치산의 모습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하여, 홍콩매체는 중남해가 문을 걸어잠그고 손님을 맞지 않고 있다고 한다. 중국의 외교부장 왕이는 베이징 이외의 장소에서 외국방문객을 접대하고 있으며, 국가부주석인 왕치산은 계속 몸을 숨기고 나타나지 않고 있다. 얼마전 중국외교부는 인도네시아의 외무장관 Retno Marsudi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우한폐렴 발발후 정식으로 중국을 방문한 최초의 외국 외무장관이다. 두웨이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의 중국방문은 공식방문이다. 또한 중국이 .. 2020. 8. 27.
2020년 베이다이허의 "이상(異常)" 현상 글: 목요(穆堯) 8월 12일까지, 중공이 매년 거행하는 베이다이허회의는 시간적으로 이미 끝나가고 있다. 얼마전, 외부에서는 중공이 금년에도 여전히 이 조용한 정치활동을 거행할 것인지의 여부에 대하여 말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 보기에 최소한 중공의 7명 정치국 상위는 확실히 사람들의 시선에서 10일이상의 기간동안 사라졌다. 그리고 이는 통상적으로 외부에서 행적을 기준으로 최고지도자들이 '휴가'에 들어갔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증거였다.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시진핑의 행적을 보면, 8월에 들어선 후, 시진핑의 개인활동은 2번의 비시(批示)가 있다. 각각 6일에 "14차5개년계획"의 편제와 11일 식량절약을 위해 식당에서 음식을 낭비하지 말라는 두 건의 지시이다. 그리고 3건의 전보가 있다. 각각 8월.. 2020. 8. 13.
미국주중대사관의 휘장(徽章) 변경, 탈중국의 신호인가? 글: 심주(沈舟) 8월 10일 미국주중대사관이 돌연 그다지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못할만한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지금은 미중관계의 여하한 사소한 일도 모두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주중대사관의 웨이보에 새로운 휘장도안이 올라왔다. 색깔이 많이 바뀐 외에 "중국(中國)"이라는 두 글자도 없애버렸다. 미국 주중대사관의 원래 휘장에는 파란색의 둥근 원에 황색의 테두리가 있었다. 새로운 휘장에는 이런 것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저 완전 흰색바탕에 흑색의 테두리만 남았다. 상당히 엄숙해 보인다. 위쪽의 둘레에는 "미국주화대사관(美國駐華大使館)"이라는 글자가 여전히 남아 있고, 아래쪽 둘레에는 "북경(北京)"이라는 두 글자만 외롭게 남아 있다. 원래 있던 "중국(中國)"이라는 두 글자는 보이지 않는다. 만일.. 2020.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