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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정페이35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를 어떻게 피하고 있는가 (하) 글: 용등운(龍騰雲) 화웨이가 핸드폰을 돌파구로 삼는 배후의 원인은..? 화웨이가 암중으로 핸드폰사업을 추진하여, 최종적으로 미국의 제재를 피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가 없다. 다만, 공식선전를 보면, 화웨이는 살 길을 찾아 발버둥을 치는 것같다. 2021년 8월 화웨이는 상반기 영업실적을 발표한 후, 화웨이의 윤번제 동사장 쉬즈쥔은 이렇게 말한다: 회사의 미래 5년의 전략목표는 '살아남는 것'이다. 2021년 상반기 화웨이는 영업수익 3,204억위안(495.6억달러)로 전년보다 거의 1/3이 줄었다. 그중 하락폭이 가장 큰 것은 핸드폰사업을 포함한 소비자업무부문이다. 영업수익이 47% 하락한 1,357억위안이 되었다. 18년전 화웨이창업자 런정페이는 일찌기 "절대로 핸드폰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바.. 2021. 12. 28.
선전의 혁신코드는 "산자이(山寨, 짝퉁)"이다. 글: 손운(孫芸) 지난주말, 대륙의 경제학자가 는 강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선전의 혁신코드가 바로 '산자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중국에서 표절은 제소당하지 않고, 화웨이는 제도층면에서 '산자이'를 했기 때문이다. 그외에 내순환에 대하여 학자들은 만일 시장화와 법치화를 하면 내부는 순환되기 시작한다. 융중대책지고(隆中對策智庫) 웨이신계정은 10월 24일 글을 올렸다. 대륙경제학자이자 이 싱크탱크의 CEO인 진신이(金心異)가 '거러산(歌樂山)대강당'에서 '선전혁신코드를 해독한다'는 제목의 강좌를 열었다. '거러산대강당'은 법률가들이 주체가 된 지식살롱이다. 선전의 혁신코드는 산자이이다. 표절은 제소당하지 않는다. 강좌에서 진신이는 선전혁신코드를 얘기할 때 3가지 포인트를 언급했다: 첫째는 선전지구의 혁신.. 2021. 10. 28.
멍완저우 어린 시절의 수수께끼 글: 체육노사(體育老師) 5살짜리 멍완저우는 청두(成都)에서 두윈(都勻)으로 보내어진다. 이는 고의적인 궁양(窮養, 가난으로 고생하게 기르는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딸은 부양(富養)해야 한다고 말한다. 홍색공주로 태어난 멍쥔(孟軍)은 왜 자신의 딸을 '궁양'한 것일까? 보통사람들이 의심하는대로 멍쥔이 멍완저우의 친엄마가 맞기는 한 것일까? 현재 찾아볼 수 있는 자료에 따르면, 멍쥔이 멍완저우의 친모이다. 거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왜 딸을 '궁양'했는지, 무슨 남모르는 비밀이 있지 않다면 무슨 다른 설명이 가능하겠는가? 홍색중국의 일들은 실로 천방야담(天方夜譚)이라 할 만하다. 우리같은 소민이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홍색공주의 숨은 비밀을 우리가 어찌 알아낼 수 있을까? 이 글은 그저 멍완.. 2021. 10. 10.
화웨이는 버리는 카드가 되었는가? 글: 안단(顔丹) 멍완저우의 귀국에 대하여 중국의 당매체인 신화사는 가장 먼저 내보낸 기사에서 특별히 "곧...가족들과 재회할 것이다"라고 썼다. 그러나, 1주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녀의 부친 런정페이는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뿐아니라, 부녀가 '재회'하는 일막도 연출되지 않고 있다. 최근 국내의 몇몇 매체에서는 돌연 보도를 시작했는데, 런정페이가 1달전에 화웨이내부회의에서 한 강연을 설명하는 것이다. 원래, 멍완저우가 귀국한지 3일째 되는 날, 런정페이의 "가슴을 열고, 생각을 바꾸어 감히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들을 영입해야 한다"는 강연원고가 화웨이의 내부플랫폼인 '심성사구'에 올라왔다. 대륙의 관찰자망은 이를 가지고 대거 선전을 한다. "하루빨리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 2021. 10. 3.
멍완저우의 귀국: 화웨이와 런정페이에 골치아픈 일인가...? 글: 주효휘(周曉輝) 최근 화웨이의 부동사장 겸 CFO인 멍완저우가 미국사법부와 기소잠정연기의 합의를 하여 보석받아 귀국했다는 뉴스가 여러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당국은 이를 통해 멍완저우로 하여금 공항에서 '중공에 감사한다'는 소위 애국쇼를 벌이게 했고, 극히 드물게도 이를 9월 25일자 CCTV 뉴스프로그램에서 방송했으며, 중국외교상의 승리라며 중국인들을 세뇌시키고 있다. CCTV 저녁7시뉴스에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면 멍완저우사건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그러나, CCTV의 화면이건 아니면 다른 매체들이건 화웨이의 총재이며 멍완저우의 부친인 런정페이의 모습은 공항에서 보이지 않았다. 더욱 묘한 것은 런정페이는 지금까지도 여하한 매체나 개인방송들과 근 3년이나 얼굴을 보지 못한 딸이.. 2021. 9. 30.
화웨이 홍멍OS(Harmony OS)의 현황은....? 글: 동목(童木) 화웨이의 홍멍OS(鴻蒙, Harmony)는 이미 여러 회사에서 채택하기로 했다. 비록 구글의 안드로이드시스템이나 애플의 iOS시스템과 비교하면 여전히 큰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만일 안드로이드시스템과의 연결을 점차 버리고, IoT분야를 깊이 파고들어 더많은 스마트가전브랜드가 가입한다면, OS분야에서 화웨이의 전망은 그래도 있다고 볼 수있다. 6월 2일, 홍멍OS2가 정식 발표되었다. 7월 8일, 화웨이는 공식적으로 홍멍OS2 업그레이드를 시작한 이래 유저의 수가 이미 3천만을 돌파했다고 선언한다. 그외에 중국은행, 중신은행(신용카드), 광파은행을 이어 베이징은행도 홍멍진영에 가입했다. 한국의 Zdnet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전통가전기업인 거리(Gree)의 총재 동밍주(董明珠)도 "앞.. 2021. 7. 12.
국산칩: 중공은 서포터인가 킬러인가? 글: 당율(唐聿) 2020년이래, 미국은 중공이 지적재산권과 국방과기를 절취하여 미국의 국가안전을 위협했다는 이유로 계속 타격을 가하고있다. 9월 25일, 미국 상무부는 다시 중국칩산업의 거두인 SMIC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 10월 상순, 국제평가기관인 S&P는 SMIC의 "BBB-"의 장기주체신용등급을 '부정적신용관찰리스트'에 넣었다. 9월, 중국과학원 원장 바이춘리(白春禮)는 이렇게 말했다. 미국의 '목을 죄는' 프로젝트를 따라잡은 군령장을 쓰겠다. 동시에 중공 국가발개위등 4개부문은 연합으로 공문을 발표하여 칩산업의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중공은 '자력갱생'으로 칩을 만들겠다고 큰소리치면서, 칩의 자급율을 2025년에 70%라는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하였다. 외국매체의 보도에.. 2020. 11. 1.
화웨이 런정페이: "향상통파천(向上捅破天), 향하찰도근(向下扎到根)" (런정페이가 2020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북경대학, 청화대학, 중국과학원등의 대학에서 학자, 학생대표들과 가진 좌담회에서의 발언을 화웨이에서 정리한 내용임) 우리나라(중국)의 경제총량은 이렇게 크다. 이렇게 큰 나무도 뿌리가 튼튼하지 않으면 안된다. 뿌리를 제대로 박고 있지 못하면 나무가 안정되지 못한다. 만일 태풍이 불면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가 수도꼭지만 틀면 수돗물이 나오는 단(短), 평(平), 쾌(快)의 경제발전모델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우리나라의 기초공업은 아직 강하지 못하다. 사소한 접착제 하나가 한 나라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우리는 이미 보았다. 이것은 분자공학이다. 하이테크중의 하이테크이다. 이 몇천가지의 접착제, 연마제, 특수기체... 모두 하이테크중의 하이테크이다. 우리.. 2020. 10. 28.
중국인터넷의 "화웨이"에 관한 유머.... 글: 간중국(看中國) (편집자주: 원문은 즈후(知乎)에 올라온 것인데, 현재는 이미 삭제되었음. 다수는 소련 유머를 수정한 것임) 1. 화웨이 해군(海軍 혹은 水軍, 인터넷댓글부대. 일본의 넷우익 비슷함)이 적대세력을 찾아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한다: "우리는 너희가 화웨이에 관한 우스개를 퍼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건 아주 무례한 짓이다." "왜 그런가?" "왜냐하면, 먼저 화웨이가 있고 그 다음에 하늘이 생겼으며, 화웨이는 서 있고 나머지는 모두 무릎을 꿇고 있으며, 화웨이가 하는 모든 것은 중화민족의 굴기를 위한 것이고, 화웨이를 구매해야만 중국을 구할 수 있으며, 화웨이를 구매하지 않는 것은 모두 적에게 총알을 보내는 매국노와 같다. 화웨이가 무너지면 모든 중국인들에게 불리하다." "양심을 .. 2020. 9. 28.
화웨이: "플랜B는 없다......" 글: 목요(穆堯) 미국의 '봉쇄'와 신종코로나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여전히 2020년 2분기에 삼성을 추월하여 세계1위를 달성한다. Canalys의 데이타에 따르면, 당해 분기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5,580만부(2019년보다 5% 하락)였고, 삼성은 전년동기대비 30%가 대폭하락했다. 동시에, 삼성의 글로벌시장 점유율은 18.9%로 하락했고, 화웨이는 역으로 상승하여 19.6%에 이른다. 그외에, 9월 10일 전국공상련이 발표한 중국민영기업 500대기업랭킹에서 화웨이는 다시 2019년 영업수익 8.588.33억위안으로 1위를 달성했다. 화웨이의 등정은 아마도 마지막 영광이 될 것이다. 사람들이 최근 보아온 국면처럼, 9월 15일 미국의 '참수'행동은 효력을 발휘한다. 화.. 2020.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