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이징141

산시(山西)부호: 위험한 계절 글: 중국경제주간 불경기에 처한 업종, 취약한 상호보증사슬, 은밀한 정경유착관계, 이것은 산시(山西)의 에너지체인에 있는 부호들을 "위험한 계절"로 몰아가고 있다. 2014년 4월초까지, 2013년 '후룬부호랭킹'에 오른 22명이 산시부호(회사본사를 산시에 둔 기업가부호)중에서 이미 7명이 .. 2014. 4. 29.
하이신강철: 가족은원이 강철거두를 망치다 글: 소생(小生) 2014년 3월 18일 5호고로가 가동중단되면서, 하이신강철이라는 이 산시성 최대규모의 민영기업의 목숨은 간당간당하게 되었다. 동사장인 리자오후이는 여전히 '신룡견수불견미(神龍見首不見尾)'이다. 재벌2세들은 어떻게 가족기업을 승계할 것인가? 지방기업과 민영기업간.. 2014. 4. 29.
베이징 토박이의 방향감각 글: 마미도(馬未都) 베이징토박이의 방향감은 아주 좋다. 과거에 이런 우스개말도 있었다. 부부가 침대에서 자는데 비좁게 느껴졌다. 그러자 남편이 말한다: "부인, 미안하지만 동쪽으로 조금만 옮겨주겠소." 절대로 안으로 혹은 저쪽으로 가라고 얘기하지 않는다. 원인은 북경성은 네모 .. 2014. 4. 29.
췐쥐더(全聚德): 왜 하이디라오(海底撈)보다 못한가 글: 노월(盧月) 그 유명한 베이징오리구이(베이징카오야, Peking Duck)를 얘기할 때면 처음 떠올리는 이름은 분명히 "췐쥐더"일 것이다. 그러나, 고급음식점이 모두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하에서 이 국유기업의 '큰형님'도 그 화를 피해가지 못하는 것같이 보인다. 그러나 주목할만한 점은 다.. 2014. 4. 29.
장쩌민의 신세내력 글: 장효천(章曉泉) 친일매국노 겸 소련 KGB의 간첩이라는 이중매국신분을 가진 사람이 중국에서 한때 가장 권력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상상을 초월하여 죽은 사람을 부친으로 삼고, 매번 청명절이 되면 그는 썰물의 털게처럼 사람들의 시야 속에 드러난다. 그는 바로 중공 전총서기 장쩌.. 2014. 4. 5.
디코스 vs KFC: 치킨전쟁, 두도시 이야기 글: 상계초상망 "큰 바람도 두렵지 않다, 큰 비도 두렵지 않다. 번개처럼 바람처럼 나아간다. 갈수록 강해진다!" 디코스(Dico's, 德克士)의 점포앞에서 직원들은 '사랑의 격려' 아침체조를 하면서, 기운넘치는 구호는 지나가던 사람들이 고개를 한번씩 돌려보게 만든다. "잘난 척하지 말라. .. 2014.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