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용등운(龍騰雲)
화웨이가 핸드폰을 돌파구로 삼는 배후의 원인은..?
화웨이가 암중으로 핸드폰사업을 추진하여, 최종적으로 미국의 제재를 피할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가 없다. 다만, 공식선전를 보면, 화웨이는 살 길을 찾아 발버둥을 치는 것같다.
2021년 8월 화웨이는 상반기 영업실적을 발표한 후, 화웨이의 윤번제 동사장 쉬즈쥔은 이렇게 말한다: 회사의 미래 5년의 전략목표는 '살아남는 것'이다.
2021년 상반기 화웨이는 영업수익 3,204억위안(495.6억달러)로 전년보다 거의 1/3이 줄었다. 그중 하락폭이 가장 큰 것은 핸드폰사업을 포함한 소비자업무부문이다. 영업수익이 47% 하락한 1,357억위안이 되었다.
18년전 화웨이창업자 런정페이는 일찌기 "절대로 핸드폰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바 있다. 오늘날 런정페이는 마찬가지로 맹세하고 있다: "절대로 핸드폰을 포기하지 않겠다." 원인중 하나는 바로 시대의 변천으로 핸드폰업무가 화웨이의 방대한 상업제국을 지탱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10여년간, 화웨이의 핸드폰사업수입은 거의 두 자리수 성장을 지속했다.
화웨이의 연도보고서를 보면, 핸드폰위주의 소비자사업부문수입은 2018년 화웨이 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8.4%였다. 화웨이의 통신사업자업무를 넘어섰다. 그후 화웨이의 최대영업수익과 이익원이 된다. 2019년에는 54.4%까지 오른다.
바꾸어 말하면, 미국의 화웨이제재이전에 화웨이에서 버는 돈의 절만은 핸드폰에서 나왔던 것이다.
2020년부터, 미국의 무역금지령이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한다. 그해 화웨이의 소비자사업은 전년동기대비 겨우 3.3% 증가했고, 2019년(34%), 2018년(45%) 증가폭의 10분의 1에도 못미쳤다.
2021년 상반기에 이르러, 화웨이의 소비자사업부문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47%가 하락한다. 그중 핸드폰업무는 더더욱 빠르게 무너졌다.
소비자업무는 현재 거의 허리가 잘릴 정도로 하락세이다. 화웨이핸드폰은 얼마 지나지 않아 도태될 국면이다. 그래서 쉬즈쥔은 미래 5년의 목표를 살아남는 것으로 정한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살아남는 것만이라면 화웨이에게 그리 어렵진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화웨이는 보통의 중국민영기업이 아니기 때문이다. 화웨이는 중국당국의 남다른 지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남다른 경영노선을 확립했다: 국외에서 저가로 덤핑하고, 국내에서는 고가로 낙찰받는다.
예를 들어, 10여년전 국제통신업의 유명한 애널리스트인 Recon Analytics의 창업자인 Roger Entner는 일찌기 화웨이와 중싱의 가격제안은 경쟁상대방들보다 30% 내지 50% 싸다고 말했다.
대륙매체인 재신망이 2014년 1월 이렇게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는 아프리카통신시장을 차지했는데, 저가에만 의존한 것이 아니라, 중국국유은행의 방대한 자금지원도 있었다.
해외의 저가전략과 정반대로, 화웨이는 중국대륙에서는 고가전략을 취한다.
여러 해동안, 화웨이가 중국이동통신사업자와 기업고객에게 한 가격제안은 보통 경쟁상대방보다 높았다. 심지어 입찰자의 상한으로 가격을 냈다.
특히 2019년 미국이 화웨이를 제재한 후, 화웨이는 중국대륙의 이동통신사업자와 기업업무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심지어 증가했다. 그리하여 미국으로부터 받은 제재의 충격을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었다.
최신의 한 가지 예를 들면, 화웨이는 2021년 10월 29일 중국이동(China Mobile)로부터 5G입찰을 따낸다.
중국이동의 구매 및 입찰사이트(b2b.10086.cn)에 공시된 내용을 보면, 화웨이는 중국이동의 "2021년 4G/5G융합핵심네트워크신규건설설비"의 75억위안입찰에서 화웨이가 가장 많이 낙찰받는다. 두번째로 많이 낙찰받은 회사는 중싱이다.
중국이동은 2021년 모두 2건의 5G입찰을 했다. 이전(2021년 6월 26일)의 "5G 700M무선네트워크관주설비집중구매" 건은 총금액이 380억위안이다. 화웨이가 가장 많이 낙찰받아 약 60%를 차지했으며 금액은 230억위안이었다.
중국이동은 중국의 3대 이동통신사업자중 하나이다. 중국이동과 마찬가지로, 중국전신(China Telecom)과 중국연통(Unicom)의 입찰에서도 가장 많은 부분은 화웨이, 중싱등 중국당국이 지지하는 기업이 차지했다.
화웨이는 국내 통신업의 입찰을 다 쓸어가는 추세이다. 이는 실제로 그들에게 생존압력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화웨이가 핸드폰에서 하고 있는 여러가지 암수의 목적은 경제적이익을 넘어서는 것으로 보인다.
화에이의 오너 런정페이는 2021년 11월 도전적인 의미의 선언을 한다: "평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누구도 우리를 괴롭히지 못하게 하겠다" 이것이 아마도 화웨이의 핸드폰사업추진의 수수께끼를 드러내는 것인지 모르겠다.
런정페이는 전전동원령(戰前動員令)을 내렸다. 미국을 적으로 하겠다는 뜻을 드러낸다.
2021년 11월 3일, 화웨이의 공식사이트 심성사구(心聲社區)에는 대외적으로 "퇴로가 승리인 길은 없다 - 군단조직성립대회"라는 영상이 올라온다.
런정페이는 영상에서 '전쟁' 동원을 하는 모습으로 "미래 30년의 평화적 환경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선언한다.
이 영상을 보면, 2021년 10월 29일, 화웨이는 광둥성 동관 송산호과기산업원에서 '군단조직성립대회'를 거행한다. 런정페이와 회사경영진은 직원에게 깃발을 수여했다.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의 주력업무에 큰 타격을 입어, 화웨이는 어쩔 수 없이 2021년에 "석탄군단", 해관과항구, 스마트도로, 데이타센터, 에너지와 태양광등 '화웨이군단'을 성립하여, 새로운 업무분야를 개척한다.
런정페이가 공산당의 군사화용어를 좋아하는 취향은 자주 서방매체의 공격을 받았다. 그리고 중공당매체는 동서양의 문화차이라고 변명했다.
그러나, 화웨이의 핸드폰사업발전전략을 보면, 예를 들어 하이실리콘을 만든 것을 보면 런정페이가 하는 '전쟁'동원의 적대목표는 미국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화웨이의 발전전략은 바로 미국을 가상적으로 삼은 것이다.
예를 들어, 2018년 미국이 중싱에 반도체칩제재를 실시하고, 중국당국은 국내에서 소위 미국의 '목조르기'업종인 '반도체제조붐'을 일으킨다. 그러나 ,그때 화웨이에서 설립한 하이실리콘(HiSilicon, 海思)은 이미 반도체를 연구개발한지 14년이 되었다. 2018년 하이실리콘의 영업수익은 75.73억위안이며, 글로벌 팹리스IC설계회사중에서 랭킹 5위에 오른다.
2004년 화웨이가 하이실리콘을 만든 원래의도는 2003년 창립한 화웨이핸드폰에 반도체칩을 연구개발하여 제공하는 것이었다. 다만 당시에 화웨이는 하이실리콘에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임무를 하나 부여한다.
2019년 5월 15일 미국이 화웨이에 대해 수출제한을 실시한다고 발표하여 화웨이가 미국반도체공급을 받을 수 없는 타격을 받을 때, 하이실리콘의 여총재 허팅보(何庭波)는 무의식중에 하이실리콘을 만든 심층적인 목적을 누설해 버렸다. 그녀는 그해 5월 17일 발표한 내부이메일에서 이렇게 인정한다: 하이실리콘은 화웨이의 '극한생존'을 위해 만든 '예비타이어'이다.
허팅보는 이메일에서 이렇게 말했다. 화웨이는 여러 해전에 "극한생존의 가설을 내놓고 언젠가 모든 미국의 선진반도체칩과 기술을 획득할 수 없게될 수 있다"고 보고 하이실리콘을 회사생존을 위한 '예비타이어'로 삼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화웨이는 언제 하이실리콘에 대하여 '극한생존의 가설'을 내놓았을까? 화웨이의 공식문건을 보면 2004년 하이실리콘이 성립된 때였다.
2019년 11월, 화웨이 공식사이트 심성사구에는 <런총재의 2012년 실험실좌담회기요>를 통해 런정페이가 하이실리콘에 설정한 전략목표를 공개했다.
이 문건에 따르면, 2004년 런정페이는 하이실리콘의 총재 허팅보에게 이렇게 말한다: "나는 너에게 4억달러를 매년 연구개발비와 2만명을 주겠다. 반드시 자리잡아서 적절하게 미국의존도를 감소시켜야 한다" "반도체칩은 잠시 소용없지만, 그래도 계속 해나가야 한다."
재미있는 점이라면 그때는 미중관계가 긴장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밀월기였다. 미국정부는 막 중국을 GATT(WTO)에 기입시켜주었을 때이다.
그리고 화웨이 윤번제동사장 궈핑은 2021년 8월 내부강연을 통해 화웨이의 '반미'성향을 드러낸다. 그는 좌담회에서 신입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미국은 우리를 때려죽일 수 없다" "나를 쓰러뜨릴 수 없으면 나는 더욱 강해진다" 이 강연기요는 화웨이 사이트에서 내려졌다.
화웨이의 "반도체칩꿈"은 핸드폰에서 건립되었다.
실제로, 하이실리콘의 반도체칩연구개발의 길은 평탄하지 않았다. 성립후 10년동안 내놓은 핸드폰칩은 모두 쓸만하지 않았다. 2015년에 내놓은 치린(麒麟)950 SoC칩을 매놓은 후 하이실리콘은 자리를 잡는다.
하이실리콘이 엄청난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핸드폰칩을 연구개발한 10년간, 하이실리콘의 칩이 아무리 문제가 많고 악평이 넘치더라도, 런정페이는 화웨이핸드폰에는 하이실리콘칩을 탑재하도록 견지했다. 업계는 그리하여 하이실리콘의 성공은 화웨이의 방대한 규모의 핸드폰사업때문이라고 말한다.
시장연구회사인 IC Insights의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실리콘은 2020년 1분기에 중국대륙에서 어음으로 글로벌반도체10강에 들어간다. 리포트에서는 하이실리콘의 영업수익이 급증한 주요원인은 화웨이때문이다. 왜냐하면 생산한 제품의 90%는 화웨이제품에 탑재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이실리콘의 수직상승의 길은 미국의 무역금지령으로 끝나버린다.
Counterpoint의 데이타를 보면, 하이실리콘의 스마트폰칩출하량의 글로벌시장점유율은 2020년 1분기, 2분기에 12%, 15%로 급등한 후, 2021년 2분기에는 이미 3%로 하락했고, 글로벌5강에서 빠지게 된다.
그리고, 미국의 금지령과 화웨이가 이전 2년간 쌓아놓은 재고를 소진해야하기 때문에, 하이실리콘의 칩출하량은 더욱 하락할 것이다. 하이실리콘은 칩설계회사이므로, 그들의 설계한 칩은 외부파운드리에서 제조해야 한다.
화웨이의 가장 선진적인 치린9000칩을 에로 들어보자. 생산은 설계, 제조, 패키징과 검사등 단계를 거치게 된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설계와 제조단계이다. 이는 반드시 미국기술에 의존해야 한다. 특히 치린과 유사한 고급칩제조는 전세계에서 오직 네덜란드 ASML의 노광기만이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다. 후자는 미국의 과학기술에 크게 의존한다. 이들 노광기를 사용하는 기업은 미국 금지령의 제약을 받게 된다.
하이실리콘은 비록 치린칩을 설계했지만, 제조할 수가 없었다. 중국대륙의 파운드리는 제조할 수가 없었고, 타이완과 미국, 한국의 파운드리는 만들어줄 수가 없기 때문이다.
화웨이소비자업무 CEO인 위청동(余承東)은 당초 칩설계만 하고, 칩제조를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했다.
반도체칩의 꿈이 깨질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핸드폰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이 화웨이의 구명도초가 되었다.
화웨이는 미국에 새로운 위협이 되었다.
3년전 런정페이의 딸인 멍완저우가 캐나다에서 구금된다. 그리고 중국은 인진외교와 보복행동등 사건을 일으킨다.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화웨이와 중국당국의 위해에 대하여 더욱 분명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미국정부는 그후 연이어 화웨이제제의 무역금지령을 내놓아 화웨이가 핸드폰, 5G등 업무에서 부당하게 확장하는 것을 막았고, 중국당국을 도와 악행을 저지르는 과학기술능력을 약화시켰다.
미국정부의 화웨이에 대한 삼연속 타격은 주로 다음과 같다:
제1격: 2019년 5월 15일, 미국 상무부는 화웨이 및 그 70개 회사를 수출관제 실체명단에 넣는다.
제2격: 2020년 5월 15일, 미국상무부는 금지령을 승급시켜, 미국설비와 기술을 사용하는 외국반도체회사도 화웨이에 대한 수출금지령을 준수해야한다고 요구했다.
동시에 미국상무부 공업및안전국(BIS)는 미국의 <수출관리조례(EAR)>를 수정했는데, <직접제품규칙(Foreign Direct Product Rule)>과 <최저함량계산준칙(De Minimis Rule)>의 수정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화웨이가 관련회사나 미국의 해외공급체인을 통해 미국칩을 획득하는 빈틈까지 막아버렸다.
제3격: 2020년 8월 17일, 금지령이 다시 승급된다. 미국정부는 제재범위를 확대할 뿐아니라, 모두 152개의 화웨이관련회사를 무역블랙리스트에 넣는다. 동시에 제재의 강도를 강화한다. 외국제조업체가 미국기술을 사용하여 제조한 칩을 화웨이가 살 수 없도록 제한했다.
그러나, 화웨이의 최근 핸드폰분야에서 이상한 모습을 보면, 화웨이는 미국의 봉쇄를 회피하려는 것을 보여주고, 이는 미국에 새로운 위협이 되었다.
이에 대하여, 미국정치가들은 이미 경고를 내렸다. 예를 들어, 2021년 10월 공화당 상원의원 Marco Rubio는 바이든정부에 화웨이에서 분사한 롱야요(Honor)를 블랙리스트에 넣어달라고 호소한다.
루비오는 이렇게 말했다. 룽야오회사는 본질적으로 중공정부의 하나의 '무기'이다. 아무 제한없이 미국이 화웨이에 제한한 기술을 사용한다. 이는 미국의 국가안전에 위협이 된다.
이번 조사에서도 확인되었다. 룽야오뿐아니라, 전체 핸드폰사업은 모두 화웨이와 중국당국의 수중에 쥐어져 있는 무기이다.
화웨이와 하이실리콘의 업무실적, 그리고 여러 정부의 화웨이에 대한 공개적인 비난은 보여준다: 핸드폰업무가 화웨이에게 큰 돈을 벌게 해주고, 중국과 해외사회에 침투하여, 개인정보를 절취할 수 있다. 그리고 직접 화웨이가 연구개발한 칩을 소화시킬 수 있고, 화웨이의 칩분야의 발전을 추진할 수 있다.
이런 배경하에서, 화웨이는 핸드폰분야에서 여러 협력파트너를 찾았다. 이것은 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헛점이다. 특히 화웨이의 산업체인중에서 아직 화웨이가 지배주주가 아니면서 이상한 무역기록이 없는 합작회사는 통상적으로 미국의 관리감독기구에서도 눈치채기 힘들다.
화웨이의 핸드폰분야에서의 행동은 화웨이가 미국에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것은 바로 화웨이가 미국과 시간쟁탈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2021년 8월, 화웨이 윤번제 동사장 궈핑이 내부회의에서 이런 말을 했다. "미국이 화웨이의 목을 조르는 것"은 단지 원가문제, 공법문제와 시간문제일 뿐이다.
최근 들어 화웨이는 여러번 표시했다. 칩, OS등 목조리그문제에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 공개된 보도를 보면, 화웨이와 하이실리콘은 칩제조에 발을 들이고 있다. 심지어 우한시에 새로 반도체공장을 건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구글이 GMS 라이센스를 취소한 것과 관련하여 화웨이는 홍멍시스템(Harmony OS)를 내놓았고, 전면적으로 보급시키고 있다.
선진적인 칩제조의 관건설비인 EUV노광기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인 네덜란드의 ASML의 CEO인 Peter Wennink는 일찌기 2021년 4월 이렇게 말한 바있다: 수출제한으로는 안된다. 그는 중국이 15년내에 스스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보았다.
또 다른 텐센트선망의 2021년 11월 보도를 보면, 위청동이 최근 소비자업무의 내부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화웨이핸드폰은 계속 해나갈 수 있다. 2023년에는 권토중래한다.
이와 동시에, 미국정부는 화웨이에 대한 제재에서 국내업체와 취업등 여러 요소의 제약을 받고 있다.
로이터가 2021년 10월 21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20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화웨이와 SMIC의 공급업체는 미국상무부에 총액이 각각 610억달러, 420억달러에 이르는 수출허가를 신청했다.
현재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는 수출제한의 실체명단외에 투자금지령의 '중공군사기업블랙리스트(Non-SDN Chinese Military-Industrial Complex Companies List)'도 있다.
그러나, 미국의 제재조치중 위력이 가장 큰 것은 역시 '경제핵무기'로 불리는 SDN블랙리스트(Specially Disignated Nationals and Blocked Persons List)이다. SDN제재는 은행, 달러정산기구등 금융기관으로 하여금 제재대상을 달러주도의 금융시스템에서 배제하도록 요구한다.
로이터는 2019년 12월 보도에서 이렇게 말했다. 트럼프정부는 화웨이에 SDN제재를 실행하는 것을 고려했다. 다만 최종적으로 그 계획은 미루어졌다.
얼마전 군단조직대회에서 화웨이의 오너인 런정페이는 직접 나라이름을 거명하지 않으면서 미국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0년의 평화를 만들어 내겠다"
미국은 준비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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