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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43

시진핑의 경제사상: 시한폭탄은 언제 터질까? 글: 장준화(張俊華) 서방의 적지 않은 옵저버들은 시진핑이 취임할 때, 그에게 아주 큰 기대를 걸었었다. 그의 경제분야에 대한 정책에 대하여 어떤 사람은 Xiconomics라고 부르기도 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이 보게 된 것은 그의 소위 경제사상이라는 것이 모순이 충만한 잡탕이라는 것이었다. 그렇다. "양개순환"은 그의 경제사상의 일부분이다. 그리고, 언뜻 듣기에는 잘못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그가 강조하는 것은 중점을 국내시장에 두고, 국내소비능력을 제고하겠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의 소위 "공동부유"도 마찬가지이다. 사회주의의 느낌이 진하다. 다만 만일 시진핑의 국내경제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를 자세히 살펴보면 바로 파탄이 드러난다. 부동산을 예로 들자면, 시진핑은 이에 대.. 2023. 9. 5.
우한바이러스연구소가 신종코로나의 발원지인가? 글:고난여영요(苦難與榮耀) 최근에 올라온 글을 하나 보았다: "5대증거가 신종코로나는 우한실험실에서 누설된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https://blog.creaders.net/u/31182/202305/461690.html 비록 자세하게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제목만 보아도 이 글이 간단하지 않고 아주 대단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첫째, 문장의 결론이 명확하다. 글쓴이는 자신감이 충만하다. 이는 현단계에서 정말 쉽지 않은 일임에도. 둘째, 문장의 글쓴이는 5대증거를 쥐고 있다. 이 5대증거는 "독점증거"이다. 미국정부, 미국의회상하원, 미국정보계통, Five Eyes, WHO도 장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대단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대조를 위해 바이든이 시작.. 2023. 5. 12.
중국인은 "계몽(啓蒙)"할 수 없고, "순치(馴致)"해야 한다 글: 우별자(右撇子) 먼저 개념을 분명히 해야겠다. 여기에서 말하는 중국인은 당연히 오늘날의 모든 중국인이 아니고, 역사상의 모든 중국인을 가리키는 것도 아니다. 당금 중국대륙에 사는 중국인을 가리킨다. 선진(先秦, 진나라이전)시기의 중국인은 아주 대단했다. 그들은 당시 전세계에 자랑할만한 인류문명을 창조했다. 당금의 중국문화는 절대적 대부분의 자랑하는 것들은 선진시기 중국인들이 창조해낸 것이다. 그래서, 중국인을 집단체질로 말하자면, 다른 민족보다 못하지 않다. 휘황한 역사를 지닌 민족집단이니 당연히 누구도 이 집단의 유전자를 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하나의 집단의 유전자는 환경과 시간의 변화에 따라 변화한다. 집안에서 기르는 닭은 날개가 있기는 하고, 예전에는 날 줄 알았지만, 인류에게 길들.. 2023. 5. 3.
한국은 중국시장을 떠나는가? 글: 송국성(宋國誠) 한국대통령 윤석열은 4월 24일 미국으로 가서 6일간의 방문을 진행했다. '바이든-윤석렬정상회담'이후 한미 양국은 을 발표했고, 쌍방은 "핵협의그룹(Nuclear Consultative Group)"을 건립하여, 한반도핵위협에 대응하는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윤석열에 따르면, 워싱턴선언은 미국이 이전에 없었던 약속이며, 핵무기를 통하여 방어를 강화하고 공격을 저지함으로써 미국의 동맹국을 보호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바이든은 북한이 미국 혹은 동맹국과 파트너에게 핵공격을 감행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고, 어느 정권이든 그런 행동을 취하면, 그 정권은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의 전략전환 한국대통령에 당선된 이래, 윤석열은 "이중친미(離中親美)"의 전략노선을.. 2023. 5. 2.
시진핑의 러시아방문, 세계를 철저히 바꾸어버렸다. 글: 천동심하(淺冬深夏) 2023년 3월, 시진핑이 러시아를 방문했고, 푸틴과 만났다. 러시아를 떠나기 전에 명확하게 러시아와 함께 현존세계질서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표시했다. 1971년, 중국은 우여곡절끝에 UN에 가입하고, 상임이사국이 된다. 온 나라는 기뻐서 날뛰었다. 2001년말, 중국이 WTO에 가입하고, 이때부터 경제발전의 고속도로에 진입했다. 2차대전후의 국제질서에서 중국은 최대의 수혜자중 하나이다. 특히 냉전이후 30년간의 평화와 세계무역발전기간에 중국은 미국을 위시한 서방G7의 자본과 기술을 충분히 이용하여 공업화를 이루고 심지어 정보화분야에서도 후래거상(後來居上)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날에 이르러, 트럼프와 바이든 두 정부는 신속히 조치를 취하여 더 이상 중국에 무조건 시장을 개방하지 .. 2023. 3. 27.
시진핑의 러시아방문 성과는....? 글: 산교룡(山蛟龍) 먼저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경풍제(慶豊帝, 시진핑을 가리킴)에게 뺨을 한대 세게 날렸다. 침략자 푸틴의 지지자와는 무슨 화상회담같은 것을 하는데 흥미가 없다고 한 것이다. 젤렌스키. 대단하다. 박수! 이 소식을 보고, 나는 위챗의 단체방에 이런 코멘트를 올렸다: 하늘이 얼마나 높고 땅이 얼마나 두꺼운지 모르는 대국황제가 소국배우에게 뺨을 한대 얻어맞았다. 이는 초등학생은 영원히 초등학생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설사 억지로 황제의 자리에 앉았다고 하더라도, 막비왕토(莫非王土)의 지방에서는 노비들과 신하들에게 마음대로 지시를 내릴 수 있지만, 그가 통제하지 못하는 지방에서는 영원히 엉덩이를 드러낸 삐에로에 불과하다. 아래에서는 경풍제의 이번 러시아방문으로 얻은 수확을 하나하나 열거.. 2023.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